안녕하세요^^ 저는 한달에 노지 20번 양어장1번 정도 가는 사람입니다.^^
노지를 사랑하고 지역상 노지가 많아 자주 댕기는데~
아~~ 가면 갈수록 붕어는 늘지않고 쓰레기만 늘어 나니 참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여쭤보려구요 친구들 서너명이 손맛이나 볼까 하며 양어장을 한달에 한번씩
찾는데 한번 가면 합쳐서 200수 정도는 한답니다. 중국붕어70% 토종붕어30% 정도 비율로요...
그런데 모두 잡은뒤 방생하기가 낚시터 돈벌어 주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가져가서 어디 쓸데도 없고
어쩔수없이 풀어주고 온답니다.
그래서 말씀인데 잡은것중 상태 좋은 토종붕어만 선별해서 집근처 작은 저수지가 몇개 있는데
그중에 베스터라고 소문이 자자한 곳에 풀어주면 어떨까요?
생태계 파괴일까요?
또 대물을 노리는 꾼들에게 피해를 주는걸까요?
여름내내 7~8번을 양어장에 가면 거의 300마리는 풀수 있을꺼 같은데 ㅋㅋ
문제되는 점이 있다면 바로 생각 접겠습니다.
무지한 저를 답변으로 꾸짖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료터 붕어를 자연지에 풀어 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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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대네요 원래의 모습대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토종만 선별한다 하지만 완전히 선별하기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이러나 저러나 여러 경로로 해서 이미 많은 곳들이 외래 어종 또는 떡붕어 짜장 등으로 섞여 있다 합니다만
일부러 분양하는 것은 다소 좋은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새해에도 즐거운 손 맛 보시길!!!
저도 조심스레 만류하고 싶네요. 유료지에서 아무리 토종임을 강조해도 솔직히 조금 못미더운 부분도 있고,
그곳은 그곳 본연의 모습으로 보존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체를 이식하는 것보다는 환경을 깨끗이 보존하는 것도 낚시인으로써의 하나의 책임이구요.
다가오는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한 출조 되세요~
정확히 토종붕어라면 풀어도 문제는 없을듯 싶네요
그지형에 맞게 잘자랍니다.
힘도 제법 세지던데요.
저는 환영합니다.
베스없는터에는 토종붕어를 넣어 주시지요
월척급정도되면 대부분 조사님들이 방생을 잘안하고 작은붕어는 배스나 외래어종으로 사라져가고.
이런시점에 붕어 방생은 좋다고 생각합니다...배스는 잡는즉시 처분하고,붕어는 조금씩이라도 방류하고..이러다보면
파괴된 생태계가 다시 조금씩 변해지지않을까?란생각이 듭니다..^^
토종이네 짜장이네...
토종인지 짜장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잡으시는분들은 큰놈으로 한마리 잡으시고 기뻐하시기만할뿐...
그곳에많이 풀어주시고요~ 양어장 가지시마시구..그곳에서..친구분들과 낚시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동네어르신들은...토종..짜장..가리질않습니다..어르신들..손맛보기에는..참좋을듯합니다~~
저는 거기서 잡은 고기는 다시 노지에 갖다 풀어 줍니다..
외래종이 아닌 이상 문제 될게 있을까요??
꽝보다는 즐거운 낚시가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횐님은 충분한 금액을 치르고 오셨는데 거기에 놔두고 오기보다는..
암튼 전 귀찮치 않으시다면 방생에 한표입니다. 실력 좋으십니다 ^^ 부럽부럽~
자연노지에 붕어가 부족하니 아쉬운대로....
현격히 토종붕어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큰무리만 없다면 양어장의 붕어를 노지 저수지에 방류하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생태습성이 같아, 자연지에서 줄어드는 붕어의 개체수를 생각하다면 말이죠..
그 무리들이 부화를 하고 성어가 되어
더 많은 붕어들이 살수 있다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착어종의 생태계를 위협하지 않는 생물은 무리가 없겠지요...
문제는 토착어종의 씨를 말리는 베스, 블루길, 청거북이 등이 문제입니다
전 찬성합니다
토종과 짜장비율이 3:7 이라면 이것을 아주 정확하게 구분하실수 있는지요
유료터에 있는 붕어는 그냥 유료터에
자연지에 있는 붕어는 그냥 자연지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 배스터서 배스를 잡아 처단하시는것이 더 나을거 같습니다..
배스큰놈으로 몇마리만 잡아도 이듬해에
토종붕어 개체수 많이 늘어납니다..
우리에 토종붕어를 사랑하는 마음은 백번 이해를합니다만.
유로터에 붕어를 노지로에 이식은 저 개인적으로 반대를 해 봅니다.
만에하나 다른붕어 들이 노지로 풀려 나갈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유료터에는 아직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확실히는 모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표를 올립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행운을 기원 합니다.
이시다시피 수입붕어와 토종붕어는 유전학상 이종교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짜장 : 토종 = 7:3의 비율의 개체수라면 그 속에서 이종교합(교배종 1세대)으로 생긴 토종을 가장한
짜장붕어가 자연지에 들어가서 교배종 2세대를 만들까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멀쩡한 물고기들 전염병걸려서 죽어요
떡은 토종이랑 삶의 환경이 확연히 다른것같고. 베스 부르길 청거북 이랑은 좀 차이가 난다고 느껴지고.
나만에 둠벙이면 풀어줘도 개인적어로 생각드네요,,,,
개인적어로는 붕어는 붕어입니다,,, 저와 개인 차이가 나면 죄송합니다,
동네분이 낚시를 엄청 좋아해서 잡이터에서 잡은고기 먹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풀어줄려고하니 아깝고해서 동네 소류지에 방류를했습
니다...잉어를 거의 풀어주었죠...(나이 많으신 어른분입니다^^)
근데 그곳에 지금 잉어밭이 되었습니다...^^ 10마리 잡으면 9마리 잉어입니다...ㅋㅋㅋ 발갱이급...
그리구 양식잉어는 검은색을 많이 띄지만 자연산은 꼬리부분을 붉은빛 비늘은 황금색이죠...
그 잉어밭에 잉어잡아서 보니깐 자연산으로 변했더군요...ㅋ 전부 황금색 잉어....
유료터 토종붕어도 상태 괜찮고 깨끗한 붕어면 환경에 적응해서 똑같이 변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옥내림을 처음 배울때 한번 가봤는데 채비 안착되고 10초만 맘속으로 새고 있으면 찌가 쏙!하고 빨고 들어갑니다...
중국붕어, 블루길, 배스,눈불개 기타등등 외래어종 아니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배스 제거하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배스꾼들 자기집에서 가까운곳에 일부러 배스푼다고 하더군요!
떡붕어도 그렇구요 내림/전층 낚시하시는 아주 몰지각x꾼들이 몰래몰래 풀어준다고 합니다...
멀리 떡붕어 있는곳에 안가고 아주 가까운곳에 방류해서 낚시를 간다고 얼핏 들었네요...^^;;
그렇다고 내림/전층/배스/하시는분들한테 말씀하는거 아닙니다! 일부 x꾼들한테 말하는겁니다!
디스님의 토종 개체수 증가를 위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얼마든지 개체수 증가합니다.
산란철에 붕어 몇마리만 취하지 않으시면 수만마리 증가합니다.
붕어 자원을 생각 하시는 디스님의 글 잘 보고 갑니다...
생각해보지 않았던일이라..고민은 되네요..
토종도 잡아다 양어장 넣었던 것일테고..다시 잡아서 자연지로 보넨다..하면 붕어는 좋아 하겠네요..
전 괜찮다 싶네요..잘 구분해서 넣어주시기만 하면..
유료터야 어짜피 따지고 보면 잡아가라고 있는 낚시터 아닙니까?
유료터에서 잡은붕어 자연지에 풀어주고 싶은 생각 저도 한두번 한게 아닌듯 합니다
유료터에서 잡은 붕어 굿이 필요 없다면 다음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풀어주고 오심이
다음에 그 붕어 잡은 사람 필요해서 가져가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드네요
어짜피 디스님이 붕어 하루 100kg잡아도 다음날 유료터 사장님들 100kg 풀까요?
배스든 블루길이든 짜장이든 우리 붕어는 우리 낚시꾼들이 풀어야할 숙제가 아닐듯하는
생각 짫은이에 짦은 글이였으니....푸하하하
예를들면 문명화된도시에서 만약 여행을 아프리카 오지나 외지의 발길이 한번도 없었던곳에 여행자가
방문하게 되면 그 여행자는 몇십가지의 예방 주사를 맞고 가기때문에 병에 걸리지는 않지만
그 여행자가 a라는 보균에 대하여 내성을 가지고 있으면 그 원주민은 a라는 균에 대해서 내성이 없기 때문에 여행자인해서
병이 옴겨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연지는 자연그대로 보존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별 하시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죽을놈은 죽겠지요
토종이라면 방생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
잉어도 수초지역은 주황색 황금빛이지만
돌이나 모래지역은 검은색입니다..
둘다 토종이지요
서식지 환경에따라 카멜레온처럼
색깔이 변화하는듯..
요즘 수입고기로 인해 자연의 노지가 생태계에 위협을 받는곳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2년전에 새우가 많던 저수지가 배스유입으로 그저수지에 있던 물고기 붕어 새우나 피래미등 생태계가 많이 파괴가 된곳이 많습니다 이것처럼 원래 노지에 있던 생태계 파괴나 변화를 주지 않는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도로 놔줄테니 담에 올때 입어료 좀 깎아달라
주인 입장에서도 100마리 채워넣으려면 돈 제법 들테고
다른 조사님도 손맛 볼 수 있으니
...
될 것 같은데요
유료터 조황으로도 초대박이라 할 수 있는데요.
궁리끝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근 소류지에 풀어 놓았지요.
보름 쯤 지나 지역신문에 낚시터 소개 형태로 올라왔고,
한달 쯤 후에 지나가는 길에 둘러보니 허거덕...
완전 어깨 붙이고 앉아 낚시들을 하는데 쓰레기하치장이 되어 있더군요.
하루에 월척을 몇마리나 했다는 자랑도 들었고,
가져가서 드셨다는 분도 계셨고...
역시 자연은 그대로 두는 것이 맞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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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시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의 주인으로 배타적 활용권한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갑자기 '아바타'라는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그리고 류시화님의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라는 책도 기억을 두드립니다.
상대적 낚한기에 읽을만한 책인데 관심 있으시면 일독 추천합니다.
토종 붕어라면 괜찬다고 생각합니다. 양어장에서 항생제 먹는것 보다는 좋을 것 같네요.
ㅅ
하지만 월척 고수님들도 노지에 오래묵은 수입붕어 구별하기 힘드신데 과연 구별하여 방생한다고하면 100%토종만 방생이 될까요?
결국은 잡종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경기도 이사온지 7년차인데 웬만큼 잡종 없는곳이 없더군요 대표적 신갈지 있지않습니까? 토종도 있지만 웬만큼 잡아보신분들 아시겠지만 대형붕어 중에 토종이라고 장담호언하시는분 몇분이십니까?
산란철 저또한 신갈지에서 희열을 느끼며 4짜 여러 낚아봤지만 결국 이곳 붕어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붕어맞는가?라면 희열에서 의심.실망.안타까움으로 바뀌더군요
저또한 확실한 수입과토종 구별이 힘들기에 혼자 별 걱정다한다 생각도 해봤지만 분명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이 많으실꺼라 생각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경기도에서 경북.전남.등 매번 장거리 출조 갈일이 없겠지요? 양식붕어 확실히 구별하지 못한다면 방생은 자제해야 할 듯합니다. 지금 당장은 좋을듯 해도 결국 안타깝게 느끼실것이라 생각됩니다
대부도 유류터에서 잡은 물고기 중에서 20마리 정도 골라 집으로 가지고 오던 중,
갑자기 생각이 바뀌어 월곶IC쪽 연못에 모두 방생하던 기억이 납니다..깜깜한 새벽 2시경에,,
그 이후론 고기를 집으로 가져오는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도 손맛을 잃어버릴까봐 간간히 하우스에 갑니다.
하우스에서 어떤 조사님들 얘기를 들었습니다.
양어장 고기는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오염이 되어 있고, 약품 처리도 하고 해서...
작은 손맛터 저수지(큰붕어 넣고 잡으면 가져가는) 고기들도 먹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먹을거면 일반 저수지 붕어를 먹으라고...
그런 붕어를 아무리 토종이라고 하더라도 오염이 된 붕어를 일반 저수지에 방생을 한다는건
거기 자연 붕어들도 감염의 우려가 있을 듯 합니다.
또한 붕어를 드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