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낚시를 다니다 궁굼하여 여쭈어봅니다
유속은 조금있는 곳입니다
찌와 채비는 유속에 잘견디는 것으로 준비하여 낚시를 하는데.
제가 몇번 확인을 해보아도 유속의 변화와 유량의 변화는 없습니다
그런데 주간에 유속으로 인한 찌의 흐름이 발생하다가
야간만되면 눈에 띄게 찌가 흐르지 않습니다
야간에는 투척후 찌가 거의 흐르지 않고 찌톱이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아침 동이트기시작하면 여지없이 또 찌가 흐릅니다
매번 갈때마다 똑같은 현상이 발생 합니다
여기서 흐른다는 표현은 잘아시겠지만 찌톱이 한뼘정도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상태입니다
포인트 상,하류의 길이는 약 200M 정도며 물이 약간씩 도는 지형입니다
수심은 포인트에 따라 1M~2M 정도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대류현상도 아닌것 같고,
밤과 낮의 온도에 따른 기압이나 수압의 차이 때문에 그런건지......
궁굼합니다
좋은 정보 부탁드려 봅니다
유속이 있는곳에서의 변화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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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하네요
유량변화도 없구 유속변화도 없는데 그러시다니...더더욱...
일사에 의한 수온차에 의한거면 올라오는 현상밖에 없을텐데......
한뼘차면 굉장히 많은 차이인데....
댐지류에서는 수문개방에 따른 영향을 받는데...
그런곳이더라도 물가를 보면 유량변화가 보이는데 유량변화도 없다하시니.....
도통?
찌가 물을 먹었나 ?
녹조와 유속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나?
저도 한참을 골똘히 생각해봤으나
답이 없네요
안타깝지만 저도 패스....
죄송합니다 도움안되서
오뚜기 찌를 사용하는데 채비가 안착할때까지 물흐름에 의해 원줄과
채비가 하류쪽으로 약간 흐르면서 안착됩니다
물이 맑을때 보니 찌가 물속에서 옆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유속에 의해 그런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찌가 서서히 잠깁니다
유속에 의해 말씀드린대로 옆으로 흘러서 그런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저도 이해가 됩니다
궁굼한것은 해지고 밤이되면 어두운 관계로 찌가 기울여지는지는 모르지만
찌가 서서히 잠기거나 하는 현상은 없어진다는 얘깁니다
투척후 일정시간이 지나도 찌가 잠기는 현상이 없습니다
제가 확인한 결과로는 유속과 유량의 변화는 없습니다(일정부분 있더라도 표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다시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참고로 채비는 오뚜기 찌에 (고리봉돌 5호에서 7호까지 사용해보았습니다)
원줄은 2호와2.5호를 사용해보았구요
목줄은 합사줄을 사용했습니다
찌맞춤은 봉돌만 달고 수평맞춤도 해보았고 여기에 추가로 좁쌀봉돌도 달아 보았습니다
수평맞춤후 좁쌀봉돌을 달면 아주 무거운 찌맞춤이 됩니다
찌고무 위부분에 편납을 달아 원줄의 안착을 빠르게 하기도 했습니다
원줄의 빠른 안착을 위해 투척후 낚시대손잡이를 들어 보기도 했구요...
위에 말씀드린대로 물이 약간씩 도는곳이라도 밤에만 멀쩡한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 궁굼합니다
저의 짧은 경험상... 저수지보단 흐르는 강물이 대류현상이 심한듯 싶습니다.
흘러내려오면서 물속이 뒤집어지는 현상이 반복되죠... 아래쪽의 따뜻한 물이 올라오면서 찌는 부상하게 되고
올라왔던 찌는 봉돌에 의해 다시 내려갑니다. 고인물이 아니라 이런 현상이 반복되는거죠.
따라서 찌는 떳다 가라앉었다를 반복합니다(유속은 일정해도 물속의 대류현상은 불규칙함). 심한경우 찌 몸통까지 올라올때도 있
더군요(찌톱 20센치 이상이였음)
얕은 수심에서 흘러서 내려와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라면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한여름엔 대류현상이 밤낚시까지도 미약해지면서 지속됩니다. 주간처럼 심하진 않지만요.
주간에만 심하다는것은 심한 일교차에 의한 주간대류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같은 야간에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므로 대류현상도 급완만해지는게 아닐까요??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무슨이유인지 ;;;
주로 수로에서 물이 대부분 흐릅니다
낮에만 그런다고 하니 저도 궁금합니다
제가 하는 수로는 밤낮 모두 올라갓다 내려왔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