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소류지나 둠벙에 낚시다니면서.. 몇군데의 곳에서 잡히는 붕어들이 거의 다 비슷한 상처가 있답니다.
산란의 흔적은 아닌거 같고요.. 10마리 잡으면 8마리는 저런비슷한 상처가 있네요..
홍성에 있는 소류지에서도 그렇고... 서산이나.. 태안에 있는 둠벙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모내기 하면서 농약같은게 퍼져서 그런걸까요? 아님 기생충같은거 때문에 그런걸까요?? 안타까워 죽겠네요...
이거 붕어 전염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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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물속 환경이 오염되어서(농약종류) 대부분에 붕어가 저정도에 문제를 일으킬정도면
죽어서 둥둥 떠있는 붕어들도 많이 보여야 맞을듯하고 ....
물이 그리 깨끗하지못한곳에서 몸에 조그만한 상처도 위처럼 커질수있고 생명까지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
물론 전염성이 강하구요.
봄철 환절기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물론 붕어가 건강한 것이면 괜찮지만 상태가 약한 것이면 죽기도 합니다.
자연상태에서는 자연치유가 됩니다.
만약 수족관이나 인공연못이라면 인위적인 치료가 필요하구요.
궤양병 전문어병치료제도 있습니다.
값비싼 관상용 잉어나 붕어의 경우엔 따로 분리하여 치료를 합니다.
만약 집에서 관상용으로 키우시는 잉어나붕어가 궤양병이 왔을때 전문 치료약이 구하기 힘들때에는
사람이 사용하는 치료약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일단 붕어나 잉어가 궤양병이 왔을때 치료방법은 붕어나잉어를 수족관에서 꺼내어 깨끗한 수건에
올려서 상처부위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고 일명 빨간약(소독약)을 발라준후에
다시 후시딘또는 마데카솔등 상처가 났을대 바르는 약을 두텁게 발라줍니다.
그리고 다시 물속에 넣어주면 궤양병이 낫기도 합니다.
이저도면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왕불쌍하넹.ㅠ
감사 배우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시길
낚시하다가 흔히 보던 상천데....이제 출조할 때 빨간약(일명'아까징끼?) 꼭 갖고 다녀야겠네요.
궁금했던 1人
후딱 나아라!!
한수 배우고 갑니다 저두 궁금햇엇는뎅 오늘에야 답을 알았네요 ㅎ
반딧불이가 날아다니고 이곳에 낚시할때는 반드시 거머리망이 필수인 곳이죠..
그런데 5월초에 갔더니 상처가 많이 있더라구요..그래서 저는 산란상처로 생각을 했읍니다.
그때 마지막 산란을 부분적으로 하고 있었으니까요..그래서 다시 6월초에 갔더니 아직도 상처가 있더군요..자세히 보니 가슴지느러미와 꼬리에도 있었읍니다.
주위에 못에도 낚시를 해 보았는데 이곳보다는 덜 하였지만 상처가 보이더군요..그래서 올해는 그곳을 포기했지만 이 병이 물이 오염되거나 해서 발병하는것은 아닌것 같았읍니다.
그러구 첨부로 처음 낚시한곳은 죽은붕어가 떠오른것은 없었지만 붕어가 아주 말랐더군요..빨리 치유되었으면 하네요..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어서 나아라 붕어야~!!!
붕어단속님 감사합니다
추천 고고씽~
저도 산란상처인줄 알았는데, 궤양이었네여..ㅎ~
좋은거배우고갑니다,감사감사
늘 안출하세요!
특히 관리형 저수지에 가마우찌가 물어서 많은 상처를 남기네요.
쥔장도 가마우찌 땜시 죽을맛이라네요.
도청에 민원을 제기하여도 보호조수라서 잡아 죽일수가 없다네요..
자연스레 발생 하더군요 그러다 열대어용 온도기 설치 수온이 상승하면 치유 되더군요 아마 봄철 저수온기에 발생 상처부위가 커진것
같고 대체로 계곡지에 많이 발생 합니다.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거의 상처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안있으면 여름이 지나고 붕어들의 상처는 자연치유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