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가량 춤을 추며 제압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20여미터 따라가주다가 고기한테 끌려가는듯하여 기분나빠. 슬~당겼더니...
부러진 사진으로 잉어사이즈와 기타 말씀 좀 해주세유~~
[질문/답변] 이거 어찌 생각하시나요?
이재구 / / Hit : 21488 본문+댓글추천 : 0
4ㅡ5번대 부분 하고 손잡이 바로 윗대하고 두군대가 파손되면서 3등분 되어서 공중분해도는것이 정상인데ᆢ
못참고 뒤로 젖히면 두동강이 나는데ᆢ
무슨 낚시대인지는 몰라도 좀 문제가 있는 업체로 보입니다
고기사이즈는 좀 되거나
아님 지느르미나 꼬리에 걸리면 감당이 안되니 안보고는 말하기 힘들고요
큰 놈일수록 무겁게 천천히 움직이고
빠르게 좌우로 째면 주로 자반사이즈로 생각됩니다
조구사에 연락해서 물어내라 하세요
손잡이 불량입니다
핸들링 중에는 절대로 손잡이대는 파손 안됩니다
2.대형어를 제압하기에 부족한 낚싯대
새벽녘 총알 차는 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5호원줄이 날라갔네. 조용히 대를 접고 다른 낚싯대를 펼쳐둠.
잠시 후 너른 저수지에 찌불이 왔다 갔다 함. 타 조사님들이 누가 채비 터트렸다고 웅성임.
입 싹 닦고 잉어 소행일거라고 한마디 거들음. ㅎ
위 낚싯대는 신품 구입하자말자 절번물림 정확하게 마추고 관리 잘했으며, 비싼대는 아니지만 그간 두자이상급 잉어, 배스5짜 원줄4호에 케브라합사 3호 빨채비로 고생을 좀 한 낚싯대입니다.
제어실력부족이라면 서러울 정도로 잉어 좀 낚아봤습니다. 평균적으로 노지 수심3미터권에서요
제압당시 낚싯대들고 소림 무술영화를 찍었습니다 전,후 앉았다 일어났다 물에 잡아넣어서 물 몇번 가르고 거의다 끌어내니 또 옆으로 째길래 20여미터 따라가다(3분정도 소요)숨도 가푸고 손목과 이두에 한계가와서 대가리 돌리려고 슬~당기는데 딱!
나름 힘 좀 쓴다고 생각합니다만 손목인대 늘어나고 다음날 이두 전완근이 뻐근 하더군요...
그간 고생한놈 걍 고이 묻어주고 새것 하나 사려합니다.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바트대 위칸 그위칸 찢어짐등 경험 해봤습니다.
근데 그런놈들 힘하고는 다르더군요~
손목이 씨끈거려서 어제 2.6칸 들고 낚시갔다가 아까 들어왔습니다. 2.6칸도 이제 두손챔질 합니다.
ㅠ.ㅠ
큰일 날뻔 하셨네요.
제일 힘을 많아 받거나 약한부위가 먼저 터지는게 정상인데, 제일 강한 손잡이대가 터진다는건,,,
예전에 케브라대도 향어에 빠따대가 많이 나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나는것에 여러가지 추측이 있을수 있네요
보통 우리가 질긴대로 생각하는것은 허리힘이 좋은 중질대로
이런대는 질기고 휨새가 좋지만 바톤대 혹은 바로 윗대가 부러지는 현상이 있고요
경질의 대들은 보통 4~6번이 잘부러지는 걸로 봅니다
어디까찌나 낚싯대가 극한의 힘새까지 갔다고 보는 관점에서 통상적인 수리 통계 자료을 인용 했습니다..
오랫동안 낚시를 하면서 큰사이즈도 걸어보고
힘겨루기 혹은 밑걸림에 혹사한 경험등등 넘 무리한 경험에
눈에 보이지 않는 카본의 균열이 강한힘과 견주다 부러질수 있습니다..
낚싯대가 붕어 전용대이지 잉어 전용대는 아니니까
낚시를 하다 그런 경험은 긴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적으려니 gg...
잉어전문이신 워리리님의 고견도 함 들어보고싶네요^^
글주신님들 감사의 말씀 드리며 단군할배손자님께 추천 눌렀습니다.
향어대를 쓰고싶지만 써보니 이건 완전 작대기라서 처남들 줘버리고...
저는 중경질대가 가장 좋네요~
질기고 가격부담없고ㅎ
앞으로도 계속 잉어낚시만 할 것이고 언젠간 재수좋으면 미터 한마리 할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ㅋ
마지막 순간에 부러지겠다는 판단이 서면
대를 줘야(수평으로 쭉 뻣어주는:포기) 낚시대라도 보호합니다
비교적 여울대는 대형 잉어에 약합니다
물론 지금은 포기했습니다. 자존심상 한번에 10호줄 이상 올리기 싫어서 8호줄까지 올리고 잉어74cm 숫놈 잡아보고서 터큰건 안된다는걸 느끼고 포기했습니다. ㅎㅎ 챔질과 동시에 낚시대 세우고나서 일자로 힘이 딸려서 펴진건 처음이었거든요.. 태어나서 팔씨름 한번도 안져봤는데도 말이죠..
참 서론이 길었네요.. 위의 경우 낚시대가 버티지 못할 잉어였다고 판단 됩니다. 결국 꺼내 실려면 낚시대 몇바퀴 돌면서 힘빠지길 기다리시는게 좋을듯요.. 제가 다니는 낚시터에서 많이 봤습니다. 신수향이건 드림이건 챔질과 동시에 약간 세우고 첫힘 쓰는거 1~2초 정도 쓰다가 멈짓 했을때 뒤로 살짝 당기면 여지없이 손잡이대나 윗대 빡 하고 나가는거 많이 봤습니다.
그냥 내고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내가 잡은 손 바로 위에서 잘 나가더라구요.
그래도 몇분은 춤추셔서 부럽습니다. 저는 5초도 안걸리고 뿌러지던데요.ㅎㅎ 챔질과 동시에 걸렸구나 하면서 낚시대 세울려고 하는 찬라 고기가 앞으로 힘쓰면서 빡... 손잡이대만 들고서 유유히 사라지는 캐미 불빛 하도 많이 봐서 이상하지도 안더라구요..
여울 정도면 80급도 잘하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상 약간의 힘싸움을 하셧다는걸 봐서는 그이상의 싸이즈 같습니다. 힘은 5~60급이 잘써도 초반에만 빠박하고 치고 나가고 몇분 버텨서 낚시대 세우면 점점 딸려나오는데 70급도 그렇구요.. 그이상 되면 너는 버텨라 나는 갈테니 하고 치고 나가면 그냥 따라 다니는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 80 중반 이상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자세한 경험과 설명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20여미터 따라갈때 예전에 저희집에서 키우던 허스키(개사꾸)가 산책갈때 목줄을 잡고 있는 저를 막 끌고 가려는 힘 보다도 더 쓰더군요~
그것도 내달리는것도 아니고 스무스하게 치고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따라가줄 여유도 있었구요...
아무튼 바늘뻗거나 줄터지면 후회가 엄청난데 대가 나가니 고기는 놓쳤어도 뭔가 시원하더라구요~
잠시 헐떡이며 벙~하니 바보되었섰지만요...
아니구 아랫부분이 저렇게 부러진건 처음보네요
일단 붕어용낚시대로는 80센티이상의 자연산 노지잉어는 힘들다고 보면 맞습니다.
낚시대 불량이라기보다는 버틸수있는 힘의한게를 크게 초과된 고기를 걸으신걸로
추정됩니다ㅣ. 단절의 향어대들도 써보니 약해서 미터급을 노릴땐 바다민대 조선경조대를
ㅣ
초리실 이중으로 튜닝하고 강철보다 세배강하다는 버클리합사줄을 원줄과 목줄로
잉어도 버틸수있는 대라면 붕어대중에 사용자 평이 좋은걸로 선택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한국에서 낚시한다면 낚시대는 지금가지고 있는 원다 보론향어대를 쓸것 같습니다. 바다민대와 향어대를
은성과 원다대로 전종류 전칸수 보유해봤지만 여러면에서 최고입니다.
다만 기존향어대나 경조대에 비해서는 연질인편이라 경질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어색할수있겠더군요.
저의 경우는 주중 짬낚시에는 단절의 향어대들을 쓰고 미터급를 노리는 주말출조는 휴대가 불편해도 더 강력한
조선경조를 씁니다..
약하기에
낚시대는 부러지는겁니다...
그전에 목줄이나 바늘이나 원줄이터져야더
되는거 아닙니까....
30년꾼으로써..이해가안되네요....
빡~~ 하는소리와 함께 부러졌는데 입에서 절로욕이나오더군요(죄송) ~
저도 사진함 올려보겠습니다 ~
강에서 하신 건가요? 강은 메다잉어도 많이 잡혀서 들낚으론 못 잡습니다 ㅋㅋ
위로가 되셨으면 하는바램으로 어디가 말도못할 진실을 말씀드립니다~~ㅜㅜ
여울대가 고탄성 아니구 중경질대로 나름 능청능청 그리 약한대는 아닙니다만....대물잉어.향어라면 바다 돌돔대 빼곤 거의 부서지는게 정상 아닐까요??
자연 상태 잉어 특히 계곡지나 대형지라면 그힘은 가히 상상을 초월 합니다....특히 장대 아니구 짧은대라면 원줄이나 목줄이 버티면 낚시대 부서지는게 순서 입니다....
그래서 대구리 잉어 향어나 대형메기 낚시 하시는 분들이 장대로 상대해야 겨우 얼굴 볼 확률이 있습니다...
한 십오년전 일인데 충주호 내사리 좌대 장마 첫오름수위때 골로 잉어 떼들 들어와 하룻밤에 낚시대 부러지는 빡!빡! 소리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용성 슈퍼포인트 쓰고 있어 낚시대는 자신 있었지만 4호 카본 원줄이 힘도 못써보고 두번이나 나갔으니....뭐 손쓸 시간도 없더군요...
일단 자연지 잉어,향어 80 이상이라면 대낚으로 낚는건 운이 아주 좋은 경우나 괴기가 죽을때가 되서 나온거라 생각합니다....ㅎㅎ
낚시대는 파손되었지만 아주 좋은 추억거리 생긴걸로 위안 하심이...
오래전에 구례 간전면 섬진강 모래사장에서 릴대 세워놓고 사촌형이랑 놀구 있었는데 갑자기 세워놓은 릴대가 퍽 하며 넘어지고.
다행히 사촌형은 릴대는 점프하며 잡았는데 릴대 한번 세워보지도 못하고 줄다풀릴때까지 C발 이거 뭐다냐? C발 이거 뭐다냐? 만 하다가 릴대에 감긴 줄 다 풀어주니까 팅 하고 등짝 한번 보여주고 갑ㄷ1다
그날 당장 닭사료 한포대사고 낚ㅅ1점에 가서 방울 복구 20개 사서 깔고 한달간 잠복했다는....ㅋㅋ
릴대도 않되는데 낚시대론 어림없지요
아는척해서 지송....^^
욕심을 안버리면 이더운데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는 3호원줄에 2호목줄쓰는대신 낚시대보다
원줄길이를 한발더주면
낚시대도 보호되고 줄도 장력이늘어 80~90까지는 나오더라구요
이런대도 터트리는놈은 미련없이 보냅니다
천류가 a/s는 짱인듯
혹시 모르니 통화 후 보내 보세요
부러질까요. ㅎ
첨엔 수파구형 썻는데 한번 부러지고나서
바꿨죠.
한번 부러져 봤음 좋겠네요. ㅋ
초보던 오랜 시간 낚시를 해왔던 분이던 황당한 경우는 많습니다.
놓친 고기가 크다고, 부러진 대로 얼마나 큰 놈인지 알아봐 달라고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붕어로 예를 들면, 낚시대 치고 나가는 놈을 건져 보면, 4치 미만도 있습니다.
그런데 낚시대 회수 못한 경우 1자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들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냥 부러진 대는 업체와 상의하시고, 큰 놈인지 아닌지는 그냥 무용담으로 남기시길...
월척 사이트에서라도
바톤대, 바트대.... 등등
비속어 만들지 말고
손잡이대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당기는 방향 힘에는 원줄이나 목줄이 나가고 낚시대는 축 방향 힘으로는
초리가 터질 지언정 부러지지는 않습니다
연질대면 큰고기라서 윗쪽은 원줄과 같은 일직선으로 되어버리고 손잡이쪽에서
휨 방향의 힘을 받게 됩니다.
십 수년 혹사시킨 원ㅇ 트윈 엑스보다
메이커값은 다 못한듯 하네요
대가 넘 가벼우면 고기가 무거운 법이니...
언제나 어디서나 안출!
낚시댓 문제같읍니다 AS신청 하세요
피아노줄 소리가 그립습니다. ㅋ
윗절번 나가지..
어마무시한녀석이거나
모르실때충격가서 바트대 데미지받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