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일날 다음날이쉬는날이라 집사람이랑 오후에진위천을갔는데.
처음에는 이곳월척에서 활동하시는 샬망님의 블로그을보고 창내리권을갔는데
비온다음이라 차량진입도힘들고 꾼들도많고해서 그곳에서얼마떨어지지않은 궁안교옆 공사한곳 옆으로갔는데
세상에 두분이서 릴낚시을하시는데 낚시자리을 아예도배을해놓으셨더라고요.
그래서 닥아가서 세어보니까 한분은 17대 또옆에분은 15대 합32을펴놓어셨더군요.
그러니 그곳에서 낚시하려고 오는사람마다 발길을돌리더군요.
그러나 우리는 아는곳도었고해서 공사한곳석축위에서 대을던지니 수심체크할때부터 돌과자갈에걸려서 바늘만 숫하게 떨구고
그나마 몇마리잡아서 손에 비린내는 뭍히고 다음날올라왔지만 이건아니다싶더군요.
저마다 낚시하는 장르나 방식은다르지만 다른사람들이봤을때 눈살을찌푸리게하는 그런것은 자제하는것이 좋지않을까싶어서
몇자적어봤습니다.
월님들 늘안출하세요..
[질문/답변] 이건 아닌것같아서....
/ / Hit : 10475 본문+댓글추천 : 0
때론 짜증 날때도 많은데 넓은 마음으로 되돌아 보면
서로 낚시하는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야 스트레스라도 덜 받을것 같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 붕어 얼굴이라도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예전에 집사람하고 같이 낚시가다가 릴꾼 욕하고 있는데
집사람이 하는말이
니도 보통 10대는 피자나 니도 똑같아..정곡을 찌르더군요.
일반인들 한테는 릴꾼이나 대물&다대편성하시는 분은 그냥 똑같은 낚시인일 뿐입니다.
항상 2대이하만 피는 제가 봤을때는 다 똑같아보입니다
릴 할 때도 한대만 핍니다.
대낚하시는 분 방해 될까봐 멀찍이 떨어져서리
2대 피는 사람도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귀차니즘 때문에....
그래도 낚시는 좋아해여^^
너무 맘상하지 마세요.
어차피 잘나오는 자리는 새벽에 온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열대 필 자리는 열대 피고 두대 필 자리는 두대 핍니다.
사실 중층 하는 분 옆에 자리한적 있는데 한 대 쓰지만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 분 낚시하는거 보니까 재미는 있더라고요.
릴도 던지는거 보고 큰 놈 걸어 올리는거 보면 나름 재미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마음에 평온이 옵니다. 남 탓하기 시작하면 평일날 좌대 타는 수 밖에 없어요.
보통 40~50대깔아요
남들 없는곳에가서 5대씩정렬해서 쫙 핍니다
그러나 대낚 하시는분과 트러블은 없었는데요
그냥 한쪽에서 잉어 사냥 하는거죠
포인트가 틀리니까요
어느날 짐이 너무 많아서 다 처분하고
지금은 떡밥낚시 위주로 하지만요
그래서 릴 하는분 옆에는 알아서 안가요
서로 피곤해요
릴낚시 옆에서 낚시해도 붕어는 나와요
릴은 멀리 던지잖아요
즐낚하시고 어복 충만 하세요
그리고 즐기죠 뭐
저도 떡밥낚시 한다고 엄청 무시당한사람이지만
그냥 무시하기로 하고
제 나름 낚시를 즐기고 있답니다
좋은밤 되시고요
릴 끝나는 지점 바로 우측...
낚시 전혀 안 되더군요..
릴을 그렇게 펴 놓고 풍덩대서 그런지
고기들이 연안으로 들어 오지를 않더군요
저도 입질이 없어 작은 붕어 한 마리 잡고
찌 맞춤만하다가 철수 하다 보니
좌측 석축에 파라솔도 없이 낚시하시던 분이 계시던데
글 쓴 분 같군요. 누구랑 대화 중이시던데...
이 곳은 평소 낚시하시던 분들이 많은 곳인데
제 생각에도 먼저 왔다고 릴을 수십대 펴기 보다는
이런 장마당 축제 같은 릴은 한 적한 곳에서
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들 준비한 텐트와 짐을 보니 한 두달 계실분들처럼
땅을 파고 자리를 잡았더군요...
안 보신 분들은 이래 못 하실 듯...
하지만 빈축을 사는이유는 그또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대낚시 1-2대 하는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대물이랍시고 14대깔아놓고(조금남은수초지대)내가 먼저깔았으니 당연히 여기에서 저기까지는 내땅 하는식은 곤란하죠 또이런사람까지 있습니다 주력대는 3대(떡밥)깔아놓고 양싸이드대는 대물전용옥수수달아놓고(켄옥수수아님) 옆에사람 근접못하게 막아놓습니다 참으로 비양심입니다
여기서 질문던지신분도 그장소가 릴낚시가 성행하는자리면 간섭하면 안되지만 그게아니라면 릴낚시가 잘못이겠죠
세상은 더불어 사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