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여름내내 못낚시만 뎅기다가 최근에 고기가 안잡혀 강에 가니 움푹파인 홈 같은데서
낚시를 하는데 못에서 구경조차 못햇던 붕어들이 엄청 나오더군요.
근데 강물이다보니 일단 물이 깨끗하고 못에는 계곡지가 아닌 퍼올린 못이라 그런지 냄새라든지 아님 물때가 그리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강에서 고기를 요즘들어 많이 잡아 올립니다.
사실 붕어를 잡는 이유는 아들 이 운동하기에 건강보약식으로 해줄라고 잡고 모으는중이죠.
아직도 모으는 중입니다 올해안에 다 채워서 탕을 해줄수가 있을지 걱정입니다.
마눌에게도 해줄라고 큰소리 쳤는데...
""여기서 잠깐""
다덜 붕어엑기스가 좋다니 아님 그냥 걸리는 쪽쪽 폭달여 주라니 의견이 분분하던데
엑기스를 할때 여러 고참님들 경험으론 한약재료나 아님 기타 어떤걸 넣고 하시는지..
그리고 그냥 폭달여 먹을땐 어찌 하는지...
냄새제거랑 , 비닐, 내장 , 기타 손질은 어찌하는지 분명히 오랜 꾼의생활에서 베어난
노하우가 많을거라고 봅니다.
좀 공유해서 사랑받는 남편 아빠가 되어 맘것 낚시의 자유를 누리고 출조에 눈치안보게
알려주세요..
이런걸 여서물어봐도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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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내가잡은 고기 푹고아야 마음이 놓입니다.
전 집에서 고아주는데 한표입니다.
아버지 정성이 첨부되니 더 약이 되겠죠
살려서 집에까지 가져 올수 있다면 맑은물에 담궈 해감(이물질을 토해내게 함)시키면 더욱 좋겠구요..
가져오는 도중...죽는 다면, 그냥 맑은물에 행궈 냉동 보관 하시면 됩니다..
비늘을 제거 하거나...내장을 떼어낸다든가... 하는 행위는 전혀 하지 않고..그대로 엑기스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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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재를 넣는가?? 에 대한 대답은....
엑기스 집에 가져다 주면 좋겠지만. 그 역시...비용이 만만치 않겠죠??
붕어의 양도 많이 있써야 하구요....
집에서 푹~~ 달여 드실 생각이라면.... 한약방에 가시면...자신의 체질을 테스트 할수 있습니다..
(태양인 이니...태음인 이니.. 소양인 이니..하는것이지요!!)
체질 테스트를 끝마치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이나 약재들을 알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것이 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맞는것은 아니니까요..
예를 들어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삼이나 꿀을 많이 먹게 하지 않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게 귀찮거나..번거로운우시다면...
그냥....국산 마늘... (의성 육쪽마늘 좋습니다!!) 잔득..넉넉히 넣어 주시구요...
생강과 도라지..배를 두어개 함게 넣어 주시면...
돌아오는 겨울...감기가지도 넉근히 견뎌 내실 겁니다.
보약이 아닌 약으로 쓴다면 할말없지만.....요
약재에 따라서 다르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엑기스를 내린다는 자체만으로도 보약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효과 만점으로 봤는데~
양어장 짜장붕어는 두번이나 시험해본 결과 절대 효과 없읍니다. 자연산이면 몰라도~
붕어를 살린것은 욕조나 큰 양푼물속에 넣어 소금을 두어주먹 넣고 하루쯤(이틀도 좋슴)두고
솥에 쑥과 생강,마늘등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붇고 약한불에 다림니다.
이때 붕어는 비늘하나도 제거하지않고 넣음니다.
다리는 시간은 비늘과 가시등 동물성물질은 완전히 녹을 정도로 다림니다.
그런후 식물성 물질만 남게되는데 그럴때 걸러서 식히면 묵처럼 됨니다.
이묵을 냉장보관하다가 먹으만큼 떠서 데워서 먹으면 됨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음니다.
그냥 푹~~고아드시면 최고입니다.
내장은 제거하고 고아야하지 않나요?
배안따구 냉동실에 모아서 한꺼번에
가져오는게 더 좋다던데여
정말 낚시를 "풍류로 즐기시는 멋진 분들이 많구나 !"하고 사뭇 놀랐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너나 나나 할 것없이 살림망 담군 꾼들 중에 "우리 회원분들은 한분도 안계시는구나 !"생각했답니다.
물론 저는 망 자체가 없고, 준척급 이상이면 다른 분의 망에 넣어줍니다. 애들 동반한 꾼이 우선입니다.
붕어도 수명이 있는 생물이라서 그 생을 인간을 위한 고단백으로 기여하고 마감한다면 보람있지 않겠습니까?
산뜻하게 집에서 고아 드시는 방법입니다. (건강원에 맡기시면 씻지도 않고 그대로 넣습니다.)
내장을 깨끗히 빼시고 비늘도 긁어냅니다. 찜통바닥에 참기름을 바닥을 덮을 정도로 넣습니다.
불을 켜고 붕어를 넣은 다음 살이 하얗게 익을 정도로 뒤적입니다. 찬물을 찜통 상단까지 넣습니다.
약한 불로 국물이 설농탕처럼 부옇게 될 때가지 장시간동안 우립니다. 국물이 많이 줄어듭니다.
가재등으로 찌거기를 걸러내면, 이제 드실 차례입니다. 약간의 소금을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소량의 조미료를 첨가하면 마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꼬마들은 곰탕이나 설농탕 쯤으로 생각하고 밥을 말아먹을 정도로 고소하고 위생적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그러길래 조금이나마 도움되고자 남기오니 오해는 마시구 보세요
붕어는 손질하지마시고 큰욕조에 물을 받아서 붕어을 해금시키세요
최소한 하루 한번은 물을 갈아주시는데 3일정도는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면 거의 다 밷어내고 3일째 되는날을 욕조물도 지저분하지 않을겁니다
그런다음 냉동실에 보관하시고 액기스을 내실때는 생강하고 대추가 들어가면 좋습니다
여성이 드실거면 당귀 하고 칡이 들어가면 더욱좋겠죠
다만 참고하실거면 여성은 붕어 드시면 살이 오르니 조금조심하시는게 좋겠죠
아내가 드신다면 생강하고 대추하고 호박큰것으로 두개 정도 넣구 드시면
살이 안오르고 속이 편해집니다 물론 드시기도 아주 좋구요
될수 있으면 생강하고 호박은 꼭 넣어서 드리세요
120-130개 정도 나옵니다
비린내 안나게 하려고 한약재넣고 하니8만원 주라네요
몆년째 붕어즙내고 있지만 처음10개정도가 맛이있고
냉장고에 오래넣어두면 고소한맛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첨부터 주위사람들과 조금씩 나눠서 가급적이면 빨리먹습니다
집에서도 고아봣으나 온집안에 냄새가 베어서 식구들이 인상씁니다
오래드시려면 차라리 즙낸것을 냉동고에 넣어야 덜변한다고 합니다
원래 영어 엑스트랙트(extract)에서 나온 말로서 '농축액' '추출액' 이며, 줄여쓴다면 "엑스"라고해야 된다네요.
몇년전에 TV에서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를 방송한 내용을 근거로 합니다.
이 연구소 연구원에 의하면, 붕어즙은 독극물이라는군요. ㅠㅠ
1. 녹조가 한번이라도 발생했던 곳이라면, 만들어 드시지 마세요.
이유인즉 녹조의 독소가 없어지질 않는답니다.(TV 방송으로 나온 내용임)
물론 녹조 발생 이후의 태어난 붕어라면 괜찮을지도 ^^
2. 그리고, 아가미, 간은 때어내고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중금속이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이기 떄문이랍니다.(이 역시 TV 방송에 나온 내용이며
한강 고기도 이렇게 간, 아가미만 때어내면 문제없다는군요.)
3. 고로, 가능하면 어린 붕어(3~4치)짜리가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낙시인으로서 생각은좀,,,,해바야할 문제,,
몸에좋아 다잡아 약하시면 난 ,,,어디서,,낚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