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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럴때 낚시배운걸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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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월척 앞에 앉아 글 한번 올립니다 우리 조사님들 어느때 낚시배운걸 후회하시나요? 날씨가 아침저녁으론 시원하네요 건강유의하시고, 즐낚하세요~~

예~있죠 ㅎㅎㅎ

산속 소류지 출조시 넘어지고 자빠지고 꽤재재허니 헬숙한 몰골로 철수할때...

추운겨울밤 식사도 해결못해. 입질없어 삭풍에 X떨듯 떨때...

비생산적. 비건설적.비효율적.이라 느낄때...이상입니다.
장거리가서 두눈 꼬박 지세우고 밤새 입질한번 못보고 추위에 떨다가 몽롱한 상태로 다시 운전대 잡을 때 그런 생각이 들죠..
그래도 철수후 한숨 붙이고 일어나면 그 생각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다음 출조를 기약하게 됩니다.
매사에 낚시에 쏟아붓는 열정의 반만큼만 열심히 했다면?
하는 생각이 들때 .........ㅎㅎ
절대 후회없습니다.
굳이 말한다면 아주 잠시의 생각이지만,
밤낚시 다녀와서 일상 복귀하고 최소한의 휴식도 없이 일하다 지쳐도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스스로 감내해야 될 때.
가족으로 부터 낚시 취미보장은 받아도 휴식이나 일상에 지장을 초래하는것 까지는
바라면 안되므로 혼자 외롭다 여길 때.
폭풍우 맞으며 밤샐때..거기다 입질까지 없을 경우..
그리곤 꽝치고.. 아침에 비바람 맞으며 철수준비 하느라 이것저것 걷을때ㅜㅜ
제가 작년네 병원에 있을때
낚시하다 굴러서 중상 입으신분 봤습니다...
그분 왈...

낚시는 왜 배워갔고...휴~~~~
출조때와 달리 돌아올때는 항상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반대로 낚시 안배웠으면 그 시간에 뭐하실거예요?
장비업글 준비에 딱히 특정제품을 선택못하구 헤메일때 ㅠㅠㅠ

월님들 개개인 쓰고계시는 장비가좋다. 추천해줄때.ㅠㅠㅠ

능력도 않되구 쩐도없구 ㅠㅠㅠ

월님들 항상 안출 하시고 환절기 몸건강하세요 ^*^
오늘 오전 11시....청도권으로 낚시갔다가 배수....경산권갔다가 수심안나와......와촌쪽까지...

저수지 8군데 구경하고 마지막에 낚시대를 펼려는데......힘이빠져서리........30분 쪼우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생각들더군요....이게 뭐하는짓인지 싶어서리..........
마눌과 언성 높히고 출조한후 밤새 입질한번 못보고 개고생하고 집으로 돌아와 마눌 눈치볼때...

내가 이짖을 왜하지?????

이런~~~ 하루만 지나면 또다시 마음은 콩밭으로 고~~~고~~~
낚시를하면서 후회가 없었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보구여
출조시에는 마음과 몸이붕떠서 희망을가득않고 갔다가
꽝치고 점방철수할때는 내가왜 이런고생을 사서해야되는지하고 후회아닌 후회를하곤 합니다만
그래도 씩씩하게 철수를하여 다음출조를 생각하며 일상생활을 합니다
생활을하다보면 물가에서 쿠마를 부른답니다 물만봐도좋은 쿠마 얼씨구나하고 달려갑니다
그러나 또다시 꽝 그래도 좋습니다 물을보고 왔으니 말입니다 ㅋㅋㅋ
후회한적... 한번도 없읍니다............................... 라고 하면 새빨간 거짓말이죠..뭐..쩝

중1때...2월 28일 텐트고 머고 방한장비없이 혼자 밤낚시가서 간데라 앞에 손녹이면서 얼어 죽을뻔 했던날,,

후회한적 잇읍니다...왜 내가 이 고생 하고 잇을까...

그런데... 아침에 붕어 월척 만나고 그 생각이 싹 날아가더군요...역시 오길 잘햇어....^^
비바람에 입질한번 못보고 철수길에 후회아닌 후회를 가끔합니다

하지만 다음날이면 또가고 싶어서 몸살이 납니다
춥거나 덥거나 배고프거나할때 ..

내가왜이러고있어야하나 ...후회합니다 ^^
제가 이번에 한달간을 꽝 쳤습니다.

정말이지 낚시배운걸 후회합니다.

내일 의성으로 3박4일 가야하는데...

또 꽝일까 무서워요.
매일마다 달력 보면서 후회합니다.
낚시갈 여유는 없고, 낚시는 가고 싶고... ㅎㅎㅎ

이번달도 벌써 낚시는 끝이네요.
벌초에 뭐에... ^6^
작은 소류지에 쓰레기가 잔뜩할 때입니다..

같은 낚시인의 흔적이 여기 저기 널려 있는 모습을 볼 때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주 무거워집니다..
저녁도 못 먹고 ..ㅋ
올 밤 까구 .. 쾅 막고 ...
눈 시리며 허리 아파 철수할 때.
내가 _ 이 고생을 왜 하나 ...
-
1.대물가방 덕에 허리병 심했을때 병원3달 + 안마2달
2.밤샘에 위장병(지금도 약먹는 중 이번에 칡으로 다가..)
3.쥐한테 손가락 물려서 응급실 같을때.. X망신...

그래도 달력보며 주말만 기다리는 이유는..

낚수근들 밤샘하구 집잎 교차로에서 사고 나서 머리에 피흘리는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월회원님들 밤샘하구 운전시 조심.또 조심합시다.
후회해본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물가에 앉아 찌불을 볼때는 낚시를 할수있는 자체가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합니다.

전 낚시가 인생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언젠가 시간이 허락한다면 머나먼 바다에서 파이팅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날을 기약하며 삶을 멋있게 살아볼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모두 힘내고 화이팅 합시다~
아내와 자식들에게 주말마다 함께하지못해서 후회스럽고..

40줄이넘어서니 건강을 해치는것같아 ......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낚시열정이 쪼금은 식은것 같읍니다...
좀 더 훗 날 진짜로

기운 딸려 출조도 못하고

월척지에 말뚝치고 있는 상상.ㅠㅠ

차라리 배우지나 말 것을 ...

후회할 것 같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 조사님들말씀은 잘보고 가고요 늘 건강하세요ㅛㅛㅛㅛㅛㅛㅛㅛ
여자들이 첫 출산하고 다시는 둘째 안 가지려 하다가 또 가지는 것 ~ 낚시와 어찌보면 비슷한 것 같아요

바람불어 파라솔 날아가고 물에 실수로 빠지고
비맞아 생쥐꼴 되고 의자 부러져 허리 다치고
바늘에 찔려 피나고 몸에 차에 냄새나고 여름엔 헌혈당하고
못잡으면 오기로 잡으면 자신감에 넘쳐 또 가고
장비병에 쓰지도 않을 낚시용품 사서 모셔두고요

집나가서 개고생하더라도 낚시는 즐거워~~
엄청 후회합니다.
건강의 적 입니다!! 가정의 적 입니다!!
가장 미운사람에게 낚시를 가르쳐 주십시오.
아직까지 크게 후회 해 본 일은 없으나 위 비류연 님 지적하신 대로 건강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밤을 새고 나면 그날은 철수하여 종일 잠을 자야 하니.......다른 일을 못하게 되드군요.
자주 가지도 못하는 밤낚시를 모처럼 가서,
분위기 좋은 저수지에서 만난 낯선 분들과 기분좋게 만나 인사를 나눈 후에,
함께 밤낚시 돌입....
한 밤중에 그 낯선 분들 일행은 요란스럽게 철수를 하고,
나 혼자, 저수지 한쪽 구석에 남아서 아침까지 느긋하게 앉아 있는데...
아침에 올라오신 마음씨 좋아 보이는 동네 어르신,
저수지 못둑에서 부터 얼굴 벌겋게 해서, 온갖 욕을 하면서 삿대질...
어제밤에 빠져나간 그 분들이 버리고 간 온갖 음식쓰레기와 오물들...
아~~~ 정말 괴롭습니다...
꾸역꾸역 평생 먹을 욕을 하루 아침에 혼자 먹으면서 주운 쓰레기 봉투를 차에 싣고서,
상쾌한 밤바람 쐐러 갔다가, 무거운 가방메고 돌아올 때는... 참~~~
이런 낚시 계속 해야 하는감 싶습니다.......
제나이 32살 군대 제대하고 수로쪽으로 낚시를 갔는데
수로와수로사이에 길이 없어 누군가 나무로 길을 만들어 놔서 한짐메고 밟고 넘어 가는 순간
와자작 ~~~ 그대로 물속으로 직행 ㅠㅠ 허벅지쪽에 부러진 나무가 박혀 피는 나고 부모님이 아시면
걱정도 하시고 낚시 못가게할듯싶어 지금도 숨기고 있습니다 ㅠㅠ
와이프 왈 ~~ 당신 이흉터 뭐야 ? 그냥 다친거라고 숨기고 잇습니다 ㅋㅋ
정말 그당시때 이게 뭔짓인지 에혀 ~~~~~
요즘 와서는 후회가 더 많이 됩니다.. 어떤이유에서인지 낚시가 나의 무서운 적이더라구요.. 가족을 등한시 하게하고 몸을 망가지게 하고 ........ 하지만 자중하면서 다닐람니다.
가족과 같이보내는 시간이 적어졌다는것 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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