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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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줄이 조금밖에 안남는 매듭법 없을까요?

원줄과 목줄 연결시 도래나 클립을 많이 사용합니다. 주로 팔로마매듭이나 유니노트로 마무리하여 최대한 깔끔하게 가려 하고 있으나 이매듭들은 원줄을 교체하기전엔 무조건 매듭을 자르고 다시 묶어야 하고 자투리줄이 많이 남아 원줄이 심하게 짧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원줄의 매듭강도도 유지되면서 자투리줄이 덜 남는 매듭 없을까요?


원줄 무매듭입니다.
원줄을 접어서 멈춤고무에 끼운다음 모두 2줄을 한번 더 감아주고서 당겨줍니다.
훈상이자주가는곳님 위에 사진도 같은 매듭 인가요?
맞습니다. 이미지도 제가 예전에 올린것도 맞고요
원줄 끝 스냅과 초릿대 같은 무매듭입니다.
오징어채낚기 바늘 묶는 방법으로 하면 킹크도 없고
매듭전 줄의 장력이 90%이상 유지되며
자르고 다시 매듭을 해도 줄 손실이 1cm보다 작습니다
그런데 말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저도 핀크립을 사용 합니다
꽈배기매듭으로 하고 초리실과 무매듭은 군계일학 방식인데 바꿔볼려해도 위2개 사진 이해가 안됩니다
이창수의 일요낚시에 가시면 원줄과 봉돌의 무매듭 연결법이 있습니다.
무매듭이니 뭐니하는 허상스런 얘기는 다 필요없지만
이 매듭은 꽤 강하면서 제가 아는 한 가장 원줄소모가 적은 방법입니다.

http://www.ilyogguns.net/bbs/board.php?bo_table=1006&wr_id=288
위 링크는 미디어플레이어를 사용하므로 크롬에선 동영상이 안보이고 ie에서 보시면 됩니다.

사실 저도 원줄 스냅 연결에 유니노트나 팔로마, 더블팔로마 등을 주로 사용해왔습니다.
말씀대로 원줄 소모가 많은 것이 큰 단점이죠.
그런데 또하나 유의할 점은 봉돌쪽 매듭은 너무 강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초리실 연결 매듭이 터지면서 찌 포함 채비 전체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죠.

가장 강한 매듭은 다중팔자매듭일테고, 그다음으로 더블팔로마매듭 정도일텐데요.
이런 강한 매듭을 초리실 연결에 쓰시고 봉돌쪽 매듭을 위의 링크에 나오는 이창수식 무매듭으로 쓰시면 아주 적당합니다.

다중팔자매듭, 더블 팔로마보다는 약하지만 일반적인 유니노트나 팔로마매듭 정도의 강도는 나오니까요.
단 동영상에서는 아마 안돌리기 3회를 해주라고 할텐데 한 5회 정도 돌리시는 게 좋습니다.
매듭을 묶기 쉽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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