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비슷한 시간에 출조...
비슷한 포인트까지의 이동거리..
같은 장비 사용..같은 수의 대편성...
같은 조과..같은 철수 시간...
잠은 안자는걸로 보고요
거의 비슷하게 했음에도 왜?!!?
어느 저수지에 다녀왔을때는 정말 개운하고
어느 저수지에 다녀왔을때는 온몸이 체력장 한것처럼 죽겠네요
정말 "기"가 틀려서 그런건가 나하고 안맞는건지...
조과에 따라 틀린건 절대 아닌것 같고요..
늘 꽝이니까요~^^ㅋ
저만 그런거는 아니겠죠?
1번 저수지
2번 저수지
비슷한 분위기의 두곳인데 갈때마다 한곳은 개운하고 한곳은 처지네요
정말 "기" 라는게 있긴 있는건지..?
[질문/답변] 저수지마다 "기" 라는게 틀린건지...
밀짚모자루피 / / Hit : 8246 본문+댓글추천 : 0
마음가짐일 수도 있을 테구요.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확률도 좀... ^^
2번저수지가 힘들것 같네요
내마음^^^^^^^^^^^^^^^^^^^
산소공급양이 평지지보단 계곡지가 많으니 말입니다
담날 몸디션에 큰 영향을 주더라구요.
전 같은 저수지 같은 포인트인데 다녀오면 몸이 하도 들쭉날쭉 해서 봤더니...
주차 위치에 따라서 좀 먼데 주차하고 가볍게 짐을 나눠서 여러번 옮긴 것과,
가깝지만 경사도 나오는데 주차하고 가까운데 머... 하면서 한방에 짐 다 짊어지고 움직일 때
담날 상태가 매우 차이 나더군요.
짧은 급경사 왕창 이동 담날은 거의 빈사 상태입니다.
자주 출조하던 같은 저수지인데, 어느날은 개운한아침, 어느날은 파김치.ㅎㅎ
전 제나름대로 답을 찾았습니다. 제경우에는 바람이었습니다.
바람이 불지않은날은 포인트에 한번에 투척할수있어서 편안했든거같구요.
바람많은날은 몇번씩 투척해야 원하는 포인트에 넣을수있으니, 밤새 투척하느라 다음날 피곤했던 기억이납니다.
해서 저는 그이유가 바람이 아닐까합니다.^^;;
살랑되는 바람에 콧노래 절로 나오는날에는 컨디션이 최상
낚시하는날 화창하고 별빛이 쏟아질듯 밝으며
물안개 자욱하고 이슬이 축축하게 내리던 날에는 컨디션이 최악 이였던것 같네요
밤에 습도가 높은 날과 그렇지 않고 조금 건조한날 이렇게 컨디션 차이를 느껴보았네요
하고나서 피로도가조금 틀리던데요.
의자로 아무리수평을 맞쳐도 아침이되면
평지보다 경사진곳이 많이 피곤했던것같습니다.
부탁의 말씀 올립니다
저수지 문의가 너무 옵니다
누구신지 밝히지도 않고
거기 어디냐고 문자나 전화로 물으시는분들
절대 말씀 안드립니다 답장도 없을겁니다
쪽지 또한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한다는 것은
요즘처럼 스마트한 시대에 맞지 않는 것이겠지만
알수도 없는 이에게 가르쳐 주어
괜히 애꿎은 저수지 몸살 앓게 하고 싶지 않은 점
널리 양해해주십사 부탁 드리고
질문에 맞는 답변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참고하여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자는데 천수만 같은데 다녀올 때랑
소류지 다녀올때는 컨디션 차이는더나요.
소류지가 훨씬 덜피곤하고 피로가 빨리 풀려요..
손타기 시작하면 쓰래기등등 답없습니다.
원하시는 질문에 위분들이 많은 댓글다셨네요 다들 비슷한 경험들을 한신듯 합니다.
몸컨디션에 영향을 줄수도 있겠지요..
한가지 분명한것은 기...그거 틀림 없이 잇읍니다
제가 마인드 콘트롤과 태극기공을 30~40 여년을 해오고 있는데
저는 온몸으로도 그때그때의 기의 상태를 파악도하고
어느방향에서 어느정도의 강도를가지고 기의 흐름이 흐르고 있는지를
손바닥을 펼치면 그것을 똑똑히 느낍니다..
물론 개개인의신체에 흐르는 기의상태를
파악할수도있구요..
더이상 길게 나열하면 엄청 말이 길어지기 때문에
이걸로 생략하고..
결론으로 어디를가든 좋은기와 안좋은기 기의강도
기의흐름의 방향.. 이런것들은 존재합니다..
제가 실지로 파악이 되고 있으니까
틀림이 없는거지요..
글을 빠뜨렸네요
1번 저수지는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2번은 나름 중형지입니다
(평수 개념이 없어 대 중 소 로만 나눕니다)
상식적으로 1번 저수지가 더 편할것 같고
바람도 덜 타고 포근한게 좋을것 같은데
2번저수지에 다녀오면 컨디션이 좋고
개운하고 집에 와서 잠도 잘 자네요
1번 소류지에 다녀오면
아침장 볼때 벌써 피로도가 심각합니다
장비 정리하면서도 뭔가 찜찜하고요
집에 와서 저녁에 잠을 자도 자꾸 깨게 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근육통입니다
2번저수지에 다녀온 후 다음날 아침은
아~ 어제 잘 쉬었구나 하는 기분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두곳 모두 5 회 이상씩 다녀왔습니다
사람도 생명이지만 천지도 하나의 생명체이기에
사람이 그 영향을 받는 것은 일반적인 것이지만...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면 영향이 없습니다.
즉 천지의 기운보다 사람의 생각이 더 쎄다는 뜻이죠.
기를 강하게 믿으면 기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습니다.
혹시 2번이 더 힘드시다면 바람의 영향으로 몸이 더 피곤하신것 같습니다
1번저수지는 보기에도 바람이 도는지역이나 지나가는 지역이 아닌것 같구요
2번은 딱봐도 제방에서 골로타고 바람이 불어오는것 같습니다
틀리면 말구요~~~ㅎㅎ
1번 탐나네요 ㅎㅎ
아래와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늦가을부터 초봄까지는 바람의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등바람 또는 바람 없는 양지바른 곳에 앉는 것이 훨씬 덜 피곤하겠죠
2.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햇볕의 영향이 제일 중요합니다.
땡볕에 해를 안고 낚시하면 찌보기도 힘들고 피로도가 훨씬 심합니다.
해를 등지고 서늘한 그늘에서 낚시한다면 그 자체가 힐링이죠
3. 밤낚시에는 가로등 기타 눈부심이 없는 곳이 훨씬 피로가 덜합니다.
혹시나 불미의 사고가 있음을 미리 방지
하시는것도 좋을듯싶습니다
이곳은 영양의 봉감이라는 곳인데.. 밤을 새도 참 편안하다고 느껴서..
어느날 산모양을 보니 피라미드 형상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 발견을 하고나서 밤을 새보니 더 편안해지대요,,ㅎㅎ
없었나요?
제가 그런곳에서 엄청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얼굴로 부는 조금 센?바람, 찌볼때 해의 위치, 낚시터 도착전의 바이오 리듬, 당일 해드신 음식 종류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 같읍니다.
저수지
2번 공기의 흐름이 원활한 저수지라면
1번이 상대적으로 피곤함을 더 느낄것 같네요
집으로 따져 보면
통풍이 잘 되는 집이 그렇지 못한 집 보다
훨씬 상쾌한것 처럼요
공기가 멈춘 곳은 아늑함을 느낄지 몰라도
저수지 특성상 주변의 습도 높고
공기 질은 나쁘다 보니 피로도가
더 심할것 같네요
전 1번에서는 혼자 밤을 새고 싶지는 않네요
2번은 왠지 밤을 새도 편할것 같은 분위기..
동출한다면 두곳다 상관없이 편하게 밤샐듯 하구요
그냥 느낌이 그래요~ㅋㅋ
1번은 왠지 너무 외진곳으로 깊숙히 들어가야만 하는 곳 같고..
2번은 그리 깊숙하지 않은 곳에 있을 듯 하고..
그외는 주차후 이동 및 자리등의 차이점이나
잡어나 잔챙들의 괴롭힘에 따라서 피곤정도는 많이 차이가 나겠죠~
저라면 모든 조건이 대동소이 하다는 전제하에....
심리적인 영향이겠네요~^^
궁합이 안맞으면 오히려 기를 뺏깁니다. 반면 평지지는 음기가 약해
기를 뺏길 염려는 없으나 프레쉬하지 못해 상쾌함이 떨어집니다.
음기와 양기가 딱 맞는 곳을 찾으시어 제대로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저수지 마다 기가 있습니다.
저는 잠 잘안오는 저수지는 안갑니다. 또 머리방향 북쪽은 피하구요.
바닥이 젖어있음 잠 잘안와요
밤을 세워도 개운한곳
밤을 세우면 폐인되는곳
잠을 자면 가위눌리는곳
잠을 자면 바로 아침인곳
혼자 있어도 괜찬은곳
혼자 있으면 집에가야되는곳
저수지 뿐만아니라 캠핑을가도
남에집에가서 하루묶어도
차타고 먼길가다보면 느낌이 틀린곳
남자는 단명하고 여자들만 오래사는곳
분명 있습니다..ㅎㅎ
저도 시야가 탁 트인 2번이 끌립니다..^^
본인 체험에 의하면 똑같은 저수지에 어느 날은 조황이 좋아서 밤을 꼬박 새웠는 데도 아침 철수할 때 전혀 피로를 느끼지
못하는데 어느 날은 같은 장소에서 조황 부진으로 몇마리 못잡고 일찍 철수했는 데도 더 피곤함을 느낄때와 같다고 봅니다.
본인은 산을 좋아하다 보니 시간이 나는 대로 근교 얕은 산을 자주 오릅니다. 그런데 어떤 날은 올라가는데 평소 보다 힘이
든는 경우를 봅니다. 그러면 생각합니다. 아~ 어제 저녁에 무엇을 먹었는지를... 즉 저녁을 제대로 먹은 날은 이튿날 산에
오르기가 수월하고 그렇지 않은 날은 힘이 드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런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