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오라..정출에 관하여 느낀점 몇가지 올리고자 합니다.
얼마전 모 저수지로 아는 지인분 2분과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한분은 같은 지역분 한분은 충북음성에서 이곳 경상도 땅으로 내려 오셨습니다.
저수지는 지난번에 손맛을 보여준 저수지로 정하고 약 1시경 도착하니 5분정도가 계시더군요.
규모가 꽤 있는 저수지라 5명이 아니라 10명도 넘게 할수 있는 저수지 입니다.
그래서 생자리 구멍을 각자 뚫기 시작 했습니다.. 바닥이 지저분하여 겨우 겨우 찌를 세웠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5시가 넘어 가더군요...
근데..그때부터..사람들이 들어 오기 시작 하는데..초저녁은 물론 밤 10시가 넘도록
사람이 들어 오더군요..대를 핀다고 랜턴은 아예 모두 켜두고..
물론 술마시는 분들도 있고 큰소리로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고..
당연히 정출을하면 술마시고 시끄러울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문제는 정출이 있으면 손님꾼들에게 먼저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땡땡조우회 정출이 있으니 다소 시끄러울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라고.
그럼 저희가 다른곳으로 옮기던지..아니면..시끄러움을 감수하고 그냥 하던지 할건데..
이건 아무 말도 없다가..대 다피고 나니.얼핏 정출인것 같더군요. 그시간에..다른곳으로 갈수도 없고..
정출할때 풀랜카드를 하나만들어 저수지 입구에 하나 걸어두시던지..아님 정출이라고 알려주는게..
맞지않을까요?? 조우회 이름과 어디분들인지는 알고 있으나 공개 하지는 않겠습니다..
많은 조우회 여러분..정출하실때는 플랜카드 하나 만들어 저수지 입구에.걸어 주세요.
만약 플랜카드가 없다면..이야기라도 좀 해주세요..
가만 있다가 꼭 뒤통수 맞은 기분이네요...ㅎㅎ
정출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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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출이라면 오랜만에 물가에서 만나 담소도 나누고..담소만 나눌수있나요? 술한잔해야하고..웃고 즐기고 떠들고...
이 부분을 이해 하고 넘겨야하는지...
천하무적으로 변신해서 안하무인으로 활개치는 사람들 가끔 있습니다.
그저 웃어야죠 어떻합니까... 사는게 전쟁인데 낚시터에서까지 싸울수야 있습니까.
30대 시절 정말 열받았을땐 낫들고 달려간적도 있습니다... ^^
주겨버리겠다고 소리치고는 중간쯤 달려가는데 조용해지길래 멈춰서서 내가 지금 뭐하는짓인가?
...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찔한일입니다. 서로가 참지 못하면 남은 인생이 엇나갈수도 있습니다...
그저 쪽수 많다고 무슨 저수지 전세 낸듯이 그러는건 도리가 아니죠...
정출 가끔 가지만 사람들 들어오면 먼저 양해 구합니다..
저녁에 좀 시끄러울수도 있으니 이해 부탁한다고..
먼저 말씀드리면 대부분 넘어 가거나 아니면 자리를 옮기시던가 합니다..
같이 하게 되면 같이 저녁도 먹고 쏘주도 나눠 먹고 그러는게 서로 서로 좋은거 같네요..
쓰레기들은 쓰레기로 분류하셔야죠 일주일에 한번 하고싶은 낚시 편하게 하고 스트리레스도 풀구 해야 하는데
몇몇 되두안는 뻘꾼에 기본예의도 없는 조우회는 개망신 당해봐야 압니다....
술마시러 온건지 낚시를 온건지 도무지.....
술먹고 떠들거면 걍 시내 음시점에서 정출 하고
낚시 정출에서는 술 없는 조용한 낚시 모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술을 드시더라도 다른 출조인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좀 떨어져서 자리를 잡으시는게 좋겠단느 생각 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100명이 오는것이 더 조용합니다.
그땐 빨리 조용히 신속히 다른 인근 저수지로 가세요..
짐싸서 딴곳에 같다가 고생만하고
입에선 욕이 절로나오고.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