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산속 소류지 탐색을 갔었는대 도착해서보니 물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이겨울에 왜 물을 다 비웠을까 이해가 안가서
저수지를 둘러보는대 앗 불사 저수지 제방 밑부분에 커다란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물은 다빠지고 제방 밑부분에 아주조금 대충 3~40평정도 수심은 깊은곳이3~40 정도의 작은 웅덩이만
남아 있었습니다 물색은 아주 맑았구요
이곳 저수지는 1년 내내 물을 빼지않는 저수지며 베스터이며 입니다
이런 경우에 붕어들은 파고 들어가나요? 아님 다 빠져 나가나요?
제방이 터지면 고기들이 다 빠져나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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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준설작업 하는데 2미터 깊이에서 물고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은 빠져나오더라고요
남은고기는 훌치기로 일부만
땅파고숨습니다
제방이 유실되는 등의 갑작스런 상황에서는 붕어가 펄에 들어가는 시간이 없거나 적어
붕어의 개체수가 상당히 급감할겁니다.
참고삼아
10여년전 아끼던 소류지 2곳이 그랬는데, 상당한 시간이 지나도 예전처럼 붕어의 개체수나 씨알을 회복하지 못하는것을 경험했습니다.
극히 일부만 남게 됩니다.
회복하려면 여러 해가 걸릴 듯 합니다.
경험해보신분들이 계실거라봅니다
살아남기위한 그들만의방법이있기때문일거라는생각입니다
예로부터 그물로는씨를못말려고 낚시로는씨를말릴수있다 하였습니다
하물며 물이와전히빠져 객토사업을한것이 아닌이상 물고기는 있다고봐야
할것같습니다
아무리물속에사는 붕어들이지만 자기가지키던 나와바리를 함부로버리고
떠나려하지않을것이라는게 제갠적인 소견입니다
어쩔수없는 자연방사로인하여 전출가는경우가생길수 있겠지만 위와같은상황이라면
분명대어들은 생존하고있다고보여집니다
저수지에 물차면 박혔던붕어
낚시인 영접하러 슬슬 나옵니다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요
아프리카 사막에도 웅뎅이에
물만고이면 생명체가 나타난데요
논 근쳐에 물을 대기위해 500여평 만들어논 곳인데 자연적으로 샘이 나와서~
자생 새우도 있고 수심도 적당히 나와서 좋은곳인데 ( 아 물론 베스 없구요)
봄에 물대기 위에서 호수로도 빼고 논과 수류지 사인 두렁에도 구멍이 잇는데
퍙소엔 막아 놨다가 물댈때만 터서 물을 빼더군요~~
물론 워낙 수량이 많아서 일부분 물만 빼는데~~
논에 물을 다댄후에 벼도 어지간히 올라온 6월경에 낚시를 하는데~
뒷쪽 논에서 대물들이 첨버덩 첨버덩 아주 난리 놨더군요~~
물배면 물다라 고기고 흘러 나가나 봅니다~
한달 이내로 물이 다시 차오른다면 붕어는 있다는 데에 한표입니다.
제 경험 상으로는 물이 마른 저수지에 다음해에 가서
월척을 마릿수로 뽑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현재 저수지 상태로는 물이 있으니까 붕어가 있다 라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문을 갑자기 개방하고 기습적으로 급히 몇시간내 로 물을 빼면 미처 대피할 겨를이 없어서 고기들이 큰고기든 작은고기든 오스란히 저수지 가장깊은곳 가운데로 모입니다 또한 장마철에 저수지 둑이 갑자기 터지는경우 강력한 물살에 큰고기 든 작은고기든 대부분 휩쓸려 나갑니다 인근 논과 밭에서 잉어 5짜 붕어 4짜 등등 다량 발견되기도하고 대부분 은 하천을따라 떠내려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