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 하나 할께요.
제가 기본이 1시간 정도 소요되는곳에 소류지 찿아 붕어 구경 하러
다니는데요.
소류지 도착해서 보면 1명 많으면 2명 정도 낚시 하시는데요. 어떤땐 아무도 없구요.
아예 첨부터 없으면 차랑 젤 가까운 자리에 점빵 차리는데
제가 젤 황당한건요.
저녁 10~12사이에 옆 조사분 점빵 쩜 접지 마세요.
낚시대 접고 가고나면 전 그때부터 갈등 진짜 많이 생겨요.
이거 나도 텨~~~ㅋㅋ 1시간이상 달려왔는데 ^^;;
년식이 쩜 오래되서 그런가 요즘들어 진짜 무서버여.....
조사님들 제발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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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한번 등골이 오싹해지면 찌가 눈에 들어오질 않고 뒷쪽만 쳐다보게 되드라구요
뒤에서 이상한 부스럭!!! ...........낚숫대 바로 접습니다 아니 접는게아니고 차에 때려 싣습니다 ㅋㅋㅋ
낮에는 아름답기 그지없던 계곡형 소류지.. 어두워지면 아시죠!!
제차로 그분차 막아놓습니다...몰래 나갈까봐..ㅠㅠ
무서워요 그런 말씀도...
농담이고 참 무섭죠 동물이라도(고라니)펄쩍 뛰면 놀라 자빠지죠... 저는 그러면 낚시대고 모고 그냥 차로 ....
이젠 마음놓고 무서움 타야지....
무엇 때문에 무서운 것일까요?
강도?
귀신?
멧돼지?
귀신이야... 없다고 봐도 될 것이고
멧돼지야... 얼음꽁~하면 아무 탈 없을 것이고
문제는 강도인가요?
혼자 낚수놀이 안갑니다...산등성이서 논스톱으로 내앞 2m까지 달려온 멧돼지랑 상면한분? 손~~~~
그 거친숨소리 들어보신분 손~~~~후덜덜덜덜덜더...
앞으로는 저 먼저 나갑니다....이소리 외치고 나가겠습니다...ㅎㅎ
다들 비슷하십니다... -_-;;
저도 모 그렇게 깊은 산속 소류지는 아니지만 저랑 다른 조사님 한분이랑 서로 마주보며 낚시를 했는데.. 전 산속쪽 그 조사님
은 차에서 5m안되는 앞쪽에서...새벽2시경 잠깐 졸았는데 눈떠보니 아무도 없다는.... 그리고 물가에 보이는 이상한 그림자...
뒤쪽에서는 부스럭~!! 그냥 낚시대 챙길새도 없이 차로 달려가 집으로 왔다는..... 아침 7시경에 다시 가보니 낚시대10대가 다
총알차고.. 3대는 자동빵 2대는 저수지 중앙에... ㅠㅠ 릴대로 낚시대 건진다고 아~~ 힘들었습니다 ㅋ
제발오늘은 첩첩산중 소류지에 아무도 없길 바라면서 출조를 하는 사람은 잘 못된 사람인가요.??
멧돼지 퀵~켁~그리고 예쁜 고라니케~엑 자연에 소리를 들어면서 혼자만 조용히 낚시를 즐기는 것이 제일좋습니다..
우째 무서움을 그렇게도 많이 타시는지요...^^*
저 같이 파라솔 속으로 고라니에 세끼 뛰어 들었다면 기절 하시겠네요...ㅋㅋㅋ
행운을 기원합니다...담력을 키우십시요...^^
저도 소류지 혼자 다니는거 좋아 합니다..
산짐승 은 안무서운데요....
공동묘지 옆에 있는 저수지는 혼자 못하겠데요....
낮 2시에 올라 갔는데 아무도 없고 저 혼자네요...
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음침한 분위기....
그냥 내려와서 다른못으로 갔습니다...ㅎㅎㅎ
하지만 멧데지 고라니 바람소리 다괞찬은데
조욯한데 텐트안으로 고개 들이대며 고기좀 됌니까 하고 들이될때
정말 죽입니다 불빛이라도 아님 인기척이라도 좀내고오면 들 놀라는데
그땐 아무생각이안남니다
물론 낚시하는데 방해가될까봐 생각해서 조용하게 적근하겠지만 달하는사람은,,,
사람이 제일무서운것입니다 너무조용한곳에서 혼자하는것 그리좋은것은아님니다
혹시무선일이있으도 아니면 조금은 외로울때도있고 항상 동출하십시요
월님들 건강에 신경쓰십시요 변절기에 감기조심하시구요
모르는 사람이나
서로 의지하고 낚시하죠
저도 이런일로 철수 좀했죠
요새는 사람들 있는곳으로 좀더 멀리갑니다
새벽에 건너편 조사님이 대를 접으시면
전 더빨리 접어서 집에 갑니다 ㅜ.ㅡ
전에 어떤분의 댓글 중에서 퍼옴 ㅎㅎㅎㅎㅎㅎ
근디 아침에 인나보니 ㅋ 텐트 바루 뒤에 묘지가 잇더군요. 잡은붕어 3~40여수는 수달한테 다뺏기고 ㅋㅋ
혼자 심심하면 노래도 부르고 넘 좋턴데..ㅎㅎㅎ
밤이도ㅓ어오니 비도 부슬부슬 내려주고 분위기는 쥑이는데 한분 두분 철수를하시는데
저도 30분가량 쪼고있다가 섬뜩한 분위기에 앞. 뒤 안보고 걍 철수했답니다 소름이 오~싹
블랙잭님이 낮낚시하시고 가시고 바로 그자리에 이어서 전을 폈습니다.
처음이라서리 블랙잭님에게 조언도 듣고하면서요.
그분 기억하실지모르지만요.
암튼 옆길로 샜구만요.
용태울지,,,물빠진 상태에서 밤되니까,,좀 으슥하더군요. 낚시자리들이 거의 오래전 수몰된 집터자리들이고 거기에
맞은편 산자락이 거의 잔돌이 흘러내린 곳들인데, 조용하다가 와르륵,,,돌구르는소리가 십분정도마다 들립니다.
그럼서 무신 거시기도아니고 고라니새끼들인지 에미인지 왜그리 처량스레 울어재끼고 밤새는 뭐 심심하다고 껙껙거리고,,
주변에 낚시꾼도 하나없는 평일밤,,,아주 돌겠더만요.
그래서 낚시고뭐고 짐싸들고 휴양림안에 주차장에서 그냥 맥주한잔빨고 차문닫고 디비잤구만요.
혼자낚수놀이 이삼십대에 할때랑은 분명히 다르더만요.
안전을위해서도 동출이 좋다는걸 아주 뼈저리게 느껴봤네요.
암튼 요사이 무자게 덥네요. 안출하세용.
첨에 7개 였다면
6개는 안심입니다.
만약,
5개만 보인다면
옆조사님을 능가하는 속도로 대를 걷습니다.
절대 공감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웃음 짓게 하셨습니다
늘 안출하세요. 305님
아무도 없는 소류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무서움을 많이 타지는 않는 편인데
뒷쪽에 무덤을 두고 낚시할땐 정말 머리카락이 설정도로
겁이 나더군요.
그래도 아침까지 꿋꿋하게 버텼습니다 ㅋㅋ
그렇게 몇번 다니다보니 단련이 됐는지 별로 무서움 모르고 다닙니다.
제일 무서운건 사람이죠^^
열나게 웃다 갑니다...ㅋㅋㅋ
전부 다들 대단하십니다.
저수지에 사람이 많아도 탈...
없어도 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