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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준계곡지 물위에 떠있는 기름들에 대한 질문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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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청도 각남에 위치한 신남지란 곳에 가봤는데 분명히 오염원도 전혀없고 물도 깨끗한거 같긴한데 상류쪽에 가보니 녹조는 아니고 뭔가 기름같은 것이 넓게 붕붕 떠있었습니다...이건 데체 뭔가요?ㅎ 물이 오염되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수질에 나쁜 기름은 아니구요~

수초나 나무잎에서 기름끼 비슷한 물질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토질에서 철분이 많은곳에 물에뜨는 기름기 비슷 한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수질에 오염과는 전현 다른 현상이라 보시면 무난합니다.

안심하고 낚시를 즐겨도 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빼빼로님 말씀이 정답 입니다.^^*
오염 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아주 자연이 잘 보존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죽어서 물에 떠있는 붕어 뒤집어 보니

갑자기 기름기가 좌~악 퍼지는걸 본적 있습니다
빼빼로님 말씀처럼
철분이 많은 논 바닥도 붉은색을 띄며,
은빛의 기름과 비슷한 띠가 형성되어 있는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선배님은 농사도 짓지 않으시면서 별걸(?)다 아십니다.
아하 !
올해부터는 무 농삿꾼.
무 밭에 단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아하 수질에 상관없군요 얼마전 용성의 대형 계곡지 제방에서 짬낚하는데 기름기 같은게 떠 다녀서 철수 했는데... 밑에 공사현장에서 버렷나 생각했었는데 아니여서 다행이네요 ^^
소나무서떨어져나온 송진가루라 ...송진...찐득이 알쥬
수초들에서나온물질일듯하군요.......ㅎ
저도 한번 경험한적있습니다 산속 작은소류지 오염되지않은곳인데 새벽에 대류현상으로 물한번 뒤집히고 아침에보니 온천지에 기름이 둥둥둥~ 바닥에서 공기방울이 올라오면서 수면에서 터지니까 기름기가 번지더라고요 .. 잘 몰랐는데 잘배우고 갑니다
수생식물인 녹조류 갈조류등은 몸전체를기름성분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생존한다고 합니다
그성분은 원유의 그것과 완벽하게 일치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보호막이 두꺼워지기도 해서 이를 이용한 바이오산업이 독일을 중심으로 산업화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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