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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준설작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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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저수지에 퇴적된 토사를 제거해 저수용량을 늘리기 위해 2009년 1월말까지 지역내 11개소 저수지에 대한 준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9억6,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준설작업은 말미, 묵계, 모평, 갈풍저수지 등 횡성읍내 4개 저수지를 비롯해 우천 3개소, 둔내 2개소, 공근 2개소 등 총 11개소 120만㎡의 면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횡성군건설방재과는 24일까지 준설작업을 위한 측량과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윗 글은 오늘 아침 뉴스에 나온 내용입니다... 만약 준설 작업을 한다면 그 저수지에 있던 물고기들은 어떻게 하나요??

양심있는 군청이라면 다른 저수지에다 방류합니다.
양심없는 군청이라면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냥,
중장비 기사들이 다 잡아 갑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과연 고기는 누구의 소유일까요?

제 생각엔 무주물 같아서 잡는 사람이 임자일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수지의 소유주는 누구일까요?

국가나 지자체일것 같구요

결론적으로 이렇게 되면 고기도 저수지 소유주의 것이 되지 않나 생각되구요

정확히 아시는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하천 및 저수지는 부동산으로 그 소유자가 분명히 있습니다.(주인없는 부동산은 국가가 소유자입니다.)


소유자의 예를 들면 국, 지자체, 농림부, 개인 등이며,

그 관리형태도 여러개로 나뉩니다.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지자체(상수원), 개인 등



동물, 곤충, 물고기 등의 경우 포획할 수 있는 곳이라면 포획한 사람의 소유가 됩니다.

즉, 주인없는 물고기(무주물)라면 포획한 사람이 소유자가 됩니다.


항상 즐낚 + 안낚 하세요 !!
조촌김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위의 댓글을 써놓고도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이렇게 되면 좀 모순이 있지 않나 싶네요

국가나 지자체로 엄연히 소유주가 있는데 거기에서 나온 고기는 무주물이라니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네요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고기라는게 직접 치어를 넣거나 인위적으로 먹이를 주어 기르는게 아니라

저절로 생겨나는것이기에 무주물이 된다면 논리적으로 맞아들어가구요

암튼 다른분들의 의견도 기다려봅니다^^
토건회사 직원 들이 다잡겠지요.

직원들 회식하는 날 .....

하지만 다음해에 낚시하면 고기가 잡힘니다.
전에 어떤 저수지 수질문제인가?로 바닥 퇴적문제인가로 저수지 물 다빼고

공사 들어가는데 괴기를 온 사람들에게 나누어 퍼주고 일정량 다른 저수지에

가두리 만들어 잠시 대피시켜 놓았다가 원래 저수지에 다시 방류 한다고 하던데요~

저수지 새로 만들거나 하면 괴기 방류 필수라고 합니다~(저도 들은 예기 임다..)

그래야 수질이 오염되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진짜 그런건지 지어낸 예기 인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요~

치어를 사다 방류 한다고 하던데요~
저희 동네입니다...ㅠ,.ㅠ 망했다!!!!ㅡ,.ㅡ;;; 횡성군 에 약 50여개정도가 분포 하고있습지요... 다른저수지로 방류했으면 하는데~~-0-;;;; 작년쯤 외래어종(베스)퇴치 차원에서 수자원에서 저수지 물을 퍼내는 작업을 했습죠.... 잉어 메타급이 나왔는데... 횡성댐에 방류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군에서 하는것이니 만큼 다른곳에 방류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욱이 횡성군배 전국낚시대회도 매년 시행하고있으니^^ 방류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일만 아니면 준설작업할때 감독할낀데!!! ㅡ,.ㅡ;;;
보통은 동네주민들에게 한턱 쏘시던데 ..
무주물이라고 하시는건 국가가 소유권을 주장할만한 가치가 없거나 다수의 이익에
반 할경우 소유권 주장을 하지않는경우이므로 무주물이라 생각 됩니다
준설작업해도 월척급은 나오더군요
하지만 역시 몇년은 기다려야 ㅎㅎ
공사장 관리소장 돈벌겠군요 파는경우를 만히 봤습니;다
제가 저수지공사현장에 좀있어봣는데 주민들이 물빼는거 알고 고기 잡으러 오드라고요 아니면 현장소장이 약해먹는다고
챙겨가고 나머진 인부들이 숙소 냉장고에 넣어두고 저녁마다 매운탕끓여서 먹어요.
다른저수지로 옴겨지는건 없죠. 옴기는데 돈이 들기 때문이겠죠..ㅎㅎ
우리나라의 년중 평균 강우량은 1,150 ~ 1,200 미리인데 금년도 현재까지 강우량은 800~900미리로
내년도 봄가뭄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현재 저수지의 저수율은 60~90%로 내년봄 가뭄에 대비하여 현재 가두어 있는 물은 배수하지
않고 현상태에서 준설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물고기는 무사하리라 예견함.
동네 잔치를 버리더군요
물을 바ㅆ싹 빼지는 안더군요
제가 본 광경 이였습니다
잘은 몰라도 준설잡업을 한다해서 저수지의 물을 싹 빼진 않을듯 싶습니다..

작업하기 편하게 어느정도만 빼고 일정량은 나두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서 그 안에 물고기들도 어느정도만 빼는 물과 함께 나갈뿐 대부분이 살아남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때를 맞춰 그물질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안타깝지만요...
일단 준설하기전에 3일에서 약 일주일 정도 물을 뺍니다. 그때 동네 주민들이 대부분 잡아 갑니다.
그리고 준설이라는 것이 전체에 대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물이 유입되는 상류 쪽 토사가 적치된곳
을 중점적으로 하기 때문에 제방쪽에는 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준설후 다음해에 낚시를 해도 붕어,
잉어등이 나오는 것이고요. 하지만 낚시도 좋지만 봄철 물이 모자라 고생하는 주민들을 보면 당연
히하는 행사라 봅니다.다만 주민들이 잡아가기전에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미리 잡아놓았다가 다시
방류 하던지 아니면 주변 저수지에 방류를 했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제가 목포에 살면서 매일 차량으로 전남권을 순회하는데요.
요즘 여기 전라도 지역이 가뭄이 심합니다 보통 수심2-3m씩은 기본으로 빠졌죠. 그래서인지 올해..그러니깐 지금 전라도 지역 조금남아 있는 물 아예 다 빼버리고 준설하는 저수지 엄청 많습니다. 헌데 그 고기들은 동네자치 벌리더군요.
첨에는 경찰이 와서 지키더니 그담날은 그냥 놔둬 버리더군요.
몰상식한 훌치기낚시꾼 들이 다잡아가조
대책을새워야할뜻한데
제가 건설쪽에서 일하고있습니다 토목기사 건설안전기사 한마디로 기사조^^ 저희 회사에서도 토공면허로 저수지 준설을 한답니다 이년전에 저수지 준설이 있었는데 큰용량에 양수기로 물을빼니 고기가 엄청났조 어느정도는 주민들및 사람들이 잡아가고
나머지는 지정된장소에 풀어줬답니다
나의 고향,,,빨리 피신시키고 .다시 고향으로 귀가 시켜야하는데 ㅉㅉ
저수지 물을빼도 사수면적이라는 조금의 물량이 남아있슴니다.
그사수면적이 준설면적에 포함하는 경우가 드물고여.
공사하는분들이 그사수면적은 물을 완전히 빼지를 않고 공사를 할려고 해요..
왜냐하면 사수면적의 물을 빼도 그부분은 준설 작업을 하는데
능률도 않오르고 비용도 많이 들어서 회피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상류쪽 토사가 쌓이는 부분을 위주로 해서 준설을 하지요.
지자체에서 발주를 할때 저수용량을 기준으로 감독을하고 측량할것으로
봅니다.
저수용량이 부족시는 사수부분도 준설 하지않나 생각 됩니다...
준설 작업을 한다고 물이 다 빠지지 않습니다.
혹 물이 빠져도 고기는 땅속으로 들어 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안성에 있는 이름있는 저수지가 몇년전에 가믐 때문에 물이 다 말라 바닥이 다 드러낸 사건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기가 없는데서 낚시를 했구나 하고, 모두가 다 실망을 했습니다.
저도 그 당시 그저수지를 가보았는데. 좌대는 땅위에 앉아 있고. 지대가 저일 낮은 곳에 약간의 물(무릎도 안오는) 만 고여 있었는데. 그 고인물에서 고기를 찾아 보니 한마리도 없었지요.
그리고 그다음해 부터 물이 차기 시작하여 몇년이 되고나서도 낚시꾼들이 한사람도 찾지 않았는데.
어느 한분이 심심해서 시간 보내기 위해 낚시대 한대를 던졌는데..
월척들이 줄줄이 나오는 바람에, 소문이 확산 되어 꾼들이 모이기 시작 .. 엄청 많은 대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자세히는 모르나 1m까지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얼마 동안은 절대 죽지 않고 산다고 하더라고요.
태국에서 해일왔을때, 두꺼비 코리리들은 벌써알고, 산으로 뛰고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가 엄청난 희생을 당한 것을 보면
고기나 짐승들은 우리 사람이 모르는 어떠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영물은 영물인것 같습니다.
이 상
아휴 `````````````````` 힘들어...
15년전쯤 저도 저수지 공사를 했는데
인적이 드문 저수지라 주민도 없고 해서
2.5톤 적재함에 실어서
동네 잔치했죠.
물을 빼니 제일 먼저 보이는게
잉어 등이더군요.
얼마나 힘이센지
고기를 잡아서 포크레인 들어오라고 해서
바가지에 담아서 잡았습니다.
그물꾼,훌치기꾼들이 성화 안부리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러면 다음해를 기대해 보련만...
저희 동네는 5년째 준설공사중입니다.
저수지 준설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물을 다뺄수도 있고 안뺄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은 어느정도 남겨놓는데 수위가 워낙 낮아 동네분들 그물질이나 훌치기꾼들때문에 대부분 아작이 나죠.
참고로 저희동네는 공사한답시고 수시로 물을 빼서 낚시하는 사람도 없답니다.
불쌍한 우리 토종들...

불량 외래어종에 쫓기면서 살다가 사람인데 쫓기고, 오갈데가 없어서 땅속으로 파고들어갈 위기...우짤꼬 ㅠㅠ

꾼들은 너희들을 믿는다.

땅속 깊이깊이 파고 들어가 있다가 나중에 물이차면 그떄 나와서 우리와 상면 하자꾸나...

토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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