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호칭이 중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오래전 f tv 방랑자(김태우)이것이낚시다. 프로에서 소개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강낚시 편이었던것 같은데요! 그때 얼핏 보았는데 그채비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님 계시면 상세한 설명좀 부탁드릴깨요.
장마철 저수지 오름 수위도 좋지만 ......다음주 주말 고등학교 동창회 참석후 낚동강 지류 강낚시 한번갈려구요.
본류대를 피해서 홈통 지역(유속이 조금있어요)에서 낚시 할려면 이채비가 필요할것 같아서요.
얼핏 듣기로는 관통 봉돌에 뭐라 뭐 하는것 같은데 잘모르겠네요.우리 월님들 아시는 님들도 계실것같은데요.
도와 주십시요.
장마철 모두들 안출 하시고요.498하십시요. 꾸~~~~벅.
중통 채비에 대하여 한말씀 여쭙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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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없길래 초보허접조사지만 제가 아는데로만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맨위부터 찌멈춤고무--찌--찌멈춤고무 또 찌멈춤고무--유동봉돌--찌멈춤고무--소형도래--목줄--바늘..
대략 이렇습니다...
찌는 아주 저부력찌에다가 유동봉돌은 찌보다 조금 무거운걸로 하시면 됩니다...
유동봉돌의 역할은 채비를 잡아주는 역할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찌가 아주 저부력찌인만큼 물고기가 미끼를 흡입했을때 찌의 부력만큼만 이물감을 느낀다고 했구요..
올려주는 입질도 극히 드물지만 있을테구요..대부분 찌를 순식간에 빨고 들어간다해서 요즘은 "빨채비"라고도 하더군요..
제가 아는 것은 요기까지입니다..
나머지 더 중요하고 정확한 설명은 다음분께 패스합니다...
건강하세요..
내림채비라 보시면 됩니다
다만 내림 채비는 유속이 있는곳에서 찌가 물이 흐르는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내림채비를 사용할수 없을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기본 내림채비가 있으면 부력을 찌부력보다 30%에서 많게는 50%까지 편납을 감아 주시면 됩니다
내림채비는 미끼가 바닥에 살짝 닿아 있는채비이고
중통채비는 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는 채비 입니다
목줄은 20cm이상 길게 사용하시고
제일중요한거는 원줄의 긴장감입니다
초리대 끝과 바닥에 닿아 있는 봉돌이 거의 일직선으로 된다고 보심 됩니다
사용기란에서도 중통채비가 올라와 있는거 같던데 ^^;;
네이버 검색해보시면 많은 채비가 올라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관통봉돌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볼펜심을 1㎝로 자르고 거기에 편납을 감아서 관통봉돌을
대신했구요 찌는 바다학꽁치 낚시찌 아주 저부력입니다.낚시는 내림낚시처럼 묵어서쓰되
길이는 30㎝정도 단차는 15㎝로 하였습니다.정리 할게요 맨먼저
( 수심측정 멈춤고무~멈춤고무~찌고무~멈춤고무~멈춤고무~관통봉돌~멈춤고무~도래~낚시)
채비정열은 이렇게 하면됐구요..주의하실게 몇가지있어 적어봅니다.
찌맟춤은 찌를 물속으로 가지고가는 속도가 넘빠르면 무겁고 너무천천히 가라앉으면 가벼운거니
대구리붕어님 말씀대로 30%에서40%정도의 무게가 적당합니다.관통봉돌은 고정이 되어있으면
안되고 유동이 되어야하는데 유격의 간격은20㎝~30㎝가적당합니다.멈춤고무를 낚시바로위는
고정으로 두시고 관통봉돌위의 멈춤고무를 20~30위에 멈추어놓으면 낚시를 당겨보면 원줄만
움직이고 봉돌은 그대로 가만히있다가 멈춤고무서부터 움직입니다.중요한게 낚시를 멀리 던져서
낚시대를 앞으로 40㎝정도 당겨서 가지고 있다가 찌가완전히 물속에 가라않고 속으로 숫자를 세어도
됩니다. 한열정도 그리고 낚시대를 제자리에 놓아야 채비가 일적선이 되어낚시할수 있습니다.찌가 보이지
않으면 찌를계속 위로 올려서 맟추시고 입질은 위로솟구치는 입질은 거의 없고 그냥물속으로 빨려갑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관통봉돌 만드시기 뭐하시면 내림낚시 편납홀더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올림낚시나 내림낚시나 입질이 까다로울때 중통낚시로 하면 조과가 좋을때가 있습니다.노지도 마찬가지구요...
원줄은 2호 목줄은 1.5호정도가 무난합니다.양어장에서는 원줄1.5호목줄1.2호 붕어터에서는 한단계 아래로
하심 좋을것같군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고 좋은 낚시여행 되십시요...
모든님 답글에 추천 한방 쏩니다.
님들 답변 덕에 이번주말 즐거운 낚시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항상 안출 하시구요. 늘 건강하십시요 꾸~~벅
제가 잠시 이렇게 채비하믄 어떨까 라고 했던게..
중통채비군요.. ㅋ
저도.. 생각으로 유동봉돌로 해서 목줄의 길이를 조절해서 낚시하믄 어떨까..
생각 중이였는데.. ㅋ
이제 정확한 이름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또한가지 알게 된거.. 볼팬심을 잘라서 사용한다는거.. ㅋ
기발한 생각입니다.. 당장 채비 하나를 바꾸어 봐야 겠습니다.. .
휘리릭~~~~~~~~~~~~~~~~~~
우선 유동봉돌을 편납홀더를 이용하여 해보니 원줄의 이동이 용이하지가 않을때가 많았습니다. 이것은 투척후 편납홀더 한쪽끝이 비스듬히 지면에 박히거나 할때 더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를보완한것이 소위 "외통"채비입니다. 즉 저는 찌아래 원줄에 스냎도래(또는 유동찌고무)를 하나 낀후 그 스냎을 열어 찌보다 무거운 홋수의 고리봉돌을 달아서 투척해보니 훨씬 입질이 선명였습니다. 즉 봉돌에서의 원줄이동이 원활하였다는 얘기입니다.
이때 적절한 봉돌의 무게를 위해 봉돌밑면을(한쪽 고리를) 잘라서 다듬었지요.
대부분 찌의부력이 붕어의 입질에 이물감을 주는 대상이되니 저부력찌, 내림찌등 다양하게 해보시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일반 바닥 올림찌로 하여도 찌톱길이만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단지 봉돌의 침력이 현저하게 찌의 부력과 같거나(대부분 표준찌맞춤처럼) 오히려 약할때에는(낚시를 하다가 찌를 바꾸었을때) 아무런 걱정없이 찌를 빼어 찌다리에 편납을 적당량 감아서 부력을 줄여주었더니 아무런 문제없이 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입질형태는 (... 위의분들 내림채비로 하시다가 중통채비로바꾸시거나..봉돌의 무게에 따라..또는 원줄의 긴장도 등..입질 경험이 다양하시지만...) 대부분 찌가 수면속으로 쑤욱~하고 빨려들어가는 입질이었는데 여기서 제 주관대로 표시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내림,중층처럼..한두마디 끊어주거나....쏙 강단있게 들어가거나.. 등 붕어의 "예신"에 챔질을 한다기보다는 쑤욱~ 수면속으로 들어간 다음 한뜸뒤에 대를 들어도 여전히 앙탈을 하면서 끌려나오는 사례가 대부분 이었다는 점입니다.
즉 올림낚시에서 예신후 "본신"이와서 우아하게 찌를 올려줄때가지의 그 메카니즘이 올림이 아니라 내림이라는 "방향"만 바뀌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후로는 다대를 이채비로 펴고서도 여유있게 찌를 바라볼수 있었다는 경험담을 적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취향과 분별로 적은 내용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