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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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출조를(낚시)를 극구 만류한다면...

↓ 요밑(5900번) "공간사랑"님의 질문중... 월님들은 "한달에 몇번이나 물가에 나가시나요"라는 질문에 그 댓글의 면면을 살펴보니 어느분은 매일매일 출조하신다는 분 부터 어느분은 두어달에 한번 출조를 하신다네요. 사실 출조를 만류하는 분 들은 가까이 있는 "안사람"이라 생각합니다만 좋게 생각하면 낚시가 고행의 연속이고 찬이슬에 고르지 못한 일기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토요과부"니 "일요과부"니하는 말들이 생겼겠습니까. 그리고 (1박 내지는 2박)출조 할때 마다 음식물을 바라바리 챙겨주는 "안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런지요. 아이고! 서론이 길었네요.ㅎ 코평수 넓혀가며 잘~다녀오란 말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출조를...낚시자체를 극구 만류(싫어)한다면 과연 월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다른 취미를 찿으시겠습니까?? 2...아님 다소 마찰이 있더라도 그대로 감행 하시겠습니까?? 3...것도 아니시라면 "안사람" 만류를 무시하면서까지 출조하시겠습니까??

4.기타!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 윤허를 얻어낸다 ^^

이론상 그렇다는 것입니다요 ㅠㅠ
극구 만류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죠.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집안일 도와주기

생일, 결혼 기념일에 선물해주기

장인장모님을 내 부모와 같이 모시기 -> 이건 낚시와는 상관없이 진심으로...

이 세 가지만 잘하면 절대 낚시를 반대할리가 없겠지요.

저요?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한 40여년이 되어지만은.......
아직 낚시 가지마라 소리는 안하던데요.^^*
태풍이 올라오는데도 낚시 갈라하니 태풍이 오는데요.......
저 태풍은 중국으로 간다 카면서 출발.ㅋㅋㅋ
요즘은 같이 댕기는데....
근래는 손주녀석바람에 혼자서 댕깁니다.^^
아직까진 충분히 설득하니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다만 처갓집에 정말 온신을 다해야 하구요..^^ (장인 & 장모님께 수시로 전화하기)
안사람이 원하는것을 말하기 전에 미리 챙겨야 하구요..^^ (선물이나 기타 등등)
집안일은 제 일인양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설겆이 & 청소 & 음식물 쓰레기 등등 버려 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심스레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야!! 나!! 이번주에~~~~~~~~~~~~~~~~ 낚시 하루 가면 안될~~~~~~~깡~~~^^
그러면 애지간 하면 으이그!! 알았어요!! 이러면서 먹을꺼리 싸주면서 허락 하더라구요..^^
(이상 제 경험담 입니다..^^)
무조건 낚시를 갈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야될것 같습니다 낚시가기전에는 충분한 명분을 맹글어야겠구요(일명 일과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낚시를 다니더라도 적당히 또한 가족의 일주일에 한번있는 주말을 무조건 자신의 취미를
즐기고자 망치면 안될것 같구요
그래도 죽어도 안된다고 거품물면 취미를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하건 가족이니까요 ^^
그렇지 않는 마눌님께 항상 고마워합니다.
취미를 인정해 주니까요.
그러나 저도 사람인지라 어떤 경우에는 무심코 볼일이 있는데도 가려는 경우엔 일침을 당합니다.
집안 결혼식이 있는데 "당신 혼자 갔다오면...?,모임의 날짜인데 빠지고 낚시가려 할 때 등.
그러게요^^
낚시하는이상 영원한숙제........
좀 치사하지만 낚시 못하게하면 집에서 빈둥이며 밥줘라 물줘라 참줘라 집이이게뭐냐 청소좀해라 리모콘사수 (뉴스.스포츠)

온같잔소리 날림니다 다음부턴 얼른가라고 주먹밥 싸줍니다 쫌 째째한방법이지만 효과는 있어요 ㅋㅋ
4. 가끔 한번 정도는 못이기는척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취미를 완전히 바꾸는 상황이라면 진지하게 대화해서 가족 분에게도 취미생활을 권장하는 게 나을 것 같고,
특정한 날 가지못하게 말린다면 말못할 사정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집에 있어주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저같은경우 항상 일행들 먹거리까지 바리바리 챙겨줍니다 하지만 가지말라고하면 미련없이 접을겁니다
음~~저는 일년에 2~4회정도 낚시를 하니~~

낚시를 간다고 하면 아무 말도 안하던데요~~~

낚시를 안가면 오히려~~일년에 몇번 안가는데~~~~산란기 끝나기전~~

낚시 한번 갔다 오라고 합니다~~~~ㅎㅎㅎ
집사람이 만류하지도 않는데 그렇다고 좋아할리는 없겠죠.ㅋㅋ
전 그냥 가고 싶으면 갑니다. 가끔 음식도 필요하면 준비해달라구 하구요..
저 나중에 어떻게 되는거 아니겠죠....
낚시 가는건 뭐라 안하는데 장비구입때는 잔소리 합니다

택배 도착후 귀찮아도 항상 흔적 안남길려고 노력합니다...
장인 어른이 낚시광이라 마누라가 어릴떄 부터 장인어른을 만이 딸라다녀서 낚시에 대해서는 관대한편이라 전 2월뷰터 12월까지 매주 토욜밤낚시 들갑니다
만약 집사람이 반대 하면은 낚시 접어야조 ;ㅣ;; 가정에 평화를 위하여 ~~~~~~~~~~~~
낚시는 아무것도 아니다 ...
토요과부 .일요과부 .물비린내 .낚시용품구입비용과다 ..
뭐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 할수 있도록 평상시
인식을 시켜야 합니다
여잔 적응이 남자에 비해 빠릅니다
요즘 여자 사는세상이 참 좋아졌죠
요즘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 아니 남편상은 이런걸겁니다
순하고 부드럽고 집안일 잘돕고 하라는대로 다하고 ..
만약 여자들이 원하는대로 다 한다해도 부인들 곧 적응하고
더 큰걸 바랄겁니다
무슨말인고 하니 적당히 잘하라는거죠
아닌건 절대 아니고 양보 못하는건 절대 못한다 ..
이런 기준이 없으면 점차 태클이 강해집니다
낚시뿐 아니라 모든일에 마찬가지죠
가끔 독한맘 먹고 한번씩 울려야 (?) 합니다
...이거 잘못하면 여성단체 항의 받는데 ..
남편이 어느정도 아내에게 강하면 고까이것 낚시정도는
당연하게 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한 일주일 연속으로 술먹고 새벽 1~2시에 들어 가보싶시요,ㅋㅋㅋㅋ

다음날!!!

낚시갈까??/술을 묵을까?//해보십시요,ㅋㅋㅋ
저는 멕스웰님과 은둔자2님의 짬뽕으로 낚시갑니다..
그중 멕스웰님 방법이 최고...ㅋㅋ
저도 장인어른이 생전에 낚시광이셔서 집사람이 많이 따라 다녀서 그런지 낚시라면 절대 안따라갑니다.
그래도 결혼초엔 낚시간다면 바라바리 싸주더니 지금은 택도 없네요...그나마 낚시간다면 또 가냐며 미쳤다구 합니다...ㅠㅠ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지말라고는 안하네요~~~~
눈치 보면서도 어떻게든 갑니다.
어쩔땐 더러워서 취미를 바꿀까 생각도 해보지만...
위에 부러운 분들 참 많으시네요.
여러가지 행사들을 기억해서 기쁘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여자들은 깝빡 가거든요
그래서 출조를 하는 겁니다.ㅎㅎㅎ
안츨하세요
시간많으니 천천히 살면서 세뇌시키게요.지금저도 그방법을 쓰고 있습니다.뭐 아직까진 잘 먹히진 않고 있습니다만.언젠가는 되지 않겠습니까?ㅋㅋ 마눌님 뜻을 거슬리면 다른일도 안됩니다.ㅎㅎ
그래서 전 결혼 안할려고 해요.. ㅋㅋ

맘 편히 떠날 수 있는 낚시를 선택했습니다..
낚싯대 만지작 거리며 지난지 40여년이 지난것 같네요?
그러다 어느날 좋은님 만나 장가들고, 애낳고, 아그들 혼인시키고, 그녀석덜 또 애낳고, 그 애덜 델꾸 짬낚시도 좀 다녀보구
때로는 00놈처럼 훌쩍 보따리 싸 들고 낚시에 미쳤던 기억이, 지금도 짬나면 가가운 곳 손풀이 정도는 하고 있지만 마나님 반대는 해본적 없드라구요?

이것저것 굶지말라고 음식 챙겨주는 마나님이 죄송하구 미안혀서 온몸이 근질거려도 참을 때도 있만..

평소 진정으로 마나님과 애기들 배려 하는 모습을 살짝 보여주시면 이해 하실걸요? ㅎㅎㅎㅎㅎ
낚시라는게 돈나오는게 아니라서 집에서는 당연히 반대한다 생각됨니다.
또 매일간다하여 월척을 잡는것도 아니거니와 잡았다 하여도 기네스에 올라갈것도 아니니,
가정에 평화를 위해서는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여 취미 생활을 하는것이 어떻겠읍니까?
극구 만류할 상황 까진 가지 않겠지만

만약 극구 만류 한다면 에효~~~~~~~~~

낚시 끊어야죠. 끊고 비실비실 거라면 다시 가라 카겠죠
1. 미리미리 아부해서 점수 따놓았다가 주말에 써먹습니다.
2. 그래도 안되면 같이 가자고 꼬십니다.
(몇번 대리고 다니니까...다음에 가자고 하면 저보고 같이 가자고만 안한다면 다녀오라고 합니다.)
3. 낚시 못가는 날은 하루종일 집밖에 안나가고 마누라 옆에 붙어서 이것저것 심부름시키고 시간 맞춰서 밥차려오라고 합니다.
(저녁때쯤 되면 다음주에 약속있으니 낚시 다녀오세요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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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되면 그주는 조신하게 쉬면서 마누라 부려먹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권형님~

혹시 사모님께서 사랑놀이를 즐기자구 낚시 가시는것을 반대하시는것은 아니겠지요~??ㅋㅋ

저는 신혼초부터 내 놓은 사람이지요~

아예~낚시놀이 만큼은 일체 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비싼 장비도 아주 살 싸주고요.

내 할일을 확실히 해놓고 다니는 성격이라 아직까지 일년 365일 낚시를 다녀도 내 건강 때문에 걱정을 한번씩 할뿐~

전혀 언제던지 오케이 입니다.

건강하십시요~
아 선배 조사님들 부럽습니다. ㅎㅎㅎㅎ
이제 결혼 3년차라 최근들어 시작한 낚시.. 한달에 2회 출조하면서도 장모님께 와이프 주말과부 만들지말라는 소리를 듣고있네요 ㅠㅠ
그래도 많이 설득시켜 놓고 한달에 한번은 와이프랑 같이 소풍가는 개념으로 낚시 가는걸로 꼬셔 놓기도 했는데 1박2일은 아직까지
힘드네요. ㅎㅎ 새벽같이 나갔다가 밤에 들어오는거는 어느정도 허락된듯 합니다.
장비살때는...
골프 이제 안치고 낚시 시작하는거니깐 1번만 사면된다고 설득했는데.. 어느덧 1달만에 백만원이 훌쩍넘어가게 사고 있네요 ㅠㅠ
그것도 장비 욕심이 자꾸만 늘어가서 걱정입니다. 언제까지 꼬리 밟히지않고 몰래 살수있을지 ㅎㅎㅎ
낚시는 한두번 가고 마는 것이 아니라서 아무리 잘 하고 눈치봐도 피곤할 때가 많지요.
저 경우는 먹고 산다도 취미생활도 못하며 살다가 이제 겨우 낚시대 잡을만하니 잔소리가..
낚시도 잘 되지 않아 여차하면 그만 두고 다른 취미를 만들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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