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찌를 사면 대부분 찌날라리가 달려있습니다.
이것을 제거하여 유동찌로 만들고 싶은데요...
도료등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요...
저는 현제 유동찌 고무를 찌에 부착하여 사용하는데, 그렇게 사용을 해보니 낚시줄과 찌의 분리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뚜기 모형의 찌 같은 경우는 찌 몸통이 동그란 타원모양이다 보니 낚시집에 들어가지지도 않구요..
질문을 요약해 보자면,
1. 찌날라리 제거후 유동찌로 만드는 방법 (찌고무와 결합이 잘 되며, 고정력이 강한방법..)
2. 찌날라리 사용하여 고정찌로 사용할 경우 종종 찌고무가 찟어지는 경우가 발생하여, 처음 채비를 할때
저같은 경우는 찌고무를 두세개 정도 추가로 연결하여 채비를 합니다..
어떤 제품, 혹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야지 찌고무가 덜 찢어 지는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제가 유동찌로 만들려는 이유또한 고정찌 사용시 찌고무가 잘 찢어지는 현상 때문 입니다.
다시금 봄한파가 찾아오는 요즘은 빨리 따스한 봄햇살이 그리워 지는 계절이네요..^^
찌날라리 제거후 유동찌 만들기에 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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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찌를 사면 찌날라리를 항시 제거 합니다..찌가 엉키지도 않고 쓰기도 편합니다..
유동찌고무는 각기 싸이즈가 다릅니다..님이 가지고 계신 찌에 맞는 유동찌고무를 사시면 끝이납니다
그리고 유동채비는 고정채비 까지 같치 할수 있읍니다
찌멈춤고무를 유동찌고무에 밀착시키면 고정채비가 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찌고무 하나에 찌랑 줄이랑 같이 꼽는 채비는 거이 쓰지를 않씁니다..
챔질시 찌고무가 내려가 찌맞춤을 다시하는 경우가 만키 때문에...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찌의 찌다리가 쏠리드 톱처럼 굉장히 얇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유동찌고무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려면 끝을 둥그렇게 만들어 유동찌고무에서 빠지지 않을 무엇인가를 해야되는데.. 그 방법이 궁금한거구요...
머 예를들자면 나루예에서 나온 유동촉이라하여 그런 촉을 달아서 하는방법이 있는데..
촉값이 만만치가 않아서 말이죠..^^;
2.순접후 찌 선긋기용이나 유성매직으로 색칠을 한다..
3.카슈칠등 원하는 방수작업(순접,,니스칠등)을 한다...
아니면 찌다리의 고유한 멋(자체의 순수함)을 살리고싶으면 카슈를 좀 진하게 하셔서
찌다리끝을 묻혀서 찌다리끝을 방울지게 코팅하시면 됩니다...
이상 제가하는 방법입니다..
다른방법은 패쑤~~~~~~~~~~~~임다
제가 쓰는 찌도 90퍼센트 이상이 쏠리트 톱입니다..
낚시점 가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저는 게으른 편이라 그 방법이 조금 불편하기도 해서 다음과 같이 합니다.
1) 날나리를 제거하실 때 찌다리에서 완전히 제거하지 마시고 찌다리와 접착되어 있는 부분은 그냥 놔두고 자르세요.
2) 완전히 끝에서 자르지 마시고 약간(2~3미리 정도?) 여유를 두시고 잘라낸 다음, 끝부분을 라이터로 살짝 태워 릴리안사를 마감
처리 합니다.
3) 릴리안사가 감겨있는 부분은 순간접착제를 살짝 발라 줍니다. 취향에 따라 도료나 메니큐어 등으로 덧칠해 주면 더 좋기는 하
지만 끝부분은 찌고무에서 탈착을 하는 부분이라 오래 가진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순접만 하고 그냥 사용합니다. 물론 방수
에도 문제는 없었구요.
이미 릴리안사를 완전히 벗겨내신 경우는, 반대로 릴리안사를 찌다리에 끼워 위의 방법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저또한 찌날라리를 다안짜르고 찌다리끝부분에서 아주살짝 놔둔후 라이트로 살짝 지져서 방수역활을 해버리거던요...ㅋ
그게 젤 간편하데요...ㅋㅋ
저도 대물찌 다리와 떡밥찌 다리가 넘많이 차이가나서 처음엔 떡밥찌
날라리를 제거하지않고 사용햇습니다.
그렇게 사용하니 날라리에 원줄이 자주감겨서 떡밥찌 날라리를
제거후 메니큐어로 2~3번 덧칠해주니 사용가능했습니다..
저는 대물을 하다 가끔씩 떡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찌를 바꾸어서 사용을 하지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면저 찌날라리를 제거하고 라이터를 이용해 마무리를 하던지 아니면 사포에 살짝 갈아서
깔끔하게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고부력을 사용하기에 찌고무도 큰거를 사용하지요
하지만 떡밥찌를 장착하면 님의 말씀대로 잘 빠지지요
그런경우에 찌날라리 제거하고 낚시점에서 초리대용 실을 판매합니다.
그실을 1센치정도잘라서 찌에 끼우고 본드칠을 합니다.
낚시점에 가면 0.4, 0.7, 1.0등 몇가지 종류이 초리대 수선용 실이 있습니다.
본드칠을 한후 본드가 한쪽으로 치우치지않도록 잘 건조하고 다 마른다음
치우쳐져서 겹친 부분은 칼로 살짝 제거를 하면 깨끗하게 정리가 되지요
저의 방법입니다. 휴지도 감아보고 종이도 감아보았지만
지금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깔끔하더군요
혹 의문사항 있으면 쪽지주세요
제 찌모습 사진보내드립니다.
낚시점에서 내림낚시 용품을 물어보세여.
바늘도 안빠질정도로 가는 (?) 유동찌고무를 판매합니다
세개가 한셑트 2000원정도인가 그럴겁니다.
찌날라리를 제거한후 사용해보니 날라리 있을땐 수직으로 서던찌가?
제거후 중심이 맞지 않는지 비스듬하게 섭니다. 그건 무엇이 잘못인지요.
고견을 듣고 싶네요. 유명한 K사의 찌도 날라리 제거후 비스듬하게,
서서 다시 날라리 끼운후 날라리 닐리안사에 5초본드 발라서 빧빧하게해서,
길게 사용하니 좋던데요, 그럴땐 어떻게하면 좋은지요,
톱을 조금 자를려니 톱의 고유 색갈이???????
지렁이통 뚜껑에 라이터로 불을 붙입니다~
녹아 내랄무렵 살짝 찌 날라리 있던 부분을 살짝 녹은 부분을
묻힌다음 얼릉 찬물에담굽니다..
몇번 하시다 보면 예쁘고 간단히 작업 됩니다..
만약 모양이나 크기가 맘에 안드시면 다시 라이타로 살짝 달군후 붙은
부분 제거..
도움이 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