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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부력표기에대한 일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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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무심코 보았던것을 오늘 제가 요구하던 길이와 부력이맞는 찌를찿다가보니 이상한게 보이네요. 대중적인 나**의 봉돌기준(실제 이 봉돌조견표를 요사이는 각각의 인터넷쇼핑몰에서 찌 제품 하단에 표기하는경우가 대부분임) 을보니깐 1호 : 1.4g 2호: 2.0g 3호: 3.0g 4호: 3.5g 5호:4.6g 6호:5.4g ---- 1호 : 1.5g 2호: 1.7g 3호: 2.8g 4호: 3.5g 5호:4.2g 6호:5.5g --- 1호 : 1.5g 2호: 1.7g 3호: 2.8g 4호: 3g 5호:4.2g 6호:5.5g --- 같은 회사인데 찌마다 부력의 봉돌무게가 차이가 나네요 3g이 3호이기도하고 4호이기도하고 통상 소비자는 찌옆에 설명되어있는 부력 3호 , 부력 13푼등의 설명만으로 보고있는 찌의 부력을 아는법인데 찌마다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중구난방식의 조견표는 보는사람의 혼란을 가중시키는데 어느것이 정확한가요? 제가보아서는 3번째는 아예틀린것같기도한데 ( 3호와 4호봉돌이 0.2g차이 ? ) 찌제조사에서는 조금더 신경을 쓰셔서 표준화와 일관성이 있는 조견표를 찌설명에 사용해주셨으면 합니다.

現 낚시업계에서 최고의 문제점이
봉돌규격의 통일~ 이라고 생각 합니다

각회사별로 다르고 동일회사에서도 정확성이나 규칙성,일률성이 없읍니다

낚시의 기본인 봉돌규격이 통일되지 못한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지경 입니다...

조구업체에서는
성형틀의 비용과 지역별로 다른 정서 때문에 당장에 바꿀수 없다는 입장 입니다..

정부에서 지원이라도 해줘야 바꿀까요~ ㅎㅎㅎ

봉돌규격의 역사를 따라 올라 가보면
서울지역 제조회사와 영남지역 제조회사가 양분 됩니다

예전 조개봉돌을 많이 쓰는시절
푼과 부라는 단위로 나누어 쓰게 되는데 이렇게 같은 의미의 단어를

지역마다 다르게 부름으로서 서로 혼돈을 겪는데,

예를들면 부산에 가서 4부를 주시오 하면 4푼을 주고

서울에가서 4부를 주시오 하면 약 두배에 해당하는 8푼 정도의 봉돌을 주는식으로

전국적으로 혼돈을 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낚시점 주인은 부든지 푼이든지 지역에 맞게 해석하고 손님에게 봉돌과 찌를 주게 됩니다

지금도 나이드신 분들은 부단위로 찌를 찾곤 합니다

2000년도 중반에 들어 서면서 대물낚시가 붐을 일으키며 고부력이 유행하기 시작 하면서
각 조구사마다 고부력 고리봉돌이 출시 하게 되는데

이떄부터 또 하나의 혼란이 시작 됩니다...

1990년 초반 부터 콩알낚시 두바늘 채비에 주로 쓰였던 일명 도래봉돌을 밀어 내고
일명 `고리추(고리봉돌)가 등장 하게 됩니다

기존의 콩알낚시에 쓰였던 도래봉돌의 1호는 푼을 기초로 하는단위 입니다

즉 0.1호(1푼)는 0.375 그램 이고 1호(10푼)는 3.75그램이라는
금한돈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근거가 있는반면

고리봉돌의 1호는 1.5그램이나 1.4 그램 식으로 근거 없이
오로지 각 회사 금형틀에 맞추어 만들다 보니 일관성, 정확성, 규칙성 그 무엇하나
똑바로 된것이 없습니다

한가지 다행인점은

요즘 이러한 가장 기초적인 문제점을 낚시계에서 인식하고
통일안 방안을 추진중 이다하니 하루빨리 시행되길 바라고

아마도 그 시행안은 기존의 푼단위(돈)을 기초로 하지 않을까 예상 됩니다
터미박님 댓글 볼때 마다 해박한 지식에 깜작 놀랍니다~~~

각설하고 제가 아주 오래전 부터 위 내용의 글을 가끔 올렸습니다.
조구사 마다 기준이 다 다르니 혼란 스럽습니다.

빨리 기준이 정해지길 바랍니다.
터미박님 말씀 대로 푼과 돈으로 기준을 정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지누바늘 이런표현 이제는 좀 없어졌으면 하는데 좀처럼 없어지질 않네요.
감성돔 바늘이 듣기 좋지 않습니까?
그기준 믿지마세요! 그사람들 기준이에요 걍 본인이 맞춰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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