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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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가실때와 철수시 깜빡하고 장비를 못챙기신경험담들이 궁금합니다

지난여름 저는 급한맘에 출조는 나섰으나 도착하여보니 아뿔싸... 낚시의자를 두고 왔내요 밤새 의자없이 하려니 참 고역이더군요 약간 비탈진부분이라 땅을 조금좁고 깊이 파서 양팔은 당바닥에 엉덩이는 깊이판 구덩이어.. 바딱은 차 바닦매트로... 그담날 온몸이 쑤시더군요...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그런일 흔함니다 건망증. (미끼. 밤낙시 케미. 등)
의자안가져가서 석축에 타올깔고해봤고 받침대안가져가서 초릿대만 물에담구고 해봤습니다
새우사고 낚시점에 쿨러그냥두고 가기도했습니다
낚시는 빨리 가고싶고
몸은 안따라주고
막상 낚시터가면 안가져오거 천지 ㅡㅡ;;
의자를 놓고 온걸 담달 출조때 알았답니다.
요즘은 필요한 소품 사서 정리하다보면 한쪽 구석에서 똑같은게 또 있고 너무 많이 사서 삐꾸가 꽉찹니다.
언젠간 쓰겠지요.ㅋ 없는 것 보단 낫겠죠ㅋ
그리고 제자리에 딱 정리하면서 낚시하시면 확실히 안 잊어버리고 좋습니다.
예전에 안좌도에서 암태 거쳐서 자은도 수로에서 낚시 할려고하니

케미가 없어서, 다시 자은도에서 안좌도 낚시점까지 케미 사러 왕복주행 부르릉....
한가지 더, 예전에 증도 장고수로 갔었을때 캡라이트 깜빡하고 안 가지고 가서

난감했었는데, 바닥에 누가 흘리고 간 캡라이트 (마트에서 건전지 많이사면 끼워주는 라이트)

떨어져 있길래 그걸로 밤낚시 무사히 마칠수 있었네요.
전주에서 충주호 좌대 갔었는데

낚시가방 안가져 왔었죠..ㅎㅎㅎ
전날 목빠지게 목줄 매놓고 ...냅다튀었더니...ㅡ.ㅡ
목줄사러 돌아뎅긴다능 ㅡ.ㅡ
렌턴을 안들고가서 달빛으로ㅋ
ㅎㅎㅎㅎ저는 찌맞춤 집에서 새로다하고 통에담아두고안가져가서 철수~~^^;;
ㅎ 저런경험 많죠..
짬낚한러 잔다고 부랴부랴 퇴근하고 급하게 갔더니.ㅈ
대다깔고 보니 캐미없어서 그냥 온적..
깜빡하고 미끼통 안들고 와서 밤새 저수지 곳곳 돌아다니며 새우며 메뚜기며 잡으로 다닌적..
냄비버너다챙기고 커피,라면 안가져가서 그냥 맹물마신적..

낚시갈생각에 너무 서두르다보니 추억거리가 많네요.^^
부르스타 대신 공구통 가져가신분은 안계시네 ㅎ
그런 일들이 허다 하게 많이 일어 나겠지요
낚시터 도착을 했는데, 낚시 가방을 집에 두고 온 경우,
정말 황당 합니다. 그런 경험이 있는지라,, ㅎㅎ
운전시 슬리퍼를 신기에 깜빡하고 초겨울에 신발 안 가져가서 슬리퍼만 신고 낚시한 기억이...
전 가방이 두개라 한개들고 갔는데 받침대 안가져와서 컴백홈 한적있네요.에휴..목록 만들어서 일일이 체크할수도엄꼬 맨날 뭐하나 빼먹고 오네요
늘 있는 일인지라 치매가 걱정되었는데ᆢ
다들 그러시니
좀 위안이 됩니다.ㅎㅎ
그래서 출조 전날에 다 챙겨 놓고
당일에는 차에 실으면서 체크하고 그래야 합니다..
당일 허겁지겁 챙기면
그런경우 얼마든지 일어날 가능성 많습니다..
낚시가보면 케미 안가져오는 사람은 흔하던걸요..
제 비상용으로 몇번을 준적이 잇지요
심지어는 찌도 없이 온사람도 잇고,,
찌도 없으면 두세개 주는경우도 있는데..
그거는 조금 아깝던걸요..
안줄수는 없구...
휴대용 가수 달라면 그거참 난감하던걸요,,
내쓸양 뿐인데(보통 3개)..
그래도 줘야지요..
벌벌떨고 낚시하는걸보면서
혼자 불피울수는 없자나요..
떡법달라는 분도 있고..심지어는 낚시대 여유분있으면 한두개 달라는 사람도 잇읍디다..
주기는 줬는데.. 속으로는 참 어이가 없던걸요..
저는 부랴부랴 마음이 급해 준비하고 또 준비...
오늘은 좀 맛있게 삽겹살이다~~이러고 준비하고 갔는데...
아~뿔~사 버너가 없어요...고기는 커녕 라면...커피도 못먹을판..
허미...이렇게 산 버너만 3개네요...
초봄 낚시점에 들러 가스며 미끼며 샀는데
깜빡하고 놓고 간적이 생각납니다.
저는 어제 차를 타고 골목으로 나가는데.. 아마 상대승용차 차주가 수영장인지 헬스장 댕겨온건지.. 바깥 승용차천장위에 가방을 얹히고 운행하시더군요... 안떨어진거보면 신기하고..빵빵해서~~ 손가락질하니...웃으면서 고맙다고 정차하고 내리더군요.. 나이드니 저역시 건망증이 순간순간 큰것만 기억하고 잔잔한건 그때그때 잊어먹네요....
출조때는 다른건 없어도 참겠는데 담배 없을때는 못참습니다 ㅜ
몇번 나갔다가 온 기역이...
철수때는 아마 망태기 나두고 오신분들 많으실겁니다^^
윗분들 댓글에 공감가네요ㅎㅎ.물.라면.커피.부탄 다챙기고 버너 안가져가서 동네 슈퍼에서 그래도 산적.버너만4개,냄비안챙겨서 낚시방서 코펠산적...코펠두개...이리저리 중복되는것들 많네요.떡밥은 말도못하죠...낚시방갈때마다 이것저것 사고 떡밥가방열어보면 몇개씩 또 있고...ㅎㅎ
보르스타 대신 공구통 여기 있어요
생라면 오독오독
밤 새 비가오고 아침에 해가 나길래 신수향 3절받침대 10개 뒷 마개 빼고 석축에 주~욱 세워 놓고 왔읍죠....누군지 몰라도 횡재 하셨네요 ㅠ ㅠ
난로 킬려고 삐꾸통 뒤지니
하얀색 락카가 두통...
케미, 의자 , 살림망 , 받침틀 ㅠㅠ
전 장비는아니고 아버지를 저수지에 혼자 남겨두고 2km정도 혼자 나온기억이...웃지못할 해프닝이죠~^^
저는 1년365일 장비를 차에 싣고 다니기 때문에
그런일은 잘없는데 깜빡하고 돈을 안가져갑니다
한동안 유료터 몇번가다 노지갔는데

좌대 편채로 놓고 옴...

ㅡㅡ^

뭐~~~철수길에 아차!하고 다시가니 평일이라 그런지 그대로는 있었지만...ㅎㅎㅎ
ㅎㅎ저만 그런게아니었군요^^
저녁안챙겨갔는데 입질은 잘들어오고..캔커피,쿨피스,물로
배채운적이 많네요~~
최근엔 버너,난로는 보이는데 부탄이 없어서 난감...
의자는다행이네요
낚시 하다 포인트 이동 할려고 자리 이동 했는데
낚시대 필려고하니 가방이없네요
환급히 갔는데 다시갔는데 가방통체로 들고 가버림 왕짜증입니다 벌써 세달정도 된거같은데 ㅜㅜ
전차에 모든걸둬서 그냥두고 출조갈일은 없어 몸만 차에 얻혀갑니다

반대루 철수할때 낚싯대 루어릴대 가방 10단일체형 섭다리 망말린다고 걸어두고등등등

짐정리 한다고 차옆이나 지붕에 올려두고 출발 떨어지는 소리도 듣고도 어 머지 하고 휙한번보구 집어로 ㅋㅋ

다음출조갈려고 보니 섭다라없네 ㅎㅎㅎ 기억은 나중에서 가보니 없죠^^

44대필려니 없네 황당 없어 진건지 훔쳐갔는지 도통생각은 않나구요 등등많아요 그중제일 큰사건은?

비오는 새벽에 철수한다고 짐 다차근처에 두고 두고온거 없나 확인다하고 룰루랄라 주머니에 차키가없네 썰마하고 주머니다뒤져도 ㅠㅠ

시계를보니 새벽2시 전핀곳까지 다시출동 약50미터 한번 두번 시번 니번 ~~~~~~~~~~~~~~~~~~니끼미 입에서 욕으나오고 ㅠㅠ열쇠는않보이구

시곌보니 4시가량 담배한대피고 찾자 좀있어면 날밝아지니 모든짐 다시검사 없네요

그와중에 비는계속와서 물은불고 날밝아도 없네요 포기하고 차에예비키도 없구해서 열쇠집검색하고 이른새벽이라 아침까지 기다리자

근데 배가고파서 쵸코바랑 캔커피 먹을려고 쿨러백에서 꺼내먹고 혹시 쿨러백에 역시나 없네요

비가와서 쓰레기 봉지에 물이들어갈까봐 차밑에둘려고 가지고 오는데 여안에 썰마 썰마 역시나 입에선 욕나오구 결국 열쇠집 전화

더웃건요 기름넣고 주유소 분리 수거함에 쓰레기 버릴려고 다른 쓰레기 봉지에서 열쇠가 기가차서 황당하기도 하구요

몆날며칠을 생각해도 열쇠가 왜?? 귀신이

아직까지 미스테리로^^ 남아있어요
전 비오는날 파라솔 안챙겨 갔습니다^^떡밥두고 와서 땅파서 지렁이 잡아서 한적도 있고요^^밤낚시갔는데 캐미 안챙겨가고 ㅎㅎ
전 짬낙이라 다행이였는데요,,,부리나케 장비챙겨,,,,도착후 ,,그때 ,,수로에 고기가 좀 나올때라.,,. 의자 펴고 받침틀 3단 펴고,,, 낙시가방 자크를 주ㅡ욱여는데 ...아뿔사 ...파라솔이 ,,,,,,,,,주위에 웃음 빵 트터려 주고,,, 고홈......
장비가 차에 항상 대기중이라 장비는 안빠뜨리는데
코펠 설거지해서 물기 마르라고 놔두고 가고
또는 라면이 업기도 하고 에고 나이탓을 하지요
저도 낚시가방 의자 놓고 낚시간적 있네요~~ㅋㅋ
라이타도 있네요~~~

여분의 라이타가 없어 밤새도록

담배못피웠는데

이런~~~된장

차에보니 시거잭이~~~

ㅡㅡ^
여기 월척에 정신 병원 하나 차리면
손님 바글바글 끓겠다..
부속병원으로 침해요양병원..

살림망 빠트리지 않구 제대로 가져오는사람은 비정상 임을 알려드립니다..
-----월척 방송국------
개콘보다 더 웃기고 공감도 잘되는 일이 많네요.
저는 장마때 노지에서 파라솔놓고와서 3단 우산쓰고 낚시했는데... 그날 시간당30미리 쏟아지는 장대비~
임진강 모래사장에 차 빠져가며 천신만고 끝에 포인트에 진입 성공

받침틀 설치하고 대 피는데
찌통을 두고와서 찌가 하나도 없네요.....

밤중이라 다시 철수도 힘들고 해서
당시 초딩 5학년이던 아들이랑 라면 끓여먹고
밤새 도란 도란 애기하다 돌아 왔습니다.
저는 짬낚갔다가 찌를 놓고와서
주변에 있던 나무젓가락을 깍아서
두마리 잡아본적 있습니다..^^
휴가때 친구와서 한잔하려다가 부랴부랴 짐챙기고 출조했는데 받침대를 놓고 간적이... 둘다 자리잡고 알아서 한참 웃었습니다.
다들 한번씩은 잇는 경험 일겁니다~~~ㅋㅋ
말해야 입만 아프네요~~ ㅠ
잴 안습인건 먹을거 잔뜩 챙겨갓는디,,, 소주를 안챙겨온거?? ㅠㅠ
가끔 그렇조..ㅎㅎ
전 그걸 막기위해 물얼때까진 아에 장비를 차에서 내리질 않습니다..
단지 잃어버리는물건 다시 삿다가 찾는경우는 많아요..
그레서 제가 니퍼만 6개있습니다...ㅡㅡ;; 니퍼 4개를 차 의자시트아래에서 청소하다 찾았네요;;
마누라요 ㅠㅠ

간만에 같이가자고 짐 다챙기서..출발.....

으미~~~~ 루즈바르고있는 마눌 놔두고....... 으아~~~뒈졋넹 ㅠㅠ
수로로 밤낚시갔는데 의자를 깜빡,
그런데 누군가가 집에서 쓰다버란 쇼파가 버려져있네..
와 ~ 이리좋노
푸 하하하 여러분들의 경험담을 보고 웃습니다 ..당시엔 환장할 노릇이었겠지만요
점점 겨울이 깊어집니다 감기조심들 하시고 얼음낚시의 또 다른 맛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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