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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목공을 배우려 하는데 밴드쏘를 구입할까요 테이블쏘를 구입할까요

취미로 목공 배우려 하는데 밴드쏘와 테이블쏘중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돼네요 경험자분들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주변에 공구 갖춰놓은 공방을 알아보심이 좋을듯하네요..그리고 개인 공구만 지참하심이...공방 만드실꺼 아니시죠?....둘다 쓰임새가 있으니 이거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지않을까요? 그래도 굳이 시작하신다면 밴드쏘 먼저요 ^^
취미로 목공을 배우시더라도 '테이블 톱은 기본으로 있어야 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테이블 톱을 만들려면 '원형 톱을 구매하여 만들어도 되겠지요
어떤 목재를 다룰것인지에 따라 선택하시야 할것 같습니다
밴드쏘(톱날형)는 주로 각목 위주의 절단과 각목 재단할때 유용하게 쓰이며 테이블 톱은 주로 판재 위주의
나무를 켤때 (합판 재단)사용을 많이 합니다
어떤 물건을 만들것이지는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두가지는 가지고 가셔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만약 한가지를 선택 하신다면 큰 물건을 만드실거면 테이블 톱을 가지고 가시고
작은 소품 등 인테리어 위주로 하실거면 밴드쏘 추천 합니다
자연드림님 첫번째 댓글단 사람입니다 제 댓글에 오류가있어 다시글남김니다.테이블쏘가 먼저라 생각하는데 글을 잘못썻네요
제가 그랬습니다

겨울에 한가했던 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테이블쏘는 기본으로
레이저 슬라이딩부터 버닝펜까지 공구 종류만해도
왠만한 공방 차릴 만큼 될 정도로 장만했죠
나중에는 지하주차장에서 시작한게 임대료 내는 창고까지... 없는거 빼고 다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날 풀리니 손 안되게 대더군요
취미는 취미일 뿐...

기껏해야 집에 쓸 가구(화장대.의자.선반.화분받침대)등등
본인꺼는 지렁이통 하나 만들고 끽~
지인들 부탁하면 간단한거 아니면 나머지는 귀찮...

3개월간 조각하던것도 있는데 지식 부족에 보관미숙에
시간경과로 나무가 뒤틀려서 포기...

요즘은 일이고 낚시고 쉬는 날에는
레진 공예를 접목시킨 우드링(인터넷검색)을 만들고 있는데
요게 은근 시간도 잘가고 재료비도 저렴하고
알게 모르게 입소문타서 부수입도 짭짤하긴 합니다
이건 공구 많이 필요 없습니다 ㅎ


히실려면 큰결심하시고 준비도 많이 해야하고
먼지...집에 들어가면 잔소리 대박입니다...
건강 문제도 생각하시고요...

업이 아닌 이상 소소하게 준비하시면서
눈치 좀 봐가면서 하나씩 장만하시고
만질 재료들의 성질 특성,용도등을 파악하시고
그에 맞는 공구들을 차근차근 준비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유튜브 검색하시면 독학할 수 있을정도로 잘 촬영 된
좋은 관련 영상들 많습니다

참고하시고 "서서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공구 팔아서 낚시용품 살까 생각하는 루피 올림...
루피님 감사 합니다. 저도 테이블쏘 사는 것은 일단 보류하고 직소기로 직소테이블 만들려고 오늘 철물점 가서 베어링 와샤 볼트등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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