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만 중독된 삶을 살기엔 너무 억울 합니다.
제가 낚시 중독을 시키려는 친구 녀석은 고딩때 순진한? 저를 고스톱과 소주 당구 여자를 가르킨 녀석입니다.
그녀석 때문에 전 주색잡기를 고딩때부터 시작했지요 그리고 제 닉넴을 보세요
못 배운덕에 저런식의 닉네임이 아주 편안 합니다.^^
이젠 제 차례가 돌아 온것 같습니다.
친구녀석이 요즘 아주 가정적으로 착실하게 살려고 저를 의도 적으로 피하고 있는데
흠 ~~~ 어림없는 소리~~~ 회원 여러분 저도 복수 하고 싶습니다.
친구녀석을 물가로 유인하여 중독시킬수 있는 비법과 경험담 좀 부탁 드립니다.^^
기다려라 자식아~~~~ 니 손가락에도 꼬리꼬리한 냄새가 풍기는 날이 머지 않았다~~~
친구녀석 낚시 중독 시키는 방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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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친구분을 낚시에 길로 안내하고싶다면....
술자리를 만들고 낚시애기를 해보세요...
그리고 실전으로 일단 혼자 가셔서 낚시를 하다가
친구분을 낚시하는곳으로 오라고 하시고...
근데 그날 포인트는 경치좋고 운치좋고 입질이 많이 오는 포인트를 선정하시는게 우선이겠죠
잡혀야하니깐요...
그리고 낚시대를 1대정도 해보라고하고.....손맛을 한번 본다면 음~~~제생각에는 조금씩 낚시에대한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ㅋㅋㅋㅋ저에 아주 짧은 소견입니다..친구분 꼭 낚시에 미치게 하세요...^^
그리고 그 친구분한테 말하세요..."낚시오면 매일 이렇게 먹을수 있어"라구요...ㅎ
멋진 경치와 맛있는 음식이면 십중 팔구는 넘어옵니다...^^
친구분을 가까운 유료낚시터로 같이가서 묵찍한 손맛 한번만 보여주면 자동적으로 중독이 될것 같은데요.ㅎㅎ
꼭"낚시중독 시키세요~
그것도 좌대...하루밤낚시를..ㅡ,.ㅡ;;;
절대...빠져나올수없도록...ㅎㅎㅎ
심심치 않게 자주 나오는곳에
출조하여 몇차례 재미를 붙여주면
먼저 출조하자고 하지 않을까요??
손맛 한번, 낚시터 음식에 소주한잔이면 끝납니다....
2. 한우 한근을 사서 유료터로 데리고 갑니다.
3. 구워드시면서 입질이 오면 낙시대를 쥐어 줍니다.
4. 니도 한번 해바라 하고 자리를 양보 하여 주고, 옆에서 살살 가르켜 주면서 낚시에 대한 매력을 말해줍니다.
5. 몇일 지나면 아마도 낚시대 빌려 달라 할겁니다. 절대 빌려 주지 말고 낚시대 싸다고 하고 싼거 두어대 사줍니다.
6. 유료터 두어번 다닌후에는 노지로 나갑니다.
그럼 상황 끝~!
여기 환자 한명 추가요 ㅎㅎㅎ
근데 그친구는 헬스클럽을 10년정도다녀서 몸은 아주좋아요^^
그친구랑 술마시면서 여러번 애기를했습니다 쓸데없는데 낭비하지말고
나랑같이 낚시다니자구요 그런데 그친구하는말이 너도나처럼 헬스클럽을 다녀라
그러면 생각해보마... 그때는 저도자전거를 자주타서 별필요성을 못느껴서인지
대답을 않했지요 근데요즘 불어나는 제몸무게가 감당이않돼서 2주전에 제가 제안을했지요
내가 헬스클럽을다니마 너도나따라서 낚시갈려?했더니 흔쾌히 대답을하더군요 OK ^&^
저도 이번주부터 운동을하는데 1시간이상 땀을흘리니 아주좋더군요^^
다른 친구녀석은 저에게 자기따라 1번은등산을하고 1번은낚시를 가자고했던적이
있었는데 제가싫다고 했습니다;;
낚시는 제가좋아하는 취미이고 다른사람에게(친구,직장동료)권할때는 건전한일이라면
같이응해주면서 낚시를가르치는것이 좋다고생각합니다 제경우는 같이낚시가는 조건이 헬스나등산 두가지다
건강에는 좋찮아요 올해는 등산도 다녀야겠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안출하십시요^)^
무엇보다 첫출조가 절대적입니다!!!
일단 날따땃해질때까지 숨죽이며 잠복하시고요. 3월초순이후에나 서서히 활동하시길 추천합니다.
고기도 안잡히는데 날도 추워서 개고생하면
그날로 처절한 복수극은 한순간에 완전히 물거품이 되고 말것입니다....본인의 뼈저린 체험담ㅠ
다음으로 복수의 시작무대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붕애든, 피라미든, 마자든, 구구리든, 중태기든, 블루길이든, 여자든ㅎ 무조건 입질많고 잘나오는 데이어야만 합니다.
근데또 처음부터 너무 잘나오면 질리는 경우도 있으니,
점점더 입질횟수가 많은 곳으로 끌고 다니시며 니코틴의 강도를 높여 주시길 추천합니다.
그런데로 몇번 가서 재미를 좀 보다 보면, 칭구가 "잡어잡는 게 재밌긴 한데, 손맛이 좀 약하구나.." 이카믄서
"붕어가 힘좋던데,붕어 잘나오는 데는 읍냐?" 음성이 친구입에서 터져나오는 순간, 그의 몸은 이미 마약의 맛을 알게 된 것입니다
"글쎄, 나 혼자 가는 덴 있는데, 처녀귀신이 빠져 죽었다고 하고, 일급비밀터라...." 살짝 빼십시오
연애질뿐만아니라 이것도 다 밀땅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곤 나중에 혼자 출조하셔서 입질 한참 붙을 때(ex.산란기직전 4월초순경에 개인적으로다가 저수지보담 수로추천)
칭구한테 급전화때려서 언넝 튀어오라고 하면
쉴새없이 나오는 붕어를 낚아대며, 정신줄마저 놓은 채 완전히 미쳐가고 있는 칭구를 바라보며
씨익~ 그윽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희열과 해났다는 성취감과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시리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부디 철저한 공략으로 복수극 대성공하시길 기원드리며...
시원시원하게 올려주는캐미불빛을 봐야 중독이 빨리됩니다
중독지수올라갈때까지 담배무상제공
난중 안주고 니가사피라~~~^^
일단 배울때까지..중독지수올라갈때까정..
무한 써비스가 피곤하겠지만...
그방법이제일좋을것같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어디선가 스쳐지나가듯이 보겠죠!!ㅎㅎ
낚시는 친구와도 좋지만 같은 취미를 갖고있는 주위사람과도 즐겁잖아요~
머 딴방법을 강구해보시길~
다만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거!!!
마약보다 중독이심한 낚시을가르치려하다니....ㅋ
낚시에 코 콱끼워서 댕기세요..
지금까지 나보다 더 낚시를 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10년전, 직장 동료들 몇명이 한적한 저수지로 낚시를 갔는데,,
좌대를 2대 빌렸구,,,
낚시대는 걸어두고,,,모두 밤새 포카만 쳤더랬습니다..
그당시에 낚시인은 2명, 나머지는 모두 1박2일로 물가로 놀러온 친구들(떠들다가 주변분들에게 무지 혼나기도 했습니다)
머 어째튼,,,그 친구가 새벽녘에 오링이 된 후,,,
달리 할일이 없어던지,,
저한테,,미끼다는 법과 투척방법을 가르쳐 달라 하더군요,,
그런후, 날샐때까지 혼자 낚시를 했는데,,,
노력한 보람으로 수입붕어 2마리를 낚다가 떨군후 무지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로부터 몇일 후,,절보고 낚시대 사는거 도와달라하였구,,
지금까지 저보다 더욱 낚시를 다닙니다..ㅋㅋ
한적한 좌대하나 빌린 후,,,
하루정도 못나가게 하는거죠,,
달리 할 일이 없으니 낚시하겠죠
상상만해도 즐거우실듯 합니다..
친구꼬실려면 맛나는것 멱이세요 ㅎㅎ
뜰채 가지고 온다면서 대 넘겨주세요^^
낚시도 하면서 고기도 먹자고...아님 닭도리탕 잘하는 낚시터로 가시던지요...
일단은 좀 갈궈줘야 해요..낚시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남자의 승부욕을 살짝 건들어 놓고 나서 낚시대 하나 쥐켜 주면
그걸로 끝입니다 ㅎㅎ
글구 야식타임때...얼큰한 라면에 쏘주한잔하면... 굿~~^^
사람 하나 버려놨다고 뒷감당 어케하실려고
마누라를 낚시 중독 시키는 방법은 없는 감요~~
있으니 골프를 즐기더군요. 근데 이젠 다른곳으로 발령을 받았으니 좀 권해보아야하겠습니다. 낚시 그거 정말 죽어도 못 벗어나는
건가 봅니다.
출조날 무조건 무엇이든지 잡아야 합니다
될수잇어면 붕어 잉어 면 더좋겠죠
손맛을 봐야합니다 친구분 손맛보게하세요
그러면 무조건 중독 이지요 ㅎㅎㅎ
2)입질 없으면 몰래 물속에 들어가서 고기 매달아서 찌 올려준다.
3)맛난 것 실컷 사준다.
4)한동안 경비 모두 부담한다--중독되면 뱉아내게 하면 되니까...
성공하십시오.
그래서 친구를 꼭 행복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쪼매한 녀석이라도 좋으니 물고기 볼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정도만 하시면 무조건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시중은 많이 드셔야 할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칭구분 안식구한테 뭔 원망의소리를 들으실려구.ㅋㅋㅋ
일단 대자연과 안주의 조화를 맞보게 해주시고.
둘째 손맛을 보여줘야 하는데.... 까나리 님이 걸어놓고 손맛은 동무에게 양보하심이...
찌릿 찌릿함... 이거 해어나오질 못하지요.
낚시가 참 한심해 보이고 싫었습니다.
물가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것도 한심해 보이고, 특히 추운 날 그러고 있는걸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됐습니다.
작년초까진 배스 루어낚시를 좀 했었는데...
그날이 아마 장마 끝무렵, 흙탕물이었을 때였습니다.
그날따라 배스도 안잡히고 훍탕물이라 루어도 하기싫더군요.
평소 근처에서 늘 낚시하시던 분 옆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나 좀 하다 집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때 대화의 주제도 들낚이 뭐가 재미있습니까 이런거였거든요.
그런데 하필 그때 그분 낚시대...아마 25대 짧은 대였을겁니다...에 입질이 들어
온겁니다.
그분이 저보고 챔질을 해보라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낚시대를 들었더니....
배스완 다른 붕어의 그 손맛....
못 생긴 배스완 다른 예쁜 붕어의 그 자태...
그날 이후로 장비 다 구입해서 더우나 추우나 물가에서 살다시피 합니다 ㅠㅠ
친구에 대한 복수도 좋지만, 절친과 같이 낚시하면 더욱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시길...ㅋㅋ
손맛 마릿수 다 느껴보실수 있도록...
한 30수 잡아보면....
10명중 8명은 알아서 따라오게됩니다.
아시는 소류지 가셔서 일주일간 작업을 합니다.
일주일간 황토를 뿌리던 밑밥 작업하고난 후 그후 친부 부탁이다 한번만 같이 가자!!!
라고 꼬셔서 그자리에 앉힙니다~ 안가면 그래도 계속 작업 합니다~
언젠가는 올겁니다~ 그때 맛나는 음식과 쇠주 한잔!!!
음....그리고 친구분이 입질을 하면 낚시대를 사줍니다. 약간의 투자라고 해야 하나요??첫입문용 세트로 해줍니다.
^^ 꼭 중독 시키시길~~
(단 의자는 사주지마십시요....간이의자하나사주세요..ㅋㅋ나중에 자기가 불편해서 알아서 살려고 덤빌겁니다)
2: 따뜻한 봄날 친구분과 동출을 제안합니다..봄바람쐬러가자고...
이때..님은 멋지게 텐트까지치고 친구분을 옆자리에안게하세요..
그리고 님은 텐트안에서 삽겹이나 백숙을준비해서 친구분과 맛나게 드세요....
3:드실때 소주 딱 1병 사서 친구를 유혹합니다..(옷은벗지마셈 맞아죽을겁니다)
4:그리고 친구옆에서 낚시가르키면서 찌올라온다고 반복하여 계속 말하십시요...
반복학습은 머리와 몸에 남습니다...
5:그러다 1~~2마리잡으면 님 의자를 잠깐빌려줍니다..(이거앉아서 해바라 편하데이....하면서)
6: 그리고 좀 잡으신다 싶으면 철수하세요...
아마 1주일도 안되서 낚시애기꺼낼겁니다....ㅎㅎㅎ
저같은 경우 친구따라 갔는데 일곱여덟치 정도 붕어가 10초에 한마리씩 잡히더라구요 한시간도 안되서 한 백여마리 낚았나?
처음이라 잘 모르니까 미끼를 바꿨죠 '지렁이로는 대어를 낚을수 없어!' 하면서요
새우를 끼고 삼십분 정도 기다렸는데 35정도 되는 잉어가 올라 왔죠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그리고 다시 새우를 끼고 한시간후에 40가까이 되는 향어를 낚았습니다
난생 처음 큰고기를 잡았죠 다시 미끼를 끼우고 입질이 오길래 챔질.. 줄이 터지더군요 젠장..
그다음부터는 뭐 모두들 아시는대로 지름의 연속이었죠 정체 모를 그놈을 잡기 위해 향어대..잉어릴대..
그때가 작년 9월이었는데 지금은 바다/잉어릴대 포함 30대가 넘네요 지금은 꼴에 대물낚시 한답시고 ㅋㅋ
가방만 벌써 다섯개네요 저번주에는 루어대까지 준비하고..
대물 나오는곳으로 가서 목줄이나 원줄을 엉성하게 묶어 주시길 권합니다 손맛좀 느끼다가 줄이 터지면..
복수 성공하시길 빕니다 ㅎㅎ
일단 확실히 조과가 보장된 유로터로....그리고.. 한 2~3시쯤 됐을때.. 맛있는 안주와 쇠주를....캬~~ㅎㅎ
또한 친구분이 자주 빼지 못하게.. 제수씨도 같이 오라고 하시고...ㅋ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중독이....ㅎㅎ
일단 철수 할수 없게 좌대를 탑니다 물위에서 고기 구워 소주 한잔 하자면 대부분 콜 합니다
삽겹에 소주 대충 한뒤 방치 하고 혼자 낚시에 열중 합니다
좌대에서 할게 머 있겠읍니까 지루하면 자연스레 근처로 옵니다
낚시대 절대 안줍니다 그냥 하지말라고 딱 한마디 하고 자라고 등 떠밉니다
새벽에 동이 틀때 대부분 저수지 풍경은...특히 좌대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꼭!!!! 보여줍니다 그리고 따끈한 커피 한잔 타서(괜시리 분위기 좀 잡고...ㅋㅋ)줍니다
그리곤 선심 쓰듯 낚시대 하나를 세팅해서 줍니다
호시탐탐 분위기를 보다 친구분이 호기심을 느낄만 하면 철수 하자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아쉽게 만들어야 먼저 낚시가자 소리 나옵니다
이 방법으로 끌어 들인 친구가 지금까지 세명입니다 시간이 안맞아서 지금은 가치 못가지만
한때는 넷이 9박10일까지 갔었죠 철수길에 고속도로 진입 하다 넷 다 검문 당했었다는...ㅋㅋㅋㅋㅋ
간첩인줄 알았다나...모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
늘 독조가 외롭고 무서버 조우하나 만들려고 하던차에 오늘 친구가 온다기에
집 앞에 손맛터로 유인해서 기본세팅해주면서 열과 성을 다했거늘 저만 몇수하고
그 친구는 꽝이네요..제가 잡으면서 찌맛과 손맛은 뵈주었는데 우찌 될라는지 끝나고
한우까지 사 쳐멕였는데..넘어와라 친구야.. 응?
그 멋진걸 가르쳐 주다니 ㅎㅎㅎ
이번 봄 산란기에
한번 데리고 다녀 보십시오...
허름한 낚시대 하나 와 지렁이 한통 쥐어주고
붕어의 손맛을 보여주면
반드시 성공하리라 봅니다!!!
홧팅!!!
비싸지않은...연질대를 한대 세팅해준다~~~ 간단하죠!!!! 몸맛한번 느끼면 ㄲ ㅔ임 끝이에용~!! ^_~
**시간아깝게 왜 앉아서..찌만 바라보며 허구헌날 그러고있냐~~라고 하시는분(지인)도....이방법으로...빠트렸습니다...
지금은 틈만나면..잉어향어 잡은 얘기를 꺼내시면서...ㅇ ㅏ~~또 가고싶다~~ 낚시대는 뭐가 좋으냐~~ㅋㅋ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