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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해결사 채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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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ranboy?Redirect=Log&logNo=50162197654 질문할게요 1. 위 링크보시면 사진상 찌에 몸통위에 연결고리를 통해 줄이 연결되어 있는데. 굳이 해야하는지.? 2. 해결사 채비가 스위벨 채비인가요??(저는 고리봉돌을 유동으로 해보려 합니다) 3. 방랑자채비보면 편납을 감는다고 써있고 편납홀더를 유동으로 주던데 해결사 채비랑 같은거 아닌가요?? 고리봉돌을 유동으로 주면 같은거 같은데.. 궁금합니다

1.길이가 길다보니 저수심에서 사용할때 줄잡이 용이 하도록 한거구요~^
굳이 안하셔두 됩니다~.
2. 고리봉돌 양쪽을 구부려서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다만 유동으로 인한 봉돌표면과 마찰때문에 스크레치 발생이... 생길거 같습니다

3.원리야 같은 이치겠죠~?
죄다 무슨채비다 이름만 많죠~ㅎ
대물콩님 답변 고맙습니다~ 실험해봐야겠네요~ ㅎ
1. 찌 몸통위에 연결 고리는 수초 직공채비용으로 사용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관통찌 효과를 줄수 있지요
(대물콩님 말씀처럼 저수심에서도 사용합니다)

2. 고리 봉돌은 사용하지 마세요. 저도 처음 고리봉돌을 사용해보고 득보다 실이 많이서 바다용 수중유동추를 사용중입니다.
바다용 유동추 고리봉돌만큼 저렴하면서 실용적입니다. (카벨레온추는 비싸요)
스웨벨보단 아랫봉돌이 조금 무겁습니다. 스웨벨 채비는 아랫봉돌이 너무 가벼워 떠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해결사는 그거보단 조금 무겁게 채비 합니다. (윗봉돌:아래봉돌 비율이 2:1 이나 3:1 정도 비율로 많이 합니다)

3. 고리봉돌로 유동을 주기엔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2번에서 적었듯이 바다용 수중유동추가 좋은 대용품입니다.
수중 유동추는 수중에서 유동을 주기 위해 제작된 물품이기에 해결사 채비에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수중유동추도 고리봉돌처럼 다양한 치수의 봉동이 존재합니다. 가격도 저렴한것이 참 많아요
3. 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채비입니다.
하나의 봉돌로 만들어진 채비가 아닌 무게를 둘로 분활하여 이물감을 줄인 채비 입니다.
군계일하 스위벨 채비랑 비슷하네요^^ 이물감과 사각지대를 줄이는 채비 맞죠^^?
1.명칭을 정리해보자면 해결사 채비에 말씀하신것 처럼 찌톱에 연결 고리를 연결한 채비는 "하나로채비"라고 부릅니다.
연결고리를 만드는 이유는 작은 수초 구멍에 안착시키기 위함과 수초 직공 채비로 전환이 바로 가능하다는 점 등인데, 이렇게 하나의 채비로 모두 가능하다고 "하나로채비"라 부릅니다. 즉 해결사채비의 원리만 본다면 굳이 하실 필요는 없으나 세미플로팅 줄을 사용하는 해결사 채비에서 줄을 찌몸통 부분에서 잡아주므로 찌올림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는 할 것 같습니다.

2. 분할 봉돌채비라는 관점에서 원리는 같습니다. 다만 해결사채비는 윗봉돌을 유동채비로 본봉돌과 분할봉돌의 간격을 조절하는 점과 스위벨채비보다 대물채비(굵은 원줄, 상대적으로 고부력찌, 큰바늘)에 가깝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현재 사용하고 대물찌(봉돌 6호~8호)를 사용할 수 있어서...)

3. 제 생각에는 봉돌까지 다 바꾸고 채비를 새로 꾸미신다면 무게비를 정확히 계산하시어 수중 유동추 와 카멜레온 분할 봉돌로 세팅하심이 가장 깔끔하지요. 다만 문제는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고리봉돌을 사용하는 이유는 찌맞춤 시 가감이 쉽다는 점과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입니다. 앞으로는 납봉돌을 판매하지 못하게 됨은 참조 하시고... 본봉돌과 분할봉돌의 무게비율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으나 박현철님이 운영하는 비바붕어에 보면 무게비는 75:25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고 전체 중량을 입력하면 계산해주는 엑셀 파일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저도 몇차례 시행 착오 끝에 어느정도 세팅이 끝냈는데 6호~8호 대물찌를 사용하다보니 본봉돌(고리봉돌5호~6호) 와 분할봉돌(회전 고리봉돌 0.5호 1.5~1.7g) 사서 무게 비율대로 깎아서 사용 합니다. 처음에 스위벨(5호:0.71g, 6호 0.8g)가지고 세팅 했다가 총알처럼 오르는 찌올림, 헛챔질등의 이유로 25대 모두 다시 해체해서 위와 같이 다시 세팅하고 이제 제법 폼나는 찌올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물을 걸어보지 못했지만 나름 활성도가 좋은 곳에서 본봉돌과 아랫봉돌 간격을 붙일 때와 떨어질 때 입질 감도를 비교 보면 간격을 떨어뜨렸을 때 찌올림폭과 민감도가 확실하게 표현 됩니다. 너무 피곤한 낚시가 될 것 같으면 붙여서 투척해놓고 깜빡 조는 것도 괜찮은 채비의 매력 입니다.

부디 본인과 잘 맞는 채비 세팅하시어 월척 상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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