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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릴낚시 질문입니다

노지낚시하고요 99프로 내림,옥내림,바닥낚시를 합니다. 그런데 잉어잡아보고싶은데 안잡히네요 ㅋ 대 뿌러져두 좋다 노지 대물잉어 걸어보고싶다 마음뿐^^..(양어장 잉어는 제외) 릴낚시를 하지 않지만 일년에 한번? 올해는 안했네요 glow2[1]_othersqna10113272.jpgcarp-fishing-tackle[1]_othersqna10121046marker-float-diagram[1]_othersqna1019185 오늘 우연히 외국의 잉어낚시를 보게 되었는데.. 흥미롭네요 거의 6봉바늘?,멍텅구리바늘 많이 쓰시죠? 다른건 잘모르겠고요 다른 낚시방법를 구사해보고 싶은 마음도있고해서 혹시 아시는분있으시면 채비를 구하는거라든지 방법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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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동영상에 있는 채비는 비슷한테 유동성이 있네요..
바늘과 미끼가 따로 채비하는 것은 동영상 쪽에 있습니다..

잉어 걸림에 이쪽이 훨씬 좋다는 실험 같은데 유동은 좀 ...

바늘을 미끼와 분리 시켜 놓으니 자동후킹이 더 잘되는 것 같더라구요..

많은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민물 원투에서도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소세지 같은 막대찌 쓰기도 합니다.
윗그림은 그걸 표현한 것 같네요.. 일본에서도 강계에서 원투대로 잉어 찌낚시를 합니다.
잉어는 많이들 안잡으시는지 자원이 정말 엄청나더군요..


저 채비의 관건은 추의 무게를 얼마나 줘서 채비를 바닥에 내릴 것이냐, 띄울 것이냐인거 같습니다.
수심깊은 저수지인지, 수로나 그리 넓지 않은 강계이냐 여부에 따라 채비를 적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일리노이주 시카고 근방에 거주하며 잉어대낚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주별로 각각의 엄격한 낚시면허법으로 인해 낚시대는 대게 두대나 세대까지 펼수있고

각각의 어종마다 마리수 제한과 크기제한이 있어 그 크기나 숫자를 위반하여 살림망에 넣어두고 있다

걸리는 날엔 거액의 벌금에 때에따라 장비전체를 몰수 당하고 법원에 까지 출두해야 하는 겨우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것은 미국에선 잉어가 일급 퇴치대상어종 이라는 겁니다.

심지어 잉어를 퇴치해주는 회사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잉어의 경우 마리수 제한이나 크기 제한이 없고 잡아서 즉시 죽여도 좋은 천덕꾸러기 입니다.

왜 이런 말을 하냐하면 기본적으로 서구인들은 잉어를 바닦에 더러운것을 먹고 살고 이곳 붕어격인 배스알을

먹는 유해어종이라고 보며 누구도 잉어를 낚시대상어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원이 무궁무진 합니다.

작년의 경우 대낚으로 인접인디아나주에서 심심찮게 미터급을 상륙시켰고 올해는 몰황인 관계로

봄에 근교에서 3칸대로 잡은 92센티가 최대어 입니다.

물론 잉어릴낚도 가끔 합니다만 재미로는 대낚만 못해 죽어라고 입질이 없거나 쉰떡밥을 처리해야 될때, 또는 흐르는 강에서 ㄴ

낚시를 하게된 경우, 겨울에 극히 추워서 대를 펼수 없는 상황인경우( 이곳은 종종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거든요)에 한해서

릴을 폅니다.^^


릴의 경우 체비는 한국서 공수받은 용수철체비를 쓰는데 바늘이 2개이상은 달수가 없어서 4개는 잘라내고 쓰는데도

입질시 끄집어 내는데 큰 문제가 없더라구요.

월마트에서 미제 바늘을 사서 체비를 직접 만들어서 쓰기도 하는데 고기가 큰만큼 바늘은 정말 무식할 정도 되는 놈으로 쓰고 있

습니다.

한국에서 잉어 릴낚시를 할 경우 용수철형으로 된것이 가장 무난하고 구하기 쉽다고 생각 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한도 없지만 잉어란 놈이 생각처럼 가리는 성격이 아닙니다.

미련한게 식탐이 있어놔서 기온만 적당하고 미끼만 괜찮으면 체비를 안가리고 달려듭니다.

쓰다보니 두서없이 너무 길었네요.
카리없수마,광야,방랑검객님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많이 배우네요^^

3칸대로 92센티라........ 상상이 안가네요

구슬처럼 동그란 미끼도 쓰는거같던데 채비법 설명된데 없을까요? 릴에 찌달아 하는낚시도 저한테는 생소하고요

검객님 대낚시 하시는 채비도 궁금하고 색다른 채비법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미국서는 배스가 한국의 붕어대우 받는군요 ^^:;;
대낚은 모두 바다민대 경조내지는 초경대를 쓰고 있습니다.

체비는 뭐 특별한게 없습니다.

예전 파로호와 충주댐등에서 잉어, 향어 사냥다니던 체비 그대로 입니다.

미국에서도 잉어를 잡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유럽이민자들 특히 폴란드 사람들이 특유의 잉어릴낚을 하는데

릴대도 고가에다 체비법이며 장비셋팅이 특이 하더군요.

한국에서는 기존에 파는 체비들이 워낚에 좋아 따로 만들고 말고 할게 없지만 여기선 모든걸 자급자족 해야 하니

뭐 대충 만들어 쓰는데도 파로호서 몇년에 한두번 볼까한 씨알을 거의 매 출조때마다 상면하네요.

그만큼 자원이 많아서 인데 역으로 낚시꾼들이 잉어를 잡지를 않기에 천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언젠가 방랑검객님의 미국 조행기를 기대해봅니다. 흥미롭습니다.
내가 사는 일본 나고야의 강에도 물반 잉어반입니다. 봄에는 식빵으로 70-80센티는 한국 소류지 붕어 낚듯이 걸려옵니다.
일본의 대물 잉어채비는 논 우렁이를 산채로 꿰어(몸통에 송곳으로 구멍을뚫고 실로묶습니다 실에다가 바늘을 뀁니다)미끼로쓰고 큰 잉어는 어금니가있어 우렁이를 씹어먹으며 우렁이가 주식이라고합니다.
일본도 미국처럼 낚시 면허제인지 궁굼하네요?

94년인가 95년도 봄에 일본에 갔다가 무작정 호수에 낚시대를 들이대고 낚시를 했는데

그땐 대학때라 철이 없어 앞뒤 분간을 못할때라 그런걸 따져 보지도 않았는데 문득 지금에 와서 궁굼하네요.
위 사진 대로라면 예전에 향어 잡을때 쓰던 짜게 낚시랑 비슷한거 같네요 사료에다 고무줄 끼워서 쓰면 봉돌은 뜨고 짜게 달아 놓은 바늘은 뜨는현상이랑 비스무리하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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