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강화 분오리지에서 짬낚시를 했습니다.
글루텐 짝밥으로 낚시중이였는데 40~50cm 정도에 배스가 찌를 빨더군요^^;
손맛은 찡하게 봤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더군요
1.배스가 날씨가 더워서 그냥 미X척 떡밥을 먹었다!!
2.떡밥을 먹던 살치를 뒤에서 덮쳤다!!
3.그냥 재수없게 지나가다 입에 훅킹됐다..ㅋㅋ
경험 있으시거나 답을 예상하시면 알려주세요~~^^;
이상 낚시를 좋아하고 붕어를 더 좋아라하는 소래붕순이 였습니다.
P.S 잡은 배스는 옆에 아저씨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지금쯤 그분 배속에...ㅋㅋ
혹시 떡밥으로 배스 잡아 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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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잡다보니 이자슥들이 이젠 글루텐까지도 적응해나가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나저나 이넘의 배스시키들
2~3년전만해도 봄철에 손맛 징하게 보던곳인데
작년 올해 올꽝입니다.
뒷편 논에 내다버린 배스들만 잔뜩있고 붕어 얼굴은 구경도 못하고 왔습니다.
봉고차가와서 낚시용품 팔정도로 조사님들 많았었는데 이젠 봉고차도 없고 조사님도 안 계시고 아쉽기만 하네요
그 노조사님의 경우는 떡밥에 40짜리이상 베스를 수도없이 걸으셨다고 하는데..
1번과 3번의 예는 아니고 2번의 예가 맞을성 싶네요..
노조사님은 항시 떡밥 or 글루텐 콩알을 하시는데..작은치어들이 먹고살겠다고 입질을하는중 바늘에 걸려 입질인지 걸림인지도
가늠할수없을 정도의 찌흔들림에 훅 빨고 들어가서 챔질하면 영락없었다고하시니..2번의 예가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럼 더운날씨에 뱀 조심하시고 498 기원 드립니다..
가라앉는 동안과 채비 들어 올릴때,찌맞춤기에는 가끔 물고 늘어집니다.
따라서 글루텐을 먹기 위함 보다는 움직이는 것에 공격을 하는걸로 생각됩니다.
블루길은 글루텐을 아주 좋아합니다.
먼저 금요일에는 글루텐 미끼에 메기도 올라오던데요
요즘 고기들이 미쳐가나 봅니다. ㅋㅋㅋ
반짝반짝 치어인줄아나봅니다 ..^^
초봄이나 같을때에 글루텐이나~ 떡밥에 베스를 자주 잡아봤습니다....
그 이유는.. 산란이후 치어들이 떡밥이나 글루텐에 달라붙어서 야금야금 먹는데... 그 치어들을 먹을려고 베스들이 덥쳐버립니다..
그러한 이유때문에 베스가 떡밥이나 글루텐에 가끔 올라온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떡밥이나.. 글루텐에 베스가 올라온다는거보다
그 미끼를 먹으려는 치어를 잡아먹다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찌올림;; 기가막힙니다;;;ㅋㅋ
그래서 떡밥을 달아 던졌을때 안착하기전 떨어지는 시기에
물기도하고 물속에서 빈바늘을 천천히 당길때 물기도하구요 .
물속에서 부풀어 오른 떡밥을 호김심에 흡입하기도합니다 .
당연 떡밥물고나온붕어나잡어들을 공격해서 물려나오기도 합니다 .
힘은장사 입니다^^
밤새 한마리도 못잡고,갈려고 하는데,,,
여자 칭구 2칸대에 한 50cm 정도 베쑤가 올라오더군여,,,
여자 칭구 얼굴 벌게지면서 손맛 징하게 봤다구,,,한창동안 손이 덜덜떨리더라는^^
그당시에 떡밥이었는데,,,관리인 말이 떡밥에 피래미 물리고, 그 피래미를 배쑤가 먹는 것 같다더 군여
봉돌을 좀 깍았는데
그게 반짝 거리는지
낚싯대 접다가 갑자기 다시펴고 잡아 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