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거의 모든 저수지가 저수위여서 낚시할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아담한 소류지가 있는데 밤낚시 후 철수준비를 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릴대(가물치대로 보였음)을 가지고 제방쪽으로 와서 일명 훌치기낚시를
하더군요. 근데 훌치기 바늘에 월척급 붕어가 몇수 나오는걸 확인하고 철수하였는데
문제는 그 후로 축구장만한 저수지에 훌치기 낚시꾼이 7~8명 정도 와서 온통 저수지를
초토화시킨다는 것입니다.
혹시 훌치기 낚시가 불법은 아닌지요.
아담한 저수지가 초토화되는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올려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2-26 09:32:56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질문/답변] 훌치기낚시
한뼘반 / / Hit : 12754 본문+댓글추천 : 0
혹 불법이라두 던졌다 감았다하는 닐낚시특성상 단속은 더더욱 힘들거 같구요...
올해같이 저수율이 뚝 떨어진 해는 더더욱 설쳐대는거 같습니다...빨리 얼음이 잡히거나 비나눈이 많이와야 좀 나아질텐데...
가서 그러세요...
"배터지게 잡아드이소"
ㅡ,.ㅡ
저수위에 소류지에서 훌치기 낚시는 좀 거시기 하네요.
답답하네요~~~*_*
달리 우격다짐 외에는 제약할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우짜지요
의성 상신지(새못)도 수난을 겪었습니다.
저역시 훌치기 낚시는 하지않습니다만, 굿이 욕까지 할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그들두 나름데루 낚시를 즐기는것일테니까요
자기와 다른방식으로 낚시한다구 욕하는건 아니다 싶습니다
전 장대낚시를 주로합니다(6칸 - 8칸)
5칸이하는 짧은대 낚시이구요
5.5칸이상은 장대낚시에 속합니다
제옆에 짧은대 들구와서 앉아두~ 별말하지않습니다
근데이상한것은 짧은대하는분들은 장대가 옆에앉으면 잔소리하구,욕하려하구~
거참 이상하지요?
낚시해서 고기잡아다 팔것두,먹을것두 아닌데...
굿이 그럴필요성이 있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짧은대 낚시가 조과가 훨씬 좋습니다
장대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조과를 위한다면 짧은대 낚시 추천합니다
훌치기 낚시 역시 하나의 장르로 인정합니다
하지만 무자비한 훌치기 바늘에 의한 물고기의 손상두 생각하신다면...
아마두 일년중 지금이 훌치기 시즌인것같습니다
그들이 대낚,릴낚,등 남들과 비슷한 낚시를 하기를 권합니다
하지만 바다든 저수지든 훌치기하는거 보면 기분이 아주 안좋더구만요.
미물이기전에 생명체인데 잡으려면 곱게 잡을일이지 꼭 그렇게 해야하는지....쯔쯔쯔
아무튼 저개인적으론 훌치기꾼은 아예 ??취급을 안합니다.
어떤 이는.. 이리 말 하기도 했었지요.
대물 낚시하는 이나 떡밥으로 낚시하는 이나~
붕어를 잡는 것은 같은데~
훌치기 꾼을 욕할 이유가 무엇이냐고??
욕할 이유는 많습니다.
훌치기에 옆구리 터지고 눈알이 터져 나와 죽는 물고기가 많지요..
그 처참한 몰골의 물고기가 당신에게 기쁨을 주던가요??
걸려나온 물고기만 요리가 되어 생을 마치면 다행이지만~
그 흉악한 바늘에 옆구리 터지고 눈알 터져~
생이 다 하는 날까지..
장애 물고기로 살아가야 하는~걸려들지 않은 수 많은 물고기들은 무엇으로 변명 하시렵니까??
법이 규정하지 않는다고..
죄악이 아닌 것이 아니고~ 모두 용서받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조법으로 인정 받으려면~
최소한의 기법 정도는 있어야 됩니다.
삼각형 날카로운 바늘을 날려서~
바닥을 긁어대는 훌치기에 기법이 있고 조법이 있습니까??
잔인한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들어내는 학살에 다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고기를 취하던.. 방생하던~
생이 다하는 순간까지는..
생명으로서의 존엄이 지켜질 수 있는 모습으로 대우해야 합니다.
그러지 맙시다..
죄 받습니다..
하지만 낚시자체가 바늘가지구 붕어던,잉어던, 걸어냅니다
어떨떤 옆구리,어떨땐꼬리,주로 입이지만...
입이라구 상처가 안나는것은 아닙니다
바늘에 찔리구,포젭집게에두 찔리구...
또어떤분은 어탁뜨구...
더우기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미늘있는 바늘을 사용하기에...
손맛터가시면 붕어주둥이가 기형인 붕어 많습니다
거기에 집게질...또는 맨손으로 잡거나...
붕어,잉어 민물고기들의 수난이지요
그렇다면 낚시자체가 물고기들에게 위해되는것은 아닐런지요?
훌치기낚시를 두둔하자는것이 아닙니다
낚시는 과거와 다르게 이제는 레져루 자리매김하구있습니다
사냥하구는 거리가 멀어졌구,멀어지구있습니다
훌치기 하시는분들이 다른낚시의매력에 빠지도록 노력해야하는것이
우리낚시인들이 유도해야할 부분아닐까요?
내가하면 로멘스구 남의 하면 불륜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내가 싫다구 남것까지 손가락질하면서 욕할이유는 없다구 생각합니다
다만,그들을 다른낚시로 유도하는것이 정말 좋은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물질,훌치기,낚시,기타등등 고기잡는방법은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보기안좋구,고기에게 큰상처를 입히구,좋은것같지않은 훌치기 낚시를
우리 낚시인들이 인내하구,유도해서 정통적인 낚시루 끌여들여야할것같습니다
훌치기낚시인 보면 욕하지마시구~
정상적인 낚시 많구 더재미있다구~ 말씀하시구 함께 동행하심이 어떨런지요?
그렇다면 점차적으로 훌치기 낚시가 소멸되지 않을까요?
-----(눈에 힘 팍 주고) 요즘 누가 훌치기 하고 그러나? 해보심이 ㅎㅎㅎㅎㅎ
상대를 마시길 ..
먹는 생선이나 가축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잡거나 구입해서 먹는것하고..
피투성이에 만신창이로 두들겨 패서 잡아 먹는거하고 똑같을수는 없다고 ...
초보는 생각합니다..
김모레저에서 잡은 붕어를 길바닥에 전시한 사진을 보고 한마디 했더니 바로 삭제 했더군요 지각있는 낚시인 이라면
한번 깊이 생각하시길..... 정말 죄받습니다
다인 효천지 물빼고 훌치기 꾼들 잔치했죠!
제 지인이 안계와 다인에 있어 자주 소식을 접합니다.
물빼고 처음 훌치기 던질때 하루에 붕어23KG 잡았다네요.
소문이 나고 효천지에 160명의 훌치기 꾼이 모여 난리 법석을 떨었다는군요.
싸우고 민증 까서 의성사람 아니면 나가라 ,고함치고~~~~~~~~~~~
며칠후 걸려나오는 고기는 성한고기가 없더라네요.
에고 전생에 붕어는 무슨 죄를 지으가지고~~~~~~~~~이수난을
훌치기꾼 욕할것은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같은 경우엔 거의 매일같이 낚시 다닙니다 물론 장비랄것도 없구요
그저 낚시가 좋아서 하는것이니까요
물론 훌치기 하는것 보면 성질납니다 낚시하고 있으면 얼마 안떨어진곳에서 훌치기을 하니까요
하지만 욕은 안합니다 왜냐구요 일부 몰지각한 낚시꾼들 떡밥을 주먹만 하게 해서 던지거나 아님
밑밥을 잔뜩 뿌려놓구 낚시 하는 사람 쓰레기는 다버리고 가고 난 매일 아침 낚시 가면
포인트에 낚시대 펴놓구선 쓰레기 청소부터 합니다
특히 밤낚시 하고 난 자리에는 정말이지 음식쓰레기 부터 시작해서 봉지 나무젖가락 술병 등등
훌치기꾼만 나쁘다고 못하겠네요
특히나 고기 가져 가지 않을려면 살려주던가 왜 뒤쪽으로 던져놓아 썪어서 냄새에 파리 등등
물론 잘 청소 하시는분들도 많지만 실질적으로 안하시는 분이 더많더군요
거기에다 릴낚시 하신다고 떡밥을 바케스로 비벼서 하시고
누굴 욕하겠습니까 이런들 내탓이요 저런들 내탓이요 라는 생각은요
전 강낚시을 많이 합니다 물론 릴낚시는 안하구요 릴낚시는 오직 장어낚시만 합니다
대는 그저 옛날 글라스대 을 사용하고 있구요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하죠 매일 청소하는것이요
다들 조금씩만 신경쓰시면 항상 깨끗한 강을 산천을 물려줄수있구 다음에 또왔을때는
깨끗한곳에서 낚시 하시면 얼마나 좋을 까요
누굴 탓하기전에 내자신부터 추스리는것이 좋지않을 까요
하도 쓰레기을 많이 버려 하소연하고 갑니다
좋지않은 소리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한 마리의 고기가 잡혀 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고기가 다칠까요.
추측입니다만 적어도 확률이 10%를 넘기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즉, 1마리의 고기를 잡으면 이미 9마리에 위해를 가해 상처를 입히고 그 상당수는 사망에 이르를 것이라 생각합니다(수중 감염은 공기 중 감염보다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훌치기에 몸통이 걸려나오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비늘이 보호하기 때문인가요?)
대부분의 경우 지느러미, 특히 등지느러미에 많이 걸리는 것 같더군요.
보기따라 정말 잔인한 행위입니다.
더우기 저수지 중심부의 수초덩어리가 딸려 나오는 등 수중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법의 잣대만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교도소에 보내기 위한 최소한의 규정)
붕어를 생각하면 그저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거기다 물타기까지...
일반 대낚시하면서 쓰레기 팍팍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니냐는...
물론 그런 벌꾼도 나쁘죠. 그런 벌꾼도 나쁜 만큼 훌치기도 징글징글합니다.
제가 붕어를 못잡아서가 아니라 붕님들의 고통을 생각해서입니다(악어의 눈물, 아닙니다)
계도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군요.
뭐, 계도한다는 말 자체가 잘못된 행위라는 것을 인식한다는 전제이니까요.
가슴이 먹먹하군요.
예지인님께 적극 공감 표시합니다.
그땐 고기큰것 나온다고 부러워 했었는 데
지금생각해보니 보기에 안좋을 것 같네요.
낚시의 한 장르라 하지만 조금은 .................................
웟분 말씀처럼 고기에 상처도 만이 날것 같네요.
회원은 600명정도 되고..까페 이름이 여름엔 작살 겨울엔 훌치기입니다
스포츠 훌치기란 미명아래..겨울철이 제철이라며 전국의 저수위인 저수지만을 찾아다니며 훌치기 하더군요..
자기들기리 장비도 만들고..
배수중이거나 준설직전인 저수지, 그리고 저수위인 저수지 정보가 들어오면 자기들끼리 연락망을 통해 몰려갑니다
훌치기는 여러명이 훌쳐야 고기가 움직여서 많이 잡는다네요..
거기서 조행기도 봤습니다 다인 효천지도 있더군요..붕어 주종이 30~35랍니다..
특히 올해 가뭄이 심해서 조황이 좋다더군요..
조행기에 사진 보시면..붕어들 몸에 난 상처하며..사람다리만한 잉어..참 안타깝습니다
바늘에 후킹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도 연구중이며..갈수록 훌치기 하는 분들이 재미를 붙이고 수가 늘어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바다에서 숭어훌치기는 수면바로밑에 때지어다니기 때문에..
보편화되어있는데..
민물에서도 훌치기라니..
훌치기바늘 제조업체가 망하길 기다려야겠네요..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예전 낚시춘추아니면 월간낚시책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한강에서도 도끼로 얼음을 깨고 잉어가 다니는 길목에 손에 줄을 연결했다가 휙~ 하고 낚아채는 훌치기낚시를 사진찍어서
올려논것도 봤구요,,,
토종어류를 거의 씨를 말리는 외래어종인 베스 그 베스낚시도 한 장르라고 인정하는 분위기 속에서 (항간에는 베스메니아들이
베스의 자원을 늘리려고 베스를 잡은뒤 다른 저수지나 강계에 일부러 풀어준다는 소문도 있음) 훌치기낚시만을 불법이라고
말하긴 어렵겠지요,,,
한뼘반님의 질문은 훌치기낚시가 불법이냐 아니냐(아마 불법이라 하면 당장에 신고하려고,,ㅎㅎ)를 알고 싶어 하신것 같은데
불행하게도(?) 불법은 아닙니다,,,
다만 예지인님의 말씀에도 동감을 하고 눈물한방울님의 의견에도 동감을 합니다,,,
폭팔물,전기밧데리,불법그물질,,,지탄을 받아 마땅한것 처럼 눈물한방울님의 여러가지 지적한 것들도 지탄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떡밥낚시도 나중 후세에서는 우리의 선조들이 이렇게나 미련했다 라는걸 보여줄것만 같아 안타갑습니다,,,
지렁이 ,새우,구더기,등등의 생물미끼만으로 낚시를 해야 수질에서 해방될것입니다,,,
저역시도 님들께 질문을 하겠습니다,,,붕어를 많이 잡아야 좋은가요?? 붕어를 큰걸 잡아야 좋은가요??아니면,,,
자연과 동화가 되어서 자연인으로 물가에 있다가 오는게 좋은가요????
붕어와 나와의 일대일로 맞장뜨는 기분으로 낚시를 즐기는
저로서는 그렇게 잡아도 전혀 즐겁거나 기쁠것 같지 않습니다.
들낚시로 , 잡은 고기들을 밤새~ 나이론 망태기에 가두어 두었을때
과연,그 고기는 괜찮을까요? 손맛을 봤으면
그자리서 바로 사진을 찍거나, 아님 바로 돌려 보내야 하지 않나요?
밤새 망태기에서, 몸이쓸려 괴로워 움직일 힘도 없는
고기들을 일렬 횡대로 줄을 세워 눞혀놓고
그것도 자랑인냥 사진을찍어 올리고
이러한 행위 또한 훌치기와 다를바가 ~ 쯧쯧~
생업을 위해서 정치망 치시고 싺쓸이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뭘 인정할수 없다고 하시는지요....그것보다는 낚시 인들이 버리고 가시는 쓰레기가 훌치기 바늘에 걸리서 죽는 물고기보도 더 위험하다는 겁니다...저도 낚시를 좋아해서 낚시를 자주 갑니다..
낚시를 떠나기전에 낚시가게 에서 이것저것 구입하실때 비닐 봉투 한장만 주세요하면 가게 주인들 그냥 줍니다...그 봉투에 쓰레기 담아서 집에 가저오면 낚시꾼들 욕먹을 일이 없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운동삼아 릴한대 들고 훌치기 하는 사람들은 왜 나쁜데...이상한 사람들아 말좀해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