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봄이 왔읍니다,
장비 손질도 끝나고(실상은 매일 같이 딱습니다,ㅎ),,,
낚시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낚시대에 관한 관심이나 욕심은 많아서 몇자 적어 봅니다,
님들께서는,
지금 사용하는 낚시대에 만족하시거나,아니 할수도 있겠지요.
1)가격을 떠나서
이 낚시대만큼은 한번 쯤이라도 사용하고픈 낚시대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2)가장 애착이가고,소중하게 다루며
물려 주고 싶은 낚시대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p/s :귀찬케 여기시지 마시고 편하게 리플 달아 주시면 고맙습니다,
그리고,주제에 맞지 않는 낚시대 논쟁은 하지 않으셨음 바라며.
(다이아 대에 관해서, ㅇㅇㅇㅇㅇ님의 글은 없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감각과 주관에 대한 것이므로,태클성 리플은 없어야 합니다,
가격을 떠나,꼭 사용하고픈 낚시대,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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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말들이 무성하나 짧은대 부터 긴대까지 끝까지 사용해보려면
아우~ 엄청난 금액이군요!!
걍 포기 하고 나중에 로또 함 맞으면 질러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좀 많이 따지는게 낚시대가 좀 이쁜게 좋드라구요.
이슬낚시대 사용하다가 사용상에는 다이아보다 더 저한테 맞았지만
모냥이 영 맘에 안들어서 정리 했습니다.
그래서 체어맨 모양이 일단 마음에 확오구요
그 성능또한 좋다는 말들이 무성하여 꼭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다이아대 사면서도 돈 더 주고 블루 샀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2)다이아 플렉스 신수향
물론 지금 사용하고 있는거고 많은분들이 잘 알고 있기때문에
다른 말은 안하겠지만 물려주고싶다는 말이 도장이 좋아 잘 안벗겨지니까
후대에 물려줄수 있지 않을가요 -_-a
생각만해도 멋지군요....ㅎㅎ
2) 물려주고싶은건....아직없네여...좀더 조력을 쌓아봐야죠...^^
당시 워낙 고가라 사는건 엄두도 못내고 친구꺼 몇번 휘둘러 본게 다지만
지금은 중고대 구하지를 못해서 못쓰고 있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대입니다.
2. 가장 애착이가고 물려주고(?) 싶은대는 수파플러스입니다.
이 낚시대를 펼대마다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선지 사용횟수도 많지 않고 늘 벤치신세지만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낚시를 접게된다면 이놈들만큼은 평생 간직하고 싶습니다.
2. 옛날에 아버지가 물려주신 글라스대 몇 대가 아직 있는데, 요즘에 와선 왜 그리도 정이 가고 소중하게 보이는지요?
아마도 아버지와의 낚시에 대한 추억이 서려 있기에 더 소중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남들이 보면 한낱 허접하고 팔아도 돈 안되는 구식대라며 우습게 볼지도 모르지만, 저에겐 어떤 고급대보다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이런 아버지의 말씀을 예전엔 참 죽어라고 안 들었습니다.
지금은 후회가 되구요. 그리고, 저도 모르게 점점 더 아버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낚싯대 얘기에 왠 뜬금없는 제 아버지 얘기냐구요?
글쎄요. 낚싯대로 과연 고기만 낚는 것일까요?
저는 아버지가 그 낚싯대로 자식도 낚고 인생도 낚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오매불망 꿈꾸는 그 멋진 낚싯대로 과연 무엇을 낚고 싶으십니까?
저두 함 끄적거려 보갔습니다.
1)가격을 떠나서
이 낚시대만큼은 한번 쯤이라도 사용하고픈 낚시대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물론 오매불망 바라만 보는 고가의 낚시대들입니다.
위분께서 언급하신 체어맨이라는 낚시대도 소재가 뭐 항공기 뭔 소재라 카는 데 궁금해서...관심이 가구요..
지금 현재 가장 관심이 가는 대는 해원의 제왕이라는 대와...머털의 타작입니다.
해원은 주의의 평판이 좋고...타작의 경우는 의외로 괜찮은 마무리가 눈에 띄더군요..
일단...풀셋으로 한 두셋 정도만...탐을 내봅니다만...지금 쓰는 대를 포기할 맴이 읍으니..원...ㅎㅎㅎ
2)가장 애착이가고,소중하게 다루며
물려 주고 싶은 낚시대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물론 아버님이 물려주신 대들은 소중히 창고에 잘 보관중입니다. ㅎㅎㅎ
제 아들에게 물려 주고...싶은 것....일단은 낚시를 아들에게 별루 물려주고 싶은 생각이..ㅎㅎㅎ
여튼지간에...제가 지금 사용하는 대는 왠만하면 평생 같이 갈 생각입니다.
케브라 금강....어설프게나마..많은 대를 사용해 보았지만...이 가격대비의 이정도 성능은...
갠적으로 빳빳한 향어대류를 싫어하고 질기고 강한 허릿힘을 중요시 하는 스타일입니다.
잔씨알을 잡았을 때나 큰씨알을 잡을 때나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같은 휨세를 보이는 허릿힘...
1,2,3번대의 빳빳함을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닌 조금은 특이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되려 저에게
맞나 봅니다. 암튼 지간에 대물은 요대로 계속 쭈욱 밀고 나갈 생각입니다.
ㅎㅎㅎ
왜넘의 시마노에서 만든 것인데
우연한 기회에 한번 만져보니 레인보우 도장으로 외관이 수려하고 가벼운 느낌이였고 튼튼해 보였습니다.
가격을 보니 엄청 비싸서 포기하고 유사한 대를 찾아보니 무지개빛 도장측면에서 유양의 "강호"대가 비슷한 듯 하더군요.
유양의 강호대 역시 경질의 고급대로 너무 고가라서 분수에 맞게 케브라옥수를 선택한 기억이 나네요.
2. 케브라옥수.
쓰던 넘이 애착도 가더군요.
가진 게 옥수밖에 없어서......
즐낚하시기를......
그러다 보니 손맛이 좋다는 연질대 위주로 몇 종류 구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1. 무한
고탄성의 손맛이 좋다 들었습니다.
하나 고가에다 더우기 약한 면도 있다 하니 늘 관심만 갈 뿐...
구입 비용과 수리 비용을 신경 안 써도 된다 하면 한번 써 보고 싶습니다.
2. 밤생이
자체가 맘에 들기도 하거니와 단종인지라 더욱 애착이 갑니다.
자식들이 낚시를 할 지를 모르겠지만, 만약 한다면
"애비는 이 대를 제일 좋아했었노라" 할 것 같습니다.
- 예전에 사용했으나. 지금은 없어서 정말 그립습니다. 손맛이 그리워서.
탁탁 치는 느낌이 일품인듯 합니다. 다른칸수는 연질이라 힘들고, 25칸은 최상이라 생각.
2. 신수향(다이아) 29대
- 접해본 낚시대 중에서 가장 좋은대라고 생각하며, 발란스, 휨세, 손맛, 질김등 ....
- 자수정드림29대는 사용하다가 손맛이 영~ 처분해 버렸습니다. (둔한낚시대)
개인적으로 손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고탄성의 탄성대를..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많은 대를 써보고 만져도 보았지만 이번에 업글하는 백야대 만한 대를 써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한것 같슴니다
가격면에서는 조금 고가라고 여겨 짐니다만 휨새,도장,편심 등등 어느것 하나 소홀한게 없더군요
보통 낚대의 초리는 통으로 되어 있는 반면 백야대는 초리에도 구멍이 뚫려 있더군요
그래서 약한것 아닐까하는 생각에 2KG 짜리를 1.8칸에 묶어 들어 보았슴니다
들리더군요 다시 반동을 주어 더 높이 들려고하니 초리가 4동강 나더군요
여타 대물대 보다는 가볍고 낭창거리지 않고 휨새가 일품이 더군요
백야대를 너무 자랑한것 같군요 오로지 저의 생각뿐입니다
그렇다고 다른대가 나쁘다는건 더욱더 아니고요 건강하세요
흑몽님,만만수님,대는휘고님,무지개붕어님,낚귀님,초초님,낚시미쳐님,hyoeilove님,dbs3687님
(대명 보느라 마우스 오르락,내리락, 합니다,ㅋ) 좋은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사용했거나 사용중인 대들은 이렇습니다,오래전 것은 생략하고요,
( dh 천지,테크노스 골드,다이아 신수향,,,다이아 조선경조,캐브라 수향,수파,수파 골드,수파조선골드,극상 스페셜 등등,,,)
1) ??? 아직 생각이 머물지를 않습니다,(실은 글 올린 주된이유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2) 극상 스페셜 (여유만 되면 풀 셑트로 소장하고 싶음)
낚시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옵니다,
모든 님들 손맛,찌맛 많이들 보시고,월~척 하시길,,,
낚시~어디까지나 취미 생활입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이제 비로서 시즌이 열리고 있네요...올해엔 어케라도 시간이 만들어 져서
동출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1) 요근래 들어서 저역시 낚시대의 특성과 성질을 이해해가고 있습니다만, 많은 종류의 제품들을
다루어볼 기회가 아직은 없다보니 지극히 단순한 선택의폭 이지만 욕심나는 제품은 태흥의 "극상스폐셜" 풀셋트 ㅠ
그리고, 요번에 우연치 않게 만져보고 캐스팅해보고 잠시나마 알수 있었던 쎤샤인??인가의 "신미" 라는 제품입니다.
일단 무게감이 가볍다는것에 호감이 갔는데 2박3일간의 출조중 살짝살짝 사용해본 느낌으론 완전 고급 제품이란걸
느꼈으며 그덕분에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형성하는구나 하는 ㅠ 아쉬움도 들었습니다...무광의도장에 멋드러지데요 ㅎ
"신미" 라는 제품은 어마어마한 비자금의조성이 있어야만 셋트로 구매가 가능할듯하니 저에겐 잊혀질 불행한 제품입니다 ㅠ
2) 요부분의 답변은 좀더 시간이 흐르고 많은경험을 해보고야 뭐라 그나마도 소견을 밝힐수 있을듯 합니다
그래서 요부분은 데려 붕애짱님께 고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갠적으로요 ^^
요즘보면 많은 조구 업체의 제품들이 생산되고 유통되고 있기에 많은조사님들의 욕구충족에 한자리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여 좀더 가볍고 강한 좋은제품들이 출시되기에 좋은환경 인점은 밝은면이지만...
대량생산도 가능한 조구업체의 제품의 거품은 좀 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이부분은 낚시인만이 변화 시킬수 있을듯하오며
언제고 낚시인의 조언에도 귀를 기울여야만 살아남는 조구업체라는 현실이 도래하겟죠^^
사람의 욕심은 무한한거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당장이라도 능력만되면 이놈 저놈 여러 제품들을 테스트 해보고
성향을 느껴보고 싶은것이 한편으로의 마음입니다...욕심이죠 욕심 ㅎ
당분간은 4.0칸을 제외한 그밑의 사용할 낚시대는 동와 "프리미엄무한" 으로 만족하며 자제하려 합니다 ~~ ㅎㅎ
붕애짱님 올 한해엔 욕구충족 만방인 날들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