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가을에 못쫑 공사를 하기 위하여
저수지의 물을 몽땅 빼내고 지금까지 물을 채우지 않고 있습니다
공사는 거의 막바지에 접어든것 같습니다
기존에 살고 있던 어종이
공포의 갈겨니와 피라미
그리고 억수로 이쁜 붕순이
이쁜붕순이 많이 상면한 곳인데
몇년전에 들어온 갈겨니와 피라미 덕분에 낚시를 할수 없는 저수지로 바뀐곳 입니다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속에서 과연 갈겨니와 피라미들이
물없는 저수지에서 살아남았을지 엄청 궁금 합니다
갈겨니와 피라미들의 파상공세 감당이 안되죠
새우 10,000원 어치로 자정을 넘기지 못합니다
올 봄 저수지에 물이 잔뜩 들어오고 나면 꼭 들이대 볼려고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갈겨니와 피라미 사라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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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보물도 좋지만 ㅎ 이쁜붕순이도 만나세요 ㅎ
악동님께도 행운이 따르시길바라봅니다.ㅎㅎ
악동님 봄비에 저수지 만수되면은 꼭 상면하실껍니다...^^
찌불이 가만히 있지않는곳이 있습니다.
작년가을에 물을 빼서 고기 왕창잡아서 동네잔치를 했다죠..
지금은 물이 차올라서 낚시대만 담구면 되는데
그놈에 징거미때문에,,
악동님하고 같은 고민이군요.^^
늘~~행복하시고 안출 하세요..^*^
신기하게도 물빠진곳도 물 채우고 한참 있으면 갈겨니는 다시 생기던군요
베스가 들어 갔으면 몰라도
잘계시지요^^
다시나타나겟죠ㅎㅎ
즐거운하루되세용
희한하게 다시 생기더라구요 ㅠㅠㅎ
선배님... 저는 잘 모르겠어여~~ㅠㅠ
앞으로 쭉~~~~~~~~
피래미하고 갈겨니만 나올것같은데요 ㅎㅎ
피래미와 갈겨니가 사라지면 붕어도 사라질겁니다..
같이 공생하며 살아가야죠 ㅋㅋ
몇년전 일이었는데 피라미나 갈겨니는 아니지만 살치가 극성을 부리는 소류지가 있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초겨울 사수위까지 물을 뺀적이 있는데 이듬해 가을 대를 담궈보니 살치가 사라졌더군요
요근래에는 가보질 않았지만 그런일을 겪어본적이 있습니다
매운탕으론 최고 입니다
지송합니다
댓글 주신 월님들 감사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