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 낚싯대에 관한 내용은 낚싯대포럼을 이용해 주십시오.
· 구체적인 제품명과 업체명의 언급을 권장합니다.

고어텍스

  • Hit : 541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7
월척샵에게.......... 고어텍스750,000원짜리가 동일물산에서는 500,000만원인뎅....같은제품같은데.......아닌가요????????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24 10:18)

바다낚시 겸용으로 쓰실려면 바낚스에서 나온 구명조끼랑 윗도리랑 연결되는 제품으로 사서쓰세요.
그것이 아니시라면 등산용품점에서 구입하시는게 더 좋을듯...
일반 낚시용품점은 단가가 비쌉니다.
같은 방수복이더라도, 등산용품점에 납품하는 가격과 낚시용품점에 들어가는 가격이 틀립죠.
고어텍스 75만원짜리면, 이태리나 프랑스, 영국, 미국등 선진국에서 직접 재봉해서 수입된 제품을 그가격에 구입할정도의 가격입니다.
국산품으로 75만냥이면...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국산중에는 그만한 것은 없던것 같던데요. 특히나 2 layer 고어텍스인데...구세대 고어텍스죠.
요즘은 3 layer가 대세가 된지 꽤 되었죠.
또하나..
고어텍스 xcr과 일반 고어텍스는 다릅니다.
xcr은 기능을 더 끌어 올린 원단이죠. 더 비쌉니다.
택에 xcr도 붙어있습니만, 아무리 그래도 원단을 들여와서 국내에서 재단, 재봉, 실링한 제품은 틀립니다. 곡선부분에서 실링이 울퉁불퉁...(보통 운다고하죠?) 해서리..
75만이면 xcr로 외제 삽니다.
로체님 그럼 하나더 부탁 드릴게요/.....

외제 어디가면 구입할수있나요...여긴 촌이라......^^
가장 쉽게는 서울 종로5가역에 내려 5번 출구로 나가면...(출구번호도 안까먹네 ㅡㅡ;; 서울 떠나온지 몇년인데...)
약국 거리가 나오죠. 그쪽에서 꺽어 들어가면 등산용품 가게가 늘어서 있읍죠.
거기서 잘 골라보시고,
대구에서는 중앙로에서 동아백화점으로 들어가는 길가에 가게 두개가 보임.
아니면 교동시장에서도 등산전문점 두세군데 보임(원래 교동에서 돈 벌어서
동백 진입로쪽으로 점포를 하나 더 낸것임.)
요즘 잘나가는 외제 상표 말씀드립죠.
매머드(오래되었죵), NorthFace(이건 골드윈코리아에서 상표만 사와서 중국에서 만들어서 국내에 유통하는데...진퉁 노스페이스꺼는 아니죠. 미국서 들어온 마데인 usa를 찾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ARCTERIX(아크테릭스)...잘 만듭니다. 심플하죠. 있을거 다있죠.
그리고 이넘들은 특이한 기술이 있는데... 봉재선에 실링을 하면 곡선 봉재 부분의 실링테이프가 울퉁불퉁하게 울지 않는다는 점과 주머니를 원단과 원단을 붙여서 만든다는점....희한하죠. 별의 별 용제를 다 써봐도 붙인 옷감 안떨어집니다.
머 예전부터 유명한 베르그하우스, 일본의 몽벨.
영국것이었나? 여튼 에이더(이것도 마데인치나 표...즉 중국에서 만들어 에이더 상표만 붙여 파는 한국 회사가 있죠. 별로 추천 안함...돈만 비쌈)
등등등...많습니다.
국산 용품은....고어텍스 원단만 들여와서 한국서 재단,봉재한거죠.
봉재선 실링한것 보면 티 납니다. 외제보고 국산 보면 이런걸 왜 파나 싶습니다.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한국 회사들 듀폰사 고어텍스 따라잡지 못합니다.
낚시채널서 광고하는 코오롱 어쩌고 저쩌는것도 별거 아닙니다.
코오롱서 개발한 기술이랍신거 입어보고 개피봤죠.
산 정산에서 만세~~하면서 팔을 치켜든 순간...겨드랑이부분에서 나온 땀 + 팔 전체에서 나온 땀이 모두 수증기로 원단을 통과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소매로 모였던 땀이 팔을 치켜든 순간...차가워진 땀이 옆구리쪽으로 흘러내리더라는....
집에 오자마자 다이어트 시작한 후배놈한테 땀복으로 쓰라고 던져버림.
(후배 표정...입이 귀에 걸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93년 당시 40만냥 가까이 주고 구매한 아래 위 한벌인데.....)
로체님 말씀 고맙습니다.......

로체님 무지 박학 하신분이시네~
등산 낚시가 취미 이신듯...ㅋㅋㅋ
좋은 취미 갖구 계시네요~
등산을 안해 보신분들은 용품을 잘 모르는게 다반사인데..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