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조합으로 만든 자립다리 입니다.
어느분께서 보고싶다고 하셔서 쑥스럽지만 올려봅니다.
중간 지지대는 옥션에 디딤다리라는 자립다리입니다.
관절은 더블파워 관절이구요.
앞다리 중간은 해강 보조다리를 연결했고 그 아래는 더블파워 롱다리를 연결 했습니다.
왠만한 다리 계열 부속들은 규격이 같아 호환이 잘되네요.
뒤쪽은 원래 땅꽂이용으로 되어있는건데 마침 대륙스파이크 뒷다리도 볼트 구멍을 약간 키우니
맞춤처럼 딱 맞네요.
중간다리는 약 70센티 정도구요
앞다리는 70센티~1.4미터까지 가능합니다.
앞다리의 장점은 무한 연장이 가능하단 점입니다.
무게 역시 엄청 가볍습니다.
저는 대륙 10단 받침틀을 사용하는데 우경이나 오케이 제품도 다 사용 가능하구요.
처음엔 금전적 여건때문에 저가품을 구입 했는데 사용하다보니 계곡지나, 석축지대 또는 바람에 의한
장애가 상당히 많더군요.
그래서 그 세가지를 극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하나 하나 개조하다보니 위 그림같은 자립다리가 태어났습니다.
근데 총 비용은 결국 10만원정도 들어가네요 ㅎㅎㅎ
급경사가 1미터 이상되는 급계곡지, 석축지역, 뻘지역, 수심차 심한 뽀 등 수평설치 및 바람에도 잘 버텨주는 저만의 보물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개조한 자립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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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네요 ... 만드신 기술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받침틀 사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