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스키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가정에 소홀했던 것을 이번에 만회좀 하려는데 마땅한 스키복이 없어 문의 드립니다.
제가 갖고 있는 낚시복이 은성사제품의 3layer 재질인데(빨간색 상의, 검은색 하의) 스키복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낚시복입고 스키타러 가는 게 좀 거시기 하지만 가족이 스키복을 구입하려 하니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낚시복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스키장엔 잘해야 겨우내 1-2번, 많으면 3-4번 가면 끝인데 비싼 비용을
들여가며 스키복을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고 해서 질문 드립니다.
낚시복을 스키복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
- Hit : 730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5
제 문의글에 답변주셨던 분들~ 이경우는 어떨까요? ㅎㅎ
결론 부터 말씀 드릴게요. 낚시복 입고 가시면 추워서 고생 많이 합니다.
낚시복의 방수 정도와 스키복의 방수 방습 정도는 차이가 큽니다.
스키복의 방수 정도는 보통 10000방, 20000방 이라고 하는
정도의 수치로 표현합니다.
숫자가 올라갈 수록 방수 수치가 높은 원단을 사용했다고 표현 합니다.
물론 가격 또한 비싸집니다.
대부분의 스키복은 20000방 정도가 되어야 방수, 방습의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20000방 이하의 원단들은 습하고 추운 느낌이 스며들어옵니다.
그리고 스키복은 솜, 오리털 등의 보온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낚시복은 보온과는 관계 없이 이슬과 물이 침투하지 못할 정도로 방수가 진행됩니다.
비가 축축하게 내리는 날 낚시복 입고 서있으면 분명 속옷까지 젖어들어오는
느낌을 가진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중한 가족들을 추위에 떨지 않게 하는 방법은 꼭 스키복이 아니더라도 두툼한 옷으로 무장시켜 주는 것입니다.
내복을 입히고 얇은 옷을 2-3겹 입힌 다음 최종적으로 어느정도 방수가 되는 오리털 파카를 입히면
최소한 추위에 떠는 일은 덜합니다.
그러나 스키라는 것은 넘어지면서 배우고 타는 것이기 때문에 서서히 옷들이 젖어옵니다.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일정 시간 놀다가 따끈한 음료 같은걸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사용하시믄...안되는 건 아니지만..기능성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일단 낚시복의 경우 방풍에 중점을 두어 만든 옷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땀의 배출 효과는 있겠지만요...보드복이나 스키복과 같이...
그점에 중점하여 만든 옷은 아니라고 압니다.
그에 반하여 보드복이나 스키복은 방풍은 물론이거니와...땀의 배출에도 상당히 그 중심을 두고 만든 옷이죠
스키나 보드나 오래타면 상당히 땀이 많이 납니다.
이럴 경우 땀의 배출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땀이 오히려 열을 앗아가는 역할을 하게 될 거란 생각입니다.
상당히 추워지죠.
스키나 보드를 타다보면...옷보다는 장갑에서 대략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슬로프를 내려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과정에서 슬로프에서 난 손에 땀이..식으면서..
손이 겁나게 시렵습니다. 그래서 보드나 스키 오래 타신 분들은 장갑의 중요성을 알고 좋은 제품을 사용한답니다.
엽기님이 말씀해주신 점들도 기능성의 차이이죠.
대략은 3천방부터..시작하게 되는 데..보통은 가격때문에 만방선에서 구입하게 됩니다.
이만방은 상당히 고가라....ㅠ.ㅠ 낚시장비 비싼거 저리가라죠...환장합니다.
제가 입는 보드복이 만방인데...만방짜리도 보드의 특성상 눈밭에 앉아서 바인딩을 메게 되는 데..
조금만 앉아 있어도 엉덩이가 시려운 것이..영 찝찝합니다.
저는 서서 바인딩을 묶는 데..아마 그점도...충분히 작용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통은 엉덩이 보호대를 착용하고 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눈과의 접촉이 없음에도 말이죠.
많이 넘어지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거나...스키장을 찾는 시즌이...설질이 좋아 털어내버리면..
괘안을 때 찾으신다면...그리고 안에 옷을 두텁게 입으신다면 크게 무리는 없겠으나...
시즌이 시작되고 설질이 좋지않아 일명 슬러쉬 설질일때(눈반, 얼음반, 물반인 설질.)는 대략 난감입니다.
또 낚시복만 믿으시고 안에 옷에 신경을 쓰지 않으신다면 무척이나 추울거구요.
스키에 자신이 있으신 분은 넘어지는 횟수가 적기 때문에 괘안을 지도 있으나 보드를 타실때 입으실 생각이라면..
감히 낚시복은 입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드는 거의 굴러다닙니다. 초반에..
그리고 처음엔 앉아서 바인딩을 묶으셔야 하기때문에...엉덩이가 한 5분정도(초보들은.) 눈에서 견뎌내야 합니다.
글고 거의 굴러내려오다 싶은 시기가 초보때이기때문에...고생하실겁니다.
참고하시구요.
혹 스키장을 찾으신다면...상의는 오리털 파카나 요론 것도 단시간은 괘안습니다.
실제로 좀 타는 넘들은 폼 잡는 다고 반팔입고 타는 넘도 더러 있습니다.
욕 무지하게 얻어 묵죠..ㅎㅎㅎㅎ
허나 바지 하의 부분은 좋은 제품을 구입하세요.
또한 고글은 필수구요...가장 중요한 것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장갑에 신경쓰여야 합니다.
꼭 내피와 외피가 분리되는 형태의 장갑을 구입하시구요.
벙어리 형태의 장갑이...손시려움을 방지하는 잔머리에 해당됩니다.
물론 둔하긴 합니다만...^^
여튼...구체적인 제품이나 구입 방법에(스키용품이나 보드용품..) 대하여..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쪽지 주십시오.^^
도움이 되어드렸으면 하는 데...^^
겨울철 낚시를 대신하는 취미로 겨울 스포츠 괘안은 편입니다..ㅎㅎ
스키복 대여 해줍니다 좀 찝찝하기는 하지만 한두번 정도는 처음에 배우실때
낚귀님 말씀처럼 뒹굴다 하루 보냅니다
그래서 좋은 스키복 베릴수도 있습니다
처음 배울실때는 렌탈을 추천합니다
비싼 스키복 자꾸 구르다 보면 찢으질수도있고 방수가 약해질수도 있습니다
스키 보드 렌탈은 보통 1만~1만오천원 정도구요
스키복은 1만원이면 빌려입습니다
조금 배우시고 난뒤에 좋은 스키복 이쁜 시키복 장만하시는게 나을겁니다
빌려입는게 정 찝 찝 하시면 상설할인매장가시면 바지만 따로 팝니다
바지만 하나 사 입으시고 상의는 보온성이 좋은 파카 종류 입으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작년에 입문할때 그렇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빌려입고 두번째는 아식스 할인매장에서 바지만 구입해서 입고
세번째 스키복 장만했습니다 스키,보드 강습은 필수입니다
돈 너무 아끼지마시고 강습꼭받으세요 두시간만 받으면 넘어지지도 않고 초보 슬로프 정도는 혼자서 내려옵니다
강습비용은 좀 차이가 나지만 보통 10~15만원 1:1 강습받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
또 낚귀님 말씀처럼 손시린것이 제일 미쳐버립니다 ㅎㅎㅎ
스키장갑에 운전할때 끼는 하얀 면장갑 하나 더 끼면 땀도 잘 안차고 좋습니다
검색창에 박순백칼럼 검색해서들어가보세요
낚시는 월척 스키,보드는 박순백칼럼 ^^
즐거운 스킹 즐기시길............................
사실 개인차는 있지만 하루사이에 베이직턴은 거의 힘들죠...저두 일주일..만에..ㅠ.ㅠ
암튼지간에 넘어지는 건 필수 궁둥이의 몽고반점은 옵션...ㅎㅎ
목욕탕을 못 당겼응게요...긍구 보드 타실러믄 궁둥이 보호대도 렌탈 하삼...5천원 정도 할깁니다.
그리고 랜탈샵에서 할인권도 같이 구매하시구요...스키장에서 사는 리프트권은 할인이 안되니..(카드 할인 제외..)
할인권 구매하시고 스키장별로 카드 할인 내역 잘 확인하시구요..ㅎㅎ
졸지에 스키 보드 까페..ㅎㅎ(지송합니다.)
전 언제나 훨훨 날라볼수있을련지
여기서 스키장 방문하기라 쉽지않아서요 그냥 관광 스키어로 남아야 할듯합니다 ^^
혹시나 스키장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제가 글 쪼가 몇자 적겠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낚귀님 이하 고수님들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전 스키장에 관련된 지인이나 연줄등등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무대뽀로 처음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잘 몰라서 정말로 비싸게도 가봤습니다
그냥 회사 동료몇이랑 스키 딸랑 빌려서 슬로프에 올라가니 막막하더군요 ㅋㅋㅋ
다른사람들 열댓명서서 강습하길래 옆눈질로 보며서 따라 해봤는데 안되더군요
그날 원래 계획이 1박2일 스키였는데 당일 오후 2시간 타보고 땡치고
콘도에서 슬로프 바라보며 이슬이랑 긴긴밤을 지세웠습니다 ㅎㅎㅎ
스키 장비는
플레이트 바인딩 뭐뭐라하는데 치우고 기본적으로 필요한것이
스키,폴,부츠,장갑,비니(빵모자),마스크,고글,스키복,헬멧 이렇게있으면됩니다
[렌탈되는것]
스키+폴+부츠= 렌탈 하루 보통 1만원~1만5천원 (좀 꺠끗한것으로 빌리세요 ) 1박2일경우 5천원정도 추가됩니다
스키복 렌탈 하루 1만원 1박2일도 보통 1만원합니다
[구입해야하는것]
비니 : (빵모자)는 시장에가면 5천부터............
고글 : 좀 좋은 모델로 사시는것이 좋습니다 주야겸용으로 아니면 선글라스도 괜찮습니다 5만원정도부터~
장갑 : 이것도 될수있으면 좀 좋은것으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3만원정도부터~
헬멧 : 이것은 안전을 위해서 꼭필요하지만 사실 잘 안써요
초보는 스피드 낼 일이없어서 처음에 그냥 가셔도 됩니다 나중에 천천히 구입하세요
스키샾에는 렌탈이 안되고 스키장안에있는 샾에서는 되는곳도 있습니다 전화문의하셔야합니다
렌탈비는 보통 3천원부터~
마스크 : 코,입,목 까지 막아주는 것으로 구입하세요 가격1만원정도 아이들은 일반 마스크하고 목도리하시면됩니다
[리프트]
줄에 메달려서 꼭대기로 올라가는것을 리프트라고 합니다
이넘의 가격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할인을 받지않으면 거의 4인가족 1박2일경우 40만원 이상 들어갑니다 띵~~~~~
그래서 시즌권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시즌권은 스키장마다 가격이 좀 차이가있구요 무주가 가장 비쌉니다 일반적으로 40만원합니다
이것있으면 한시즌동안 그 스키장은 내 마음대로 리프트 탈수있습니다 ㅎㅎㅎ 갖고싶어라
할인은?
1.렌탈샆에서 할인권 받을수있습니다 렌탈하면서 20~30% 할인권 받으시면되구요
어떤곳은 40% 할인권 주는곳있습니다 렌탈전에 여러곳에 전화해서 알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2.카드 할인이있습니다 각 스키장 홈페이지 방문하시면 안내있습니다
무주의 경우는 국민카드입니다 ^^ 20%할인됩니다
3.스키장 홈페이지 가입하시면 20%정도의 할인권있습니다
4.장애자, 국가 유공자 할인이있습니다 50% 단.무주는 안됩니다 이것도 스키장 홈페이지 방문하시면 안내 있습니다
[강습]
강습은 사설 강습(보통 스키샾) 정식으로하는 스키장 강습이 있습니다
강습은 보통 반일(반나절) 온일(하루) 시즌강습 등등 있습니다
반일은 보통 2시간이구 하루 강습은 4시간 정도라 생각하시면됩니다
또 1:1 강습 1:3 1:5 1:10 ...... 등등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것은 1:1 또는 1:3 입니다
더이상 추가 되면 강습의 진도가 의미가 없어집니다
처음 스키를 타신다면 가족 1:3 이나 1:5 강습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제일 좋은것은 1:1 이구요
스키샾에서 강습받으면 스키렌탈은 보통 무료입니다
그럼 가격은?
사설강습이 저렵합니다 하지만 사고시 스키장에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사설강습 1:1 반일 기준으로 10~15만원선
1:3 반일 15만원~20만원 정도입니다
스키장내에서 하는 정식 강습은 1:1 반일이 아마 20만원 일겁니다
스키장 홈 페이지에 가시면 안내 있습니다
스키 강습시 1:1 반일(2시간) 받으면 어느정도 되는냐?
혼자서 리프트 타고 내려올수있을정도 입니다
넘어지지않고 안전하게 천천히 내려오고 할수있을정도이며
좀 운동신경이 있다면 턴 정도 가능합니다
전 한번 반일 강습 받고 중급슬로프에서 턴하면서 내려왔습니다 ^^ 뛰어난 강사를 잘 만나서요
강습은 될수있으면 알바(대학생등..)보다는 샾에 연륜이 좀있는 분들에게 받는것이 좋습니다
많이 가르쳐본 강사를 만나는것이 좋습니다
[숙박]
스키장내 콘도,호텔.스키장주변에 팬션,장급여관,민박 등이 있습니다
가족과 같이 스키여행을 떠나신다면 스키장내 콘도가 가장 좋습니다 제 경험으로는요 ^^
콘도 회원권이 없는데 어떻하냐?
콘도 대행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콘도로 검색하시면 콘도 빌려주는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빌리면 일반회원 가격의 50% 정도에서 빌리수있습니다
가끔 스키장 홈페이지에서 페키지로 판매하는것도 있습니다 숙박+리프트+식사 등
필이 가시기전에 홈페이지 등 둘러보시고 예약하시면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키 렌탈 샾에 문의하사면 됩니다
보통 렌탈샆의 경우 콘도 회원권 몇장 보유하고있습니다
렌탈 하시는 분에게는 콘도도 저렴하게 빌려서 사용하실수있습니다
렌탈샾에서 스키렌탈 강습 까지 하시면 보다 더 저렴하게 콘도를 이용하실수있습니다
[식사]
콘도이용하시면 가실때 다 가져가시면됩니다 직접해드시면 되구요
요즘 콘도는 까스렌지 없습니다
모두 전기로된것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동이 안됩니다
삼겹살정도 구어서 드실려면 야외용 까스렌지 하나 가져가는것이 좋습니다
스키장내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거의 1만원 부터입니다
스키장주변에 음식점 많이 있습니다 식사시간에 잠시 내려갖다 오시면됩니다
[이동]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셔도 되구요
스키시즌이 시작되면 관광버스 회사에서 스키장까지 하는 버스가있습니다
이버스를 이용하시면 버스비와 리프트할인도 받을수있습니다
스키장 홈페이지에 지역관광버스회사 나와있구요 그 지역 버스회사에 전화로 문의하시면
가격과 시간을 알수있습니다
또 보통 스키장에 눈이 오면 치우기는하지만 미쳐 못치우는곳도 있습니다
타이어 체인은 꼭 준비해서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PS. 스키장 가시기 전에 꼭 스키보험 가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스키장 출발시 부터 집에 도착시까지 보험이 됩니다
비용은 시즌 보험은 2만원정도이구 1회 2박3일 짜리는 3천원정도입니다
스키장 내에서 충돌사고로 다치는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꼭 출발전 보험 가입하세요
또,스키 보통 힘든것이 아닙니다 저도 평소 운동꾸준히 하는데 스키 하루타고
다음날 몸살로 끙끙……….스킹 후 충분히 휴식을 취하세요
저도 이번에 가족과 함께 스키여행을 떠날려구 견적을 스키샾에서 받아 놓았습니다
제가 받은 견적서 내용입니다
수안보 사조 리조트로 결정했습니다 스키와 온천 관광까지 즐길수있을것 같아서요
12월25일 오후와 야간만 탈 계획이며 26일은 주변관광하고 올 예정입니다
장소 : 수안보 사조리조트 (휴일날 여기가 가장 한산하다는 정보에 여기로 결정)
일시 : 12월25일 ~ 12월26일
비용 : 스키렌탈 3대 : 무료 강습시 렌탈 무료라네요 ^^
스키강습비 15만원 1:3강습이며 25일 오후 2시간 마님과 초등학생 아들 둘 강습입니다
리프트 비용 성인1인 38,400원 × 2 = 76,800원 휴일은더 비싸구요 오야권(오후,야간)입니다
소인1인 29,600원 × 2 = 59,200원 인터파크에서 20% 할인받는 금액입니다
숙박 : 27평 80,000원 스키렌탈샾에서 예약해준것이구요 제가하는것보다 5만원더 저렴합니다
보험 : 9,000원 1인 3,000원 × 3인 전 시즌 보험 가입된상태라 따로 가입안하구요
총액 : 225,000원 이내요 다음부터는 강습비 15만원 뺴고 렌탈비 넣으면 되겠죠
추가 금액 : 이동 비용, 식사,관광은 다녀와봐야 알겠네요 ^^
아무쪼록 계획 잘짜서 가족과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낚귀님이 엄청 고수셨군요
더이상답달면 완전허접들어날까봐
이만갑니다
저도 겨울에 스키 타겠다고 스키 두벌(남녀 한쌍)을 샀다가 한번두 안타구 집에다 모셔놓구 친구놈들 대여중입니다..
낚귀님의 타 스포츠 내공에 자주 놀랍니다...
골프는 치시나요???
저는 치긴치는데 낚수가 더 좋아서 필드에는 나가지 않고 연습장에서만 땀빼구옵니다...^^
짝퉁붕어님...!!!
죄송합니다.. 의상은 거의 문외한이라 답변을 못드리겠으나 엽기붕어님과 낚귀님의 멋진 댓글이 있으니 안심됩니다 (지방방송을
맘대로 해서)...^^
대표적인 보드 싸이트로는 김준범스노우보드연구소나 헝그리보더라는 싸이트가 있습니다.
중고장터가 거의 월척의 배 수준으로 가동중입니다.ㅎㅎㅎ
이곳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시는 것도 방법...^^
그리고 강습은 각종 싸이트 동호회 보시면 무료 강습 해주는 곳 있습니다. 잘 뒤져보면..^^
저두 이 방법을 통해 무료로 배웠구요. 사실 기본적인 자세만 배우면 그 담부터는 눈밭에서 얼마나 구르냐와...
비디오나 시청각 자료들을 이용하여 배우면 됩니다.
강습비 솔직히 너무 쌔서...ㅠ.ㅠ
글구 고수는 아니궁...걍 어찌저찌 하다 보니..글케 됐습니다..ㅠ.ㅠ 철마님...조포님...오해 마삼...ㅠ.ㅠ
그냥 스키장 가셔서 샵에서 렌탈 하세요.
그리고 스키장 처음 가시면은 무주를 가시길 추천 합니다.
다른 스키장에 비해서 코스가 배나 더 깁니다.
운동 신경이 있어신 분이면 한번만 타고 내려 오면 어느정도 몸에 익읍니다.
스키는 어른보다 애들이 더 금방 배웁니다.
아참~ 그리고 스키장에서는 휴대폰은 꼭 몸 안주머니 따뜻한 곳에 넣어 두십시요.
안그러면 밧데리 금방 방전 됩니다.
풍성한 여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물론 둘다 눈위에서 즐기는 스포츠지만 몸의 운동 방향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지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보드와 스키 둘다 낚시복으로 즐기기에 무난합니다 .특히 내피에대한 문제점만 철저히 준비한다면
방수나 방풍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봅니다...단 보드는 자신의 기존 사이즈보다 한치수 큰 사이즈를 입으시는것이
활동성면에서 좀 편하지요....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레귤러나 구피 모두 옆으로 서서 앞을 보고 움직이니까요..
단 알파인 보드나 스키는 가급적 평상시의 사이즈가 유리합니다...
지금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저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때 시마노나 다이와 xcr급의 버전에서는
디자인이나 활동성 기능성 면에서 월등히 우세합니다...전혀 주눅들 필요없이 착용하셔도 무난합니다...
저또한 거의 7년정도 보드와 스키를 즐기지만 (저의경우 처음부터 시마노 시리즈를 착용했습니다..)
오히려 기존 스키제품들보다 좀 즐기는 매니아들사이에서 선호하는 추세입니다..우선 가볍고 방수가 월등하거든요
우리나라와 외국인들의 차이점 중의 하나가 우리는 너무 외형과 형식을 따진다는 겁니다..
스키와 보드 모두 장비의 착용을 중시하지만 프로가 아닌이상 낚시복으로 충분히 소화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외국에서는 누가 더 좋은 장비와 옷을입고 스키를 즐기느냐보다 누가 더 스키나 보드를 즐겁게 즐기느냐를 더 인정해 줍니다..
어느것이 맞을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후자에 한표를 던집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낚시면 낚시, 스키면 스키, 보드면 보드......그 많은 것들을 언제 다 하고 사셨나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스키장이라곤 10년전에 딱 한 번 가봤네요.
지난 겨울엔 회사사람들과 같다가 잠만 자고 왔구요,,,,에궁,,.,
.
이쯤되면 마누라나 애들한테 구박받을만 하지요?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올해부턴 무리를 해서라도 기분전환을 해줄려고 하는데 님들의 말쌈이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키복 보다 낚시 복이 더 편해서 좋와요 속옷 쌍방울 내의 하나만 걸치면 와우~
손과 안면이 쪼까 얼지 지장 없습니다
하이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