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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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2번대 3번대가 자꾸 부러져요

명품 다이아 저도 이번에 풀셑으로 구매를 해서 즐낚하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2주 사이에 29대 3번 36대 2번대가 낚시중 부러졌어요. 고기도 물지 않았는데 좋다고 소문난 대가 이러니 실망감이 크네요.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이나 이유를 아시는 분 답 좀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11-05 20:38:17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우셨겠군요..

특히 다이아대가 돈이 조금 나가니...;;

다이아 대가 부러졌다고 하셨는데요..

어떻게 하시다가 부러졌죠??

고기가 물어서 부러진게 아니라면 충분히 그러실수 있습니다.

물론 불량일 가능성도 있지만 왠만해선 불량 잘 안나오거든요.

순간적으로 빠르고 세게 챔질 할 경우에도 부러질 수 있습니다.

또는 수초에 걸렸는데 과도하게 잡아 당기셨을 경우도 부러질 수 있거든요.

글쎄,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저도 신수향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중 하나로써 아직까지 부러진 경우는 없습니다..^^

낚시대는 쓰기 나름입니다.

모든 낚시대가 잘만 다룰수 있다면 쉽게 부러지진 않겠지요..

그런데 뭐를 하시다가 부러지셨는지요??

그것을 가르쳐 주시면 더욱 좋은 답변을 얻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을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럼 이만..^^
jjh8780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대물낚시를 하는지라 강제집행을 위해 줄을 좀 짧게 매고 있습니다.
줄을 잛게 매서 그런가요?
낚시대 기준으로 약 50~70cm정도 짧게 매는데요.
처음에는 미끼를 끼우다가 뚝 부러졌구요(3번대)
어제는 영천 대장곡지 갔다가 새벽 3시쯤 수초가 초리대부문에 걸려 있어
수초를 떨어지게 할려고 하는 중간에 갑자기 뚝 2번대가 부러지더군요.

다른 낚시대도 줄을짧게 매는데도 부러진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참 난감합니다.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천년붕어님..^^

한번은 미끼를 끼우다 그러셨구, 한번은 수초땜에 그러셨구..;

저두 수초에 걸려서 초릿대부분이 손상이 간 적은 있는데요.

흠.. 미끼를 끼우다가 초릿대 부분이 부러졌다는건 좀 이상하군요..

아무리 낚시대를 짧게 매도 그렇게 초릿대 부분이 쉽게 부러지진 않을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불량일 가능성도 염두해 둘 수 있습니다..

짧게 매서 그럴수도 있지만.. 왠만해선 그렇지 않거든요.

님께서 한번 짧게 사용하지 마시고 약간 길게 사용해 보십시요.

만약 그래도 계속 이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이 낚시대는 나에게 맞지않는대 이다"

이렇게 생각하셔서 낚시대를 바꾸든지 초릿대를 바꾸든지 어떻게든 할 수도 있습니다.

님께서 만약 신수향의 명성만으로 낚시대를 사서 쓰고 계신다면 어느 낚시대 이든지 자기에게 맞지 않는 대 일수 있습니다.

님께서 다른 낚시대를 살 때에도 한번 만져 보시고 연질이냐, 경질이냐 란 것도 확인해 보시고

낭창거림도 확인해 보시고...

그러신 후에 낚시대를 사야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님께서 낚시대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낚시대 관리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적다보니 결국 결론이 나오지 않는군요..

제 글은 그냥 참고만 하십시요.

아무튼 낚시대 관리 잘 하셔서 안출하시고, 498하시길 바랍니다.^^
천년붕어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이아 명품 ? 기준이 뭔지는모르겠지만
잘부러지는건사실입니다.
앞치기 잘안되어서 초릿대 짜르고 앞치기 잘안되어서 원줄 과도하게 짧게 매어 사용하다보니 바란스가 맞질않아 서입니다.
지금다이아 명성에 걸맞지않은 품질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무게감,적당한제압력,굉장히비싼수릿대가격 ..
지금 대물입문하시는 조사님이라면 다이아에 현혹되지마시길 바랍니다.
요즘 나오는 다이아 해마 둘 둥근 손잡이를 저도 쓰고는 있지만, 대물낚싯대로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떡밥대로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구요.
정상적으로 쓴다면 질기면서 낭창대기에 손맛보기에 좋은 낚싯대가 아닌가 싶구요.
수초지대에서의 강제집행용으로는 절대 비추천입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다이아를 대물대로 쓰시는 분들 중엔 초릿대를 잘라서 쓰시거나 아니면, 원줄을 상당히 짧게 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럴 바에야 굳이 비싼 다이아를 쓸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중저가대 중에서도 그런 식의 사용이라면 오히려 더 나은 기능을 발휘하는 대들이 있습니다요.
수퍼포인트라든지, 아니면 차라리 향어대라든지...

아무튼 초릿대를 자르거나 원줄을 지나치게 많이 잘라 쓰시는 경우에는 분명히 장단점이 있고, 그에 따른 주의할 점이 있다는 거지요.
즉, 좋은 점은 미끼 투척과 챔질 및 제압의 용이성일 테구요.
안 좋은 점은 대를 들어 줄을 잡으려 할 때나 미끼를 끼울 때의 어려움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미끼를 다는 과정이나 챔질, 제압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때에 비해 낚싯대에 가해지는 무리한 힘의 가중으로 인해
2, 3, 4번 대가 부러질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따라서, 미끼를 끼울 때도 좀더 낚싯대를 앞쪽으로 많이 당겨 놓아 미끼를 다는 동안 줄이 당겨지더라도 구부러진 절번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챔질이나 제압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의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수초를 걸었거나 고기를 들어 올리는 랜딩 과정에 있어선
대에 치명적인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해야겠지요.

아무튼 기능이나 가격 면에 있어서 대물낚싯대로서의 다이아플렉스는 좀 거시기 한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용을 하면서 떡밥대로 쓴다면 더 이상 좋은 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좋은 대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제가 써 본 바로는 29대까지는 훌륭하고, 32부터는 무게감과 낭창거림으로 인해 요즘 나오는 고탄성 초경질대들에 좀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끝으로, 어떤 대도 본래의 기능에서 벗어나게 되면 안 부러질 대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그리고, 다이아가 다른 대들에 비해 약해서 부러졌다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대의 기능과 특성, 그리고 한계를 알고 사용을 해야 할 것이고, 거기다 더불어 대를 아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사용한다면
어떤 대도 쉬이 부러지진 않을 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허접한 초짜의 답변이라 그다지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서두 아무튼
무지개붕어 올림.^^
답글주신 jjh8780님, 달사랑님, 그리고 무지개 붕어님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좋아도 본인과 맞지 않는 낚시대라....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겠네요.
낚시대를 또 사야되남 ..
대략 난감합니다.
ㅋㅋㅋ
언제나 성실한 답변해주시는 무지개붕어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안출하십시요.
이상하네요...
저도 신수향 쓰고 있지만
대물낚시 하느라 줄도 짧게 메고 했는데 한번도 부러진 적이 없는 낚시대입니다.
아무리 잡아당겨도 부러지지 않는데 저는 이해가 잘 않가네요...
부러지는 낚시대의 윗부분은 은성에서 만드는것이 아닌것은 알고 잇는지요?
40cm이상 짧게 원줄을 메고 미끼를 낄때 콱 잡아당겨서 부러진다면 문제가 있는 대입니다.
신수향은 중경질대라 그정도의 강도는 충분히 견딜수 있습니다.
수초나 바위에 걸렸을때 두손으로 아주 쎄게 잡아당겨야 부러질 정도의 낚시대입니다.
이것은 제가 직접 29대를 부러뜨리면 실험해 봤습니다.
저는 제가 주로 쓰는 대를 쓰기전에 강도가 어느정도인지 알아야 부러뜨리지 않기에
실험을 해본후 사용하는데 신수향은 경질대와 확실히 다릅니다.
천년붕어님처럼 그렇게 쉽게 부러지는 대가 아니니 다른대와 비교해 보세요..
윗부분 1,2,3번이 부러지지 않는대와 같은지 확인해 보세요...
혹 향어대가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윗부분이 향어대라면 산곳에가서 무조건 바꿔달라고 하셔야 될듯 싶네요...
헉... 천년붕어님 낚시대가 다이아 향어인가요? 엉뚱한 답변을 드렸네요....죄송합니다.
영혼의 강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대는 다이아향어대가 아닙니다.
신수향 다이아플렉스입니다.
저도 님처럼 그런 질긴대로 알고 구입을 했으나
최근 한달사이에
이런일이 2번이나 생기니까
화가나서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부주의하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입니다

저도 2셋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도 사용중 특히 29대와32대의 2.3번이 너무 자주 부러지드라구요

고기 제압시에는 별무리없는데 그 이외의 동작에서 부러졌습니다, 찌수심조절시, 수초걸림시 등등

대가 짱짱하니 이상휨새의 각도에서 정말 어이없게 부러지더군요 . 생각컨데 사용하는 유저의 낚시대사용방법에

따라 부러지느냐 안부러지는냐하는 차이인거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저의 체질에 안맡는구나 생각이 들어 1개월남짓사용하다 짜증이 나서 바로 팔아버리고 지금은 무식한

다이야 향어대와 다이아 조선경조로 바꾸고 나니 그런현상이 없더군요

아마 님도 낚시대의 이상이 있는건 아닐꺼 같구요, 취향이 맡지 않기 때문일꺼라 사료됩니다

이상 저의 지극한 사견이오니 참고만 하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경험했던 경우와 짧은 지식으로 몇자 적습니다..


간단하게 이런경우도 있습니다...



2~ 3 번 대까지 물에 잠겨 장시간 사용할 경우,,,,물 젖은 경우 그 강도가 떨어져서 챔질 시기나,,미끼나 찌를 옮기려고

줄을 잡아 당기고 있을 때 부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관리를 잘 하셨겠지만,,,

잘 닦지 안아 물이 1,,2,,3 번대에 물기가 남아 있어 물 먹은 경우에 그럴경우도 있구요...

물먹은 경우에 약간에 갈라짐이 있었는 데,,,현장에 나가 또 초릿대 부분을 물에 잠겨 사용하다가 줄을 잡아 당기실경우에

부러지는 경우죠...

전 이런경험도 했었습니다...

겨울 시기에 ,,,할 수없이 하우스낚시터에서 겨울을 보내는 데,,,

어차피 하는 거,,,손 맛 본다고 향어 잉어 위주의 낚시터에서 1.7 대,,,2.1대 를 사용했었는 데..

밤에 큰 싸이즈 향어를 걸었는 데,,1.7 대가 부러지더군요...

이상해서 2.1대를 보니 초릿대 부분이 얼어 있더군요..

겨울 시기의 하우스 낚시를 접고 ,,,봄에 날 좋은 햇볕 쨍쨍한 날에 저수지에 나가 낚시를 하다가 초릿대를

자세히 보니 ,,,2번대 가 약간의 갈라짐 현상을 보이더군요,,작은 사이즈는 상관없겠지만,,큰 사이즈의 고기를 걸엇을

경우에는 아무도 부러지거나,,,초릿대가 원줄과 함께 빠져나가겠지요,,,

그래서 전 귀찬더라도,,봄에 물가에 나갈 즈음엔 초릿대 점검하고 갈라짐의 현상이 보일 땐,,가감히 수릿대로 교체합니다..

막상 대물을 걸었을 때,,채비 때문에 놓치는 경우는 좀 안타깝더군요...

저의 짧은 소견이니,,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즐낚하시구요..
저도 다이아2.9대 쌍대를 사용하다 한번은 1번대가 고기 터지다 앞으로 무리하게 원위치 시키다가 부러지고
2번대는 그냥 휙하고 챔질하는데 허거덩 하고 부러지고 해서 명성에 비해 넘 아니다 싶어 3.2칸과2.9대
중고로 판매하고 다른대로 사용하는데 부러지지는 않더군요(지금 사용하는 3.2칸대가 좀 낭창거리지만....)
대부분 다이아 하면 좋은대라 인식이 되어있어서 전 부런진 경험을 숨기고 중고 팔았는데 좀 미안한 생각도 들러군요 허지만 잘 사용하시는 분은 별탈 없는듯 하니 참고로 그냥 올려 봅니다
다이아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제품보다는 사용방법에 문제가 있으실 확률이 큽니다.


낚시대 줄을 짧게매고 미끼를 끼우신다고 당기실때 낚시대끝이 물속에 있었을겁니다. 반대로 하늘쪽으로 있었다면 안 부러졌을겁니다.


전 36대 줄을 1m 정도 짧게 매어둡니다, 잡기도힘들죠. 고기 제압과 앞치기가 쉽더군요.
그런데 전 미끼를 꿜때 초릿대가 하늘방향으로 가도록합니다. 그리고 낚시대를 뒤로 많이 빼놓습니다.

2,3번대가 부러지는 이유는 낚시대가 얼어서 그런것도 , 물을 먹어서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지만, 보통은 줄이 짧고 초릿대의 각도가 손잡이 방향으로 심하게 꺽이면 2번과 3번사이가 가장 크게 휘게됩니다.
그때 낚시대가 부러지는 거죠. 낚시줄이 짧으면 짧을수록, 손잡이 쪽으로 많이 당기면 당길수록 부러지기가 쉽습니다.

초릿대를 물속에 넣은 상태에서 미끼를 끼우시면 받침대가 걸려서 낚시대는 완만한 곡선은 만들지 못하고 2,3번대에서 무리한 각도로 휨이 생기면서 부러집니다.
반대로 초릿대를 하늘로 향하게하면 낚시대가 받침대를 벗어나 물에 빠질겁니다. 그땐 낚시대를 몸쪽으로 조금 당기십시요. 무사히 미끼를 끼우고 낚시대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찌를 맞추기 위해 찌를 초릿대쪽으로 올릴때도 2,3번이 잘 부러지죠. 역시 줄을 무리하게 잡아당기면서 생기는 각도때문입니다.
그 때는 낚시대 손잡이를 바닥에 닿도록한뒤 일어서서 줄을 잡고 찌를 위로 올리면 부러지지 않습니다. 아니면 낚시대를 한두마디 접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수초에 걸렸을때 부러지는건 처음 흔드실때는 안 부러졌을겁니다.
이쪽저쪽으로 당기시다가 살짝 멈춘뒤 몇번을 탁탁 치셧겠죠.이때도. 몇번까진 안 부러졌을겁니다.
점점 강도가 더 해지면서 어느순간 탁!하고 부러졌을겁니다.
그 순간이 낚시대가 견디는 한게점을 넘은 겁니다. 무슨수초에 거셧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실한? 수초였나보네요. 부들이나 뗏장, 갈대 같은 실한수초가 아니라면 낚시대의 문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이때는 낚시대를 잡고 뒤로 물러서면서 당기셧다면 안 부러졌을겁니다. 어치피 낚시대보다 튼튼한 수초입니다. 채비 손실은 감수하셔야 했을것 같습니다.




다이아 수릿대 비싼걸로 아는데, 너무 화내지 마시고 조금씩 신경써서 사용하시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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