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근무하시는 어르신이 계십니다
어느날 텐트를 하나 구입해달라 부탁을 합니다
그시기에 트라이캠프 텐트가 하나 중고시장에등장
모기장한쪽이 완전 불에 타버린상태라 6만원에
팔기에 사드렸습니다
막상받고나니 텐트가 이쁘더군요
빵구산거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제가 쓸테니 저한테 팔라고 몇번이고 얘길하였으나 그냥쓰신답니다
그러다 저도 중고장터에서 장만을 했습니다 시세에 적당한 10 만원에 구입했죠
묻더군요 얼마에 샀냐고 10 만원요~~
갑자기 모기장 수선을 물으십니다
트라이에 전화하니 2만원 하더군요
자신은 포장같은거 못한다고
택배좀 보내서 고쳐달랍니다
수리완료~~
물건 도착하자 마자 10 만원에 팔아달랍니다
물론 택배비하고하면 총 65천 +25천 합 9만원은 들어
갔지만~~
순간 넘 얄미워서 어찌됐던 그 물건이 직거래됐다면 6만원짜리고 수리비에 택배비 3번은 들어갔지만 1ㅇ만원은 둘째치고 애초에 제가 산다고 할때는 그리 약올리시더니
저도 판매해드릴수가 없내요~~요기까지
그후 사이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나이차는 많이 나지만 토욜마다 동출하던 사이인데
물건하나에 당황스럽내요
횐님들이 저랑같은 처지라면 어찌하이겠습니까
비도 오고 찹찹한 마음에 그냥 끄적여봅니다
당황 곤욕~~
-
- Hit : 345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화병납니다.
혹시 이런 마음이 있지는 않았는지요
이해관계가 아닌 취미 하나로 만났으면, 기대감을 가지면 결국 실망합니다
취미 외에는 가족 신상등 직업조차 알려고 하지 않으면
그 만남이 오래 갑니다
~ 어렵지만 보기 싫으면, 만나지 않으면 되는것이고
가기 싫으면, 가지 마세요
그것이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직장에서 매일 마주치고 방금전에도 아침에 낚시갈래
하이며 전화는오고~~ㅎㅎ
어찌 좋은것만보고 먹고 듣고살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려니 하고 ~~ 내일 퇴근후 비만 많이 안오길 바랄뿐이죠~~
조언해주인 회원님들 감사드리고요
진짜 간만에 내리는 비에 제가 별 얘길 다 끄냈내요
출조하이는 횐님들 안출하시고~~
요즘 감기라도 걸리면 사람취급도 못받는 시기이니
만큼 각별한 몸과리 잘하세요
저는 첨가는 저수지에서 두번씩이나 폭우와함께천둥
벼락치는 날씨에 지만살겠다고 도망가더군요
암튼.....
맘 안맞으면 애초에 같이 동출하지 않는게 좋은방법인거같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하세요^^
그런사람들은 일찍 싹을 자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상도상 중고로 구입 했어도 판매 할때는 조금에 손해를 보고 팔아야 된다고~~~~~.
그 후 동출이냐 독조야 선택 해 보세요.
앞으로 맘 상하는 일 없게 저절로 정리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