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저러한 이유로 여러가지낚시대를 살펴보던중 보론옥수가
가격대비 맘에 와닿는 바가 있어 여러가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신형입니다. 또는 구형입니다. 이런 말을 넷상에서 가끔
듣게 되는데 신형과 구형의 차이는 먼가요?
많은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몇몇분들께서는 구형이 더좋다
하시고 어떤 분은 그래도 신형이 좋다하시고..
구형과 신형을 모르는 저로서는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지 도대체가
모르겠습니다.
여러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저에게 지식의 샘을 마실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낚시대의 성능입니다. 그 다음은 수릿대 관계,
그리고 다음은 낚시대의 외관 등등입니다^^)
염치없이 바라는건 많으네요^^ 그래도 알려주실거죠??^^
보론옥수 신형 구형 구별방법은 먼가요??
-
- Hit : 380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
맘의 갈피가 안잡히시나봅니다 ^ ^
맞습니다.원다의 보론옥수는 제가 사용해본 것 이지만
구형과 신형의 차이는 있으며
이것 역시 그 차이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며
구입 생각이 있으신 것 이라면
보론옥수든 케브라옥수든 신형을 구입 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 생각되며
구별 방법에 대해서는,초창기 구형은 생략하고
5년 전 것 과,요즘의 것 의 구별 방법에 대하여
아는대로 알려드려보겠습니다
★보론옥수 구형 모델은 이러합니다 <초창기 구형은 아닙니다>
칸수는 15/19/22/26/30/35/40.. 순 으로 출시되었으며
5.3M인 3.0칸대가 9마디인데 비하여 3.5칸대는 11마디로 출시되어서
사용함에 있어서도 왜 이 사이의 칸수는 만들지 않는 것 일까 늘 궁금했었습니다
허나,이제야 생각해보면 왜 그런지 알 듯도 합니다
손잡잇대 원다 로고 부분은 직사각형 로고에 원다라는 영문이 있으며
뒷마개 부분에 금테가 없답니다
★보론옥수 중 신형 모델은 이러합니다
한 5-6년 전 일까요,이 때 부터 3.0칸과 3.5칸 사이의 총 절수가 10마디인
3.3칸이 출시되었으며
3.5칸은 3.6칸으로 표기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케브라 옥수도 마찮가지입니다>
처음 출시되었던 케브라옥수와 보론옥수의 3.3칸을 사용해보니
3.3칸인데 불구하고 3.0칸과는 무게 차이가 확연히 틀렸고
대물붕어수초낚시 하기에는 3.3칸 이상부터는 휘청임이 너무 커서
초릿대 절단이나 보조적인 방법이 좋았으며
대물잉어 떡밥낚시 할때에는,3.0칸과 3.3칸은 무거운 떡밥 달고도
앞치기하여 투척하는데 그리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만
3.3칸의 잦은 챔질과 투척은,피로감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허나,대물급 잉어를 걸어도 상당히 질깁니다>
이러한 이유로,원다에서는 애초부터 15/19/22/26/30은 소비자층에서
부담없이 사용 할 수 있고,3.5칸 이상은 그리 판매가 잘 되질 않아서
이 사이의 중간 칸수는 아예 만들지 않았던 것이 아니냐는
저 나름대로의 생각도 해봤습니다 ^ ^
이 때 부터 손잡이 뒷마개에 금테가 둘러졌습니다
★보론옥수 최신형은 이러합니다
칸수 표기는,여전히 15/19/22/26/30/33/36/40.. 순 입니다
원다 로고가 이 앞전 부터 직사각형이 아닌,타원형으로 바뀌었으며
감전 주의 스티커가 사각형이었는데
요즘의 것은 은성의 것 처럼 홀로그렘 스티커를 붙혀서 나온답니다
보론옥수는,구형이든 중 신형이든간에 요즘의 것 과 그리 다를 것은 없으며
상당히 질긴 중 연질 낚싯대랍니다
요즘 잘 찾아보시면,저렴하게 이 제품을 판매하는 곳 들이 보이던데요
신형의 새 제품을 구입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며
대물붕어수초낚시 위주로 즐기실 생각이시라면
케브라옥수를 쓰시는 것이 좀 더 현명하실 듯 하지만
그렇다하여,그 휨세가 그리 다르진 않답니다
<미미하나마 케브라옥수가 좀 더 빳빳하지만 <br/>케브라옥수 역시,질긴 낚싯대이나
요 사이 등장하는 대물붕어수초낚시 전용대에 비하면
경질의 낚싯대는 아니지요 ^ ^ >
그리고 보론옥수의 성능과 외관 등등 대하여 알려드려보겠습니다
★보론옥수의 성능과 외관의 특징이나 수릿대 수급 문제에 대하여
보론옥수는 앞전에 설명 드렸 듯 상당히 질긴 카본대이긴하나
뻣뻣함은 상당히 덜하여,적극적인 수초밭 공략은 하기 힘든 낚싯대입니다
하지만,카본 원단에 질긴 붕소 테입을 테이핑하여 강도를 보강한만큼
보론옥수 3칸대에 튼실한 카본 4-5호 원줄을 셋팅하여
자연산 대형 잉어를 걸어보시면
얼마나 이 낚싯대가 끈질기고 질긴 낚싯대인지 아실 듯 생각됩니다
<그리 뻣뻣하지 않는 단점은,대형어의 초반 제압시에 <br/>대를 세우기 유리하답니다>
이 낚싯대를 수초밭 위주의 대물붕어수초낚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15-30 까지는 초릿대 과감히 반 정도 절단해주시고
원줄을 대 길이보다 30-60Cm정도 대 길이보다 짧게하여
사용해보신면,노멀 케브라옥수를 쓰시는 것 보다는
더 빳빳한 성능이 나올 것 입니다만
3.3칸 이상은 그 장단이 길기에 고유의 휨세를 없애긴 힘들답니다
수릿대는 원다라는 대표 업체의 것 이니 만큼
동네 낚시점 가셔서도 얼마든지 구하실 수 있을 듯 하고
통신으로 구입 하시면
1-2번대 포함하여 5천원대면 구하실 수 있을만큼
상당히 저렴하고 구하시기 쉽답니다
외관 역시,어두운 초록빛과 붉은 띠는 어느정도 무게 있는
조용함이 묻어있으며
케브라옥수에서 느껴지는 강인한 인상은 없으나
문안한 색상이며
단점 중 하나는,원다의 제품 들이 거의가 다 그렇 듯
자칫 관리를 잘못하면,소량의 물기포가 곧잘 생긴답니다
<하지만,심한 정도는 아니며 관리만 잘 해주시면 <br/>극복 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 ^ >
그럼,보론옥수에 대하여 어느정도 도움 되셨음 하며
개인적으로 저와 쪽지도 주고 받으셨지만
보론옥수와 케브라옥수 둘 중 하나 놓고 고민이시라면
몇 만원 더 보태어 케브라옥수를 하시는 것이
더 나으실 듯 합니다 ^ ^
그럼,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네!! 물론 케브라옥수도 좋아라 보입니다만.. 제는 그냥 보론옥수로 했습니다^^
제가 낚시대에 빨간색을 좀 안 좋아라하거든요^^;;;
글고 전에 가지고 있던 낚시대랑 보론옥수랑 거의 비슷해서리..^^;;
제가 구형 신형 여줍는 이유는 어떤분께 제가 보론옥수를 몇대 사게 되었는데
그분이 쓰시던 대중에 3.5칸이 있다는 겁니다.
제가 알기론 보론옥수에는 3.5칸이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잠시나마 그분을 의심했었는데 알고보니 구형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분이 주신건 잘 쓰겠지만서도.. 혹시나 수릿대를 구하지 못할까봐
걱정했었습니다^^
제가 원래 장대는 별로 안 좋아라해서 3.5칸은 별로 필요가 없었는데..
그분이 일괄이 아니면 의미가 없으시다며(?) 그냥 다 가져가라 하시더라구요^^
물론 고맙기도 하고 하지만.. 수릿대가 없으면 말짱 꽝이다 싶은생각에
이렇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암튼 이곳은 달비님이 계셔서 마음이 푸근합니다.
언제나 가려운곳을 뻑뻑 긇어 주시니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언제한번 물가에서 뵐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넷상에서 주고 받았던 많은 얘기며 미처 물어보지 못한 많은 얘기들을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언제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