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4칸대가 있는데,, 잉어 잡다가 분질러 먹었습니다.
손잡이 윗대.. 그러니까 9번대가 아작 난거죠..
지금은 단종된, 회사도 된종되다시피한 낚시대라 수릿대 구하는건 불가능하구요..
낚시대 성격은 떡밥대, 연질대구요..
1~8번대 까지는 멀쩡합니다..
딱맞는 9번대는 없을거 같구요.. 어중간하게 맞을법한 9번 수릿대도 없을거 같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1) 8번대에 수축고무를 감아서 32대 정도로 쓸 수 있을까요? (이경우 안에 뭘 채워넣어야 할까요?)
2) 안쓰는 손잡이대 아무거나 있으면, 1~7번대, 1~8번대에 대강 맞춰서 사용해도 될까요?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썩히기 아까워서.. 질문 드려봅니다..
부러진 낚시대 재사용 방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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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 쓰는 손잡이 대와 결합하시면 마디가 꽉 맞물려 안 빠지거나 안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어느 정도 사용하다가 새로 끼워넣은 대나 그 위,아래 대가 부러질 확률이 높을 듯합니다.
수릿대를 맞춰 끼우시려면 배 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3000원정도 투자하시면 되실뜻~~~~~~~~~~~~~~~~~~~~~~
그래서 버리고 나머지대 끝부분에 낚시대 처음사면 나오는 앞마개로 뒤를 막고 수축고무 감아서 내림대로 쓰긴합니다.
한적한 손맛터나 하우스(작은 붕어위주)에 가면 손맛을 보려고 씁니다.
손맛 죽입니다^^
길이는 대략 2.1칸 내림대로 치면 12척 정도 나옵니다.
떢밥대라서 내림대로 쓰면 손맛하나는 죽이지만 챔질이 조금 느리긴 하더군요..
여러모로 쓸데가 있을리라 생각이드네요.
아니면
앞에절번 몇개 빼고 자녀분 있으시면 잠자리채 만들어 주셔도 좋아할겁니다^^(줌기능도되고 가벼우니)
손잡이대 포함하여 2~3대 제거하고 낚시점에서 맞는 뒷마개 구입 후
테니스 라켓 손잡이에 갑는 그립을 구입하여 빠지지 않게 감아 사용중입니다.
수축고무보다는 탈부착이 가능하여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이름도 없는 이미테이션 짝퉁 낚시대라 수릿대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삼원레져? 어필골드.. 라는 낚시대구요..
이름은 어감골드 짝퉁같기도 하고.. 생긴거나 성격은 수파골드 같기도 하고요.. 전에 이마트에서 아주 싸게 샀구요..
8번대를 손잡이대로 삼아도 된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이때 낚시대의 균형이 안맞거나,, 약할거 같은데, 괜찮나보네요..
왠간히 맞는 손잡이대를 끼워도 된다는 분은 없으시네요.. 하긴 무지 엉성할거 같네요..
근래 낚시대 많이 부러트려먹었는데,, 수릿대 가격도 만만치 않고, 구하기도 힘들고.. 아까운 낚시대..ㅠㅠ
9번대 부러진 부분을 끼우시고 8번대와 순접후 부러진부분에 수축고무를 감아
손잡이로 쓰시는게 더 좋을것입니다 (부러진 부분을 손잡이 길이만큼 잘라서)
순접할려면 8번대와 9번대 펴고 낚시집에 들어 가도록 80cm만 잘라 수축고무감아 사용하시길
요사이는 중층대가 많아 사용하지 않지만 십년전에는 부러진낚시대마디 길이 20cm정도에 기생으로나오는 손잡이대용알루미늄나사와 마개 붙히고 신문지 물에 적셔서 볼록하게 모양내고 말린다음 수축고무 감아서 내림대 필요할때마다 바닥대에 넣어 내림대로 사용한적이 있읍니다
만약 9번대의 맨 위분분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그 남은 부분을 잘 잘라서
손잡이 대에 넣고 손잡이 대 윗부분과 9번대 윗부분과 일치하게 맞춘후 순접합니다.
그러면 대를 대 빼도 9번대는 안나오지만 8번대가 손잡이 대에 고정이 잘 되어있습니다.
부러진 9번대 때문에~~
이해를 하셨나 모르겠네요
예전에 내가 그렇게 쓴 적이 있는데 지금은 없네요
상황을 알아야 고치지요..
저도 부러진곳 고쳐쓰고 후배나 동생들에게도 그렇게 교쳐 주었거든요...
단 부러진마디가 있어야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