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넘게 낚시를 잊고 살다가 밤에 케미불이 너무 그리워서 낚시대를 꺼내보니 손잡이가 너무 끈적거립니다.
에프킬라 뿌려서 닦아보고 밀가루칠을 해봐도 안되서 수축튜브를 사려고 합니다.
시마노 어영관 2.9칸대인데 수축튜브를 어떤걸 사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낚시다닐때도 수축튜브를 안쓰다보니 어떤걸 사야하는지, 작업하기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어영관이 오래된 낚시대다보니 쓰시는분들 계시거나 비슷한 2.9칸대에 수축 튜브 작업하신 선배 조사님들의
조언 한말씀씩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니면 바턴대와 같은색상 검은색으로 하셔도 무난할듯 싶습니다
어영관 특유의 낭창하고 늘어지는 손맛 제대로 만끽하시려면
수축고무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텐데요
원경도 요즘대에 비해서 굵은편이라 수축고무 하시면 감도는 많이
떨어지는거 감안하셔야 할 겁니다
일산대치곤 보급형이라 마감 완성도는 좀 떨어지지만 앞치기 잘되고
질기고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제압력은 휴~~!
손잡이대의 끈적거림이 도무지 방법이 없어서요.
32대 중고구입해서 수축고무 교체하려고 제거해보니
엄청 끈적거려서 세수비누 수건에 거품내서 문지르니까
깨끗히 제거됐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