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낚시의 어려움을 깨달아 가고 있는 초보 낚시미쳐 입니다.
요즘은 꽝이 너무나 많아 미치고 있습니다.
아무리 꽝을 쳐도 낚시와 낚시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원다의 수류 및 수양대에 대해 몹시 궁금합니다.
1. 제가 울트라 카본 수류대 1.6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연질대를 선호하는 데, 이 대가 마음에 듭니다.
흔들어 보면 거의 흐느적거립니다. 2.0과 2.4 정도를 구하고 싶습니다.
근데 어디에서도 이 대를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심지어 원다 홈페이지에도 없습니다.
믹스카본 수류가 아닙니다. 낚시대 집에도 낚시대에도 분명히 울트라 카본 수류로 적혀 있습니다.
혹시 울트라 카본 수류대에 대해, 그리고 판매하는 곳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2. 대신 믹스카본 수류는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울트라 카본 수류 못 구하면 믹스카본 수류로 살까 생각 중입니다.
울트라 카본 수류와 믹스카본 수류의 차이를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3. 콤비카본 수양 1.9도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흔들어 보면 울트라 카본 수류가 더 낭창되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수양과 수류 중 어느 대가 더 연질인지(낭창되는지) 좀 알려 주십시오.
올해 봄은 날씨가, 특히 주말에 고르지 못 했고,
몇 일 날씨 괜찮은가 싶으니 이번엔 장마입니다.
낚시 실컷 해 보고 싶은데, 집 눈치 봐야 하고 날씨도 안 도와 주고
1년에 낚시하러 가는 날이 몇 날인지...에혀...써 보고 싶은 낚시대도 많은데
모든 분들, 낚시와 함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낚시미쳐 이호성 -
원다의 수류,수양대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은 꼭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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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낚시대에 양이 차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저는 아직 손맛으로는 그만한 대를 만져보지 못했습니다.
수양대 제가 초보시절에 잠깐 써봤는데 반글라스대이지요.
짧은대는 고급대나 저가대나 손맛이 거의 차이가 안납니다.
어떨때는 오히려 글라스대가 손맛이 더 좋은 느낌이 날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자기가 원하는 손맛이 다르더군요.
1.진중하며 은은한 손맛을 좋아사시는분...
2.탁탁 치는 듯한 경쾌한 손맛을 좋아하시는 분...
3.중층대처럼 빳빳한 손맛을 좋아하시는분..
저도 손맛에 탐닉하여 웬만한 대는 다 써봤습니다만..
대다수가 거기서 거기더군요..
아마 님은 제보다 조력은 짧지만 아마 더 많은 낚시대를 접했을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는 밤생이 32대입니다.
위의 세가지 손맛이 다 나옵니다.
수파대는 개인적으로 29대가 딱 좋구요..32부터는 무게감이 좀 느껴져서.
요즘은 낚시대보다 찌에 더 집착하는 편입니다.
예민하며 찌톱이 선명하며 시인성이 좋은 찌..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너무 두서가 없네요..
항상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짧은 수류대가 생겨 흔들어 보니, 어느 대보다 연질로 느껴져
보조대로 어떨까 하고 머리에 그려 보고 있습니다.
밤생이는 구해 놓기는 했는데, 앞치기가 어렵다 하여 아직 못 써보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3월부터 현재까지 다른 종류의 대를 써고 있고,
그 대의 손맛을 느껴보고 나면 밤생이를 쓸려고 생각했는데,
영 고기를 못 잡고 있습니다. 4달동안 잔챙이 낱마리 수준입니다. 제 ID 대로 미칩니다.
요즘은 찌에 관심을 많이 가지신다구요?
찌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찌는 가급적 안 쳐다 볼려구 노력 중입니다.
워낙 낚시대에 데어서요.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