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글루 만족하며 사용중인데,
피곤해서 텐트안에서 한숨잘때,
침낭만으로 버티기엔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에 한계가 있을거같아서
의자보일러를 구입하면 텐트안에서 의자 제끼고 누우면 더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되서 의자보일러를 추가할까 고민중입니다.
텐트 지퍼 조금 내려놓고 난로 켜놓고 자면 외풍도 있고 위험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짐은 줄이고싶은데, 추운건 싫고...
이글루와 의자보일러, 둘다 있는게 나을까요?
아울러, 자미와 사용중이라서 의자에 메모리폼 부착되어있는데,
의자보일러시트 사용할경우 메모리폼은 없어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이글루 / 의자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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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그런데 등 따습고 발 따뜻하면 붕어와는 멀어집니다.
인터넷으로 "아래목" 검색해보세요.
캠핑용으로 나온 제품이 있는데 안전성과 성능은 좋은데
가격이 좀 비쌉니다.
예전 타사제품들은 뭔가가 허접해 보였는데,,,
그래두 전...아직 의자보일러까진...생각 못하고 있네요.
부럽습니다.ㅎㅎㅎ
이글루로도 방한이 안댈정도의 날씨라면 건강상 출조를 쉬시는게 ㅎㅎㅎ
그래도 출조하신다면 의자보일저 좋지요 ㅎㅎㅎ
캠핑하는 분들이 비상용으로 많이 쓰는 핫팩 있던데, 이거 무지 따뜻합니다(뜨거워요)
의자에 두세개 놓고 앉으시면 하룻밤 거뜬할듯 한데요?
(집에서 하나 뜯어보았는데, 무지 따뜻합니다)
옥션등에서 "마이핫보온대" 였던가...검색해보세요
개당 천원도 안한거 같던데, 11월초 출조시 테스트해보려고 합니다.
캠핑시 침낭안에 두세개 던져놓고 자면 훨씬 따뜻하구요~
근데 최소로 화력 줄여도 엉덩이가 너무 뜨거워요.
자꾸 일어섰다 앉았다 해야 합니다.
앞에서 부는 외풍 다리 앞부분이 시러워요.
이글루 있으면 앞에서 부는 외풍 막아줍니다.
실리콘호스에 스티로폼....
주전자에 물 끓여서....ㅋㅋ
너무 편하고 따듯하면..계속 주무시게 될텐데요`~^^
보일러가 엉덩이 등 따뜻하게 해주는 거라면..핫팩 추천드리고요`~
보일러에 비해서 경제적입니다.
제생각은 이글루에 텐트면 충분히 따뜻하신거니까요...
더이상 짐 만들지 않으시는것에 한표드립니다`
이글루도 싼건 아니더군요.이글루 75000원 비슷한 바람막이 25000원
이글루경쟁품이 없어서 비싼건지...
건강에도 좋고,마눌도 좋아하고요.ㅎㅎㅎㅎㅎㅎ
농담 한마디 하고 갑니다.
두가지 다 장만할 필요는 없다는게 대세이고 이글루가 우세하네요.
당첨님, 쌀쌀해질수록 입질 뜸한 한밤에는
밖에서 떠는거보다 텐트 안에서 잠깐이나마 편안히 한숨자고
초저녁과 새벽녘 타임 노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그래요.
날밤 새다가는 중요한 새벽에는 졸다가 입질 놓칩니다.
날밤 샐 체력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