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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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주리1 급 질문드립니다.

미니받침대 사용을 위해 강력히 잡아준다는 주리주리1 구매하였습니다. 제품도착해서 낚시대 거치해보니 장대까지 잘 거치될꺼 같긴한데요. 앞으로 어느정도 힘줘서 밀어보니깐 쑥하고 밀리던데 불량인가요?? 아님 원래 그런가요 그리고 뒤로 빼면서 채지않구 그냥 직각으로 들어서 확 채보니깐 챔질도 가능하겠던데 원래 그런가요? 들어서 쎄게 챔질하면 자립다리까지 들린다는말을 예전에 들은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스프링보니깐 짱짱해서 불량은 아닌거 같은데 제가 너무 강하게 생각한건지 싶어서요. 주리주리1 사용하시는 선배조사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거치상태에서 앞으로 밀면 꽉 잡아주면서 안밀리는 게 정상이겠죠.

한데 바톤대 그립의 재질에 따라서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맥스그립... 이건 아침에 이슬 맞으면 여지없이 미끄러집니다.
일반적인 수축고무는 짧은대도 절대 안밀립니다.

만약 수축고무인데 밀린다면 다른 문제가 있는 걸로 보이네요.
확인된 건 아니지만 예전에 "미붕" 사장님 말씀으로는 주리1에서도 고무링이 검은색이라야 안밀린다고 하신 적이 있어요.
전 그말 안 믿고 이거저거 막씁니다만...
그리고 챔질에 관련한 것은 사람마다 스타일이 제각각이라 그런 것이고
님께서 직각으로 채는데 괜찮다면 괜찮은 겁니다.
제 경우 아주 약간 뒤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챔질하면 되더라고요.

문제는 거치했다가 대상어가 깊은 수심으로 끌어서 앞으로 기울어질 때 바톤대가 들리느냐 안들리느냐입니다.
주리가 꽉잡지 못하면 빠지면서 들릴 수가 있습니다.
주리1이라도 물이나 이슬에 젖으면 경우에 따라 빠지는 수가 있으니 거치하고 한번씩 뒤를 밀어서 확실하게 물려주는 것이 좋아요.
이 역시 그립의 재질에 따라 미끄러지는 정도가 다릅니다.
밀리는 건 손잡이 표면상태에 따라 그럴수 있으니 수축고무 하시면 되고요
챔질은 위로 들어도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당기듯 들어올리는게 좀더 용이하고 자연스러운 챔질이지 않을까요
반대로 셋팅한건 아닌가요?

머리가 돌아가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새벽이슬에
주리주리도 답없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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