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정도 매주 주말마다 수초 얼음낚시를 다녔는데 어제 집에 돌아와서 보니 주로 사용하는 낚싯대 4대의 찌가 전부 몸통이 금가고 깨져서
벌어져 있고 그러는데..이게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깨진 찌 형상은 모두 오뚜기형입니다.
1.찌는 찌통에 따로 보관하지 않습니다. 낚시대 케이스에 같이 넣고 다니지만, 최대한 낚시대와 눌리지 않도록 잘 정돈해서 넣습니다.
2.낚시 가방은 4단짜리고 얼음이 얼고 부터 가방에 받침대는 다 빼버리고 낚시대만 10개 넣고 다닙니다. 가방은 절대 꽉차지 않습니다.
가방 공간은 여유로워서 낚시대끼리 눌러 파손됐다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2번을 원인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또다른 원인은 얼음낚시 하면서 챔질할때 찌가 얼음 바닥 표면에 부딧히면서 파손이 된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파손된 찌를 살펴봤지만..눌렸던 흔적은 없이 금가고 깨져 있습니다.
찌가 기온차에 의해 지혼자 팽창해서 깨지고 할수도 있나요??
찌통에 넣고 찌통을 낚시대 케이스에 같이 넣나요? 아님 찌통만 따로 낚시 가방에 넣고 다니나요? 아님 찌통만 모아서 따로 들고 다녀야하나요?
찌파손 원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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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일*...쌍둥이 찌 10셋사서 그냥하던대로 낙수빕에 넣엇다가 조금씩 눌린곳이있어서
요즘은 (귀찬아도). 찌통에 넣어서보관함니다 조금비싸다고 아까바서.................ㅋㅋㅋ
원인은 99.9% 낚시대랑 같이 넣어서 눌려서 깨집니다. 그후로 따로 넣어보관합니다.
저번에 어떤분이 소개해준방법으론 찌 케이스 앞뒤 마개 빼내고 찌를 빼지 않고 케이스에 넣어 파손을 막는 방법도 있던데 저는 그렇게 앞으로 보관하려구요
투척시 찌와 낚싯대의 충돌로 깨짐 현상 보다 더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집안에 찌대롱을 부착하여 그곳에 찌를 넣어 다니는데 그후로는 찌 파손이 없어졌습니다
칠이 오래된 경우에는 작은 충격에도 크랙이 발생합니다
칠이 두꺼울수록 신축성에 취약해서
크랙이 발생할 확율이 높습니다
아님 귀찮으시면 물을 먹지 않는 소재의 찌를 고려해보심이,,
추천한다면 죽향찌 추천합니다 ㅎ
눌리고 찍히고 빵구나도 물을 먹지 않으니 부력엔 이상 없으니 신경 쓸일도 없고 좋습니다
저도 찌들이 하도 뭉개지고 그러길래
하드케이스 보관한후 그런 현상은 없어졌습니다~
같이 보관하시면 찌손상이 덜합니다
아무렇게나 보관 못합니다..
제대로 분리보관하시면 고민하실 일도 아니실듯..
찾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