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장안한 붕어입니다^^
제가 11월달부터 12월초에 겪은 일인데요 밤 낚시 할때 케미를 꺽어 넣으면
꺽을땐 눈이 부시 도록 밝은데 이상하게 물에 한번 들어 갔다 하면 밝기가 너무 급속히 떨어 집니다 ㅠㅠ
그상태루 계속 밤을 새워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약간 밝은것두 있지만
꺽을때 보다 너무 마니 떨어 지네요
왜 그런건지 올해 첨 대물낚시 접해봐서 여름에는 괜찮았는데 늦가을 초겨을 이때는 이상하네요
물이 차가워서 그런건지 잘 몰르겠습니다.......................................
저의 궁금점을 풀어 주세욥......
날씨가 정말 마니 춥습니다 건강챙기시구 감기 조심 하세요.
케미 밝기가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가 궁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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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컬라이트(약칭: 케미)는 세계2차대전시 비행기 이착륙등 간이 유도불빛으로 사용하였던 것을 낚시용으로 개발한
야간낚시용 화학적발생 불빛이다. 반딧불이를 보고 발명한 열이나지 않는 빛이다.
대부분의 시약 원료를 미국에서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세계적인 특허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케미라이트 제조사가 5개정도 있다.
요지음은 낚시용, 어구용, 레저용, 비상용 불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 케미컬라이트의 종류
막대형(스틱)에는 3밀리/ 3밀리미니/ 4밀리 가 있다. 방울형에는 3밀리/4밀리/4.5밀리가 있다.
기능형으로 릴대용 끝보기 케미라이트등도 있다.
보통 3밀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며, 시력이 나쁜 경우에는 방울형케미를 사용한다.
장대용으로 4밀리와 4밀리 방울을 많이 사용하며, 4.5밀리형은 바다낚시에서 사용한다.
■ 케미라이트의 구조
케미라이트의 튜브는 수지로 만들어져 있으며, 그 속에 작고 가는 유리관이 들어 있다.
이 것을 내용액과 외용액이라고 하며, 두개는 서로 밀폐된 상태로 구분되어 각기 다른 화학 약품이 들어간다.
통상적으로 내용액으로 과산화수소를 사용하고, 외용액으로 옥살레이트라는 발광물질을 사용한다.
내용액인 과산화수소의 유리관을 꺽으면 외용액의 옥살레이트와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빛을 만들어 낸다.
이 때 열은 촉매기능을 한다.
보통 상온의 경우 정상적인 수명은 4시간 정도이며 그 이후부터는 빛이 약해 지게 된다.
■ 수온과 케미라이트의 수명
케미라이트 속에 있는 옥살레이트와 과산화수소가 작용하는 데는 온도가 큰 촉매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계절별로 일반적인 상품은 밝기가 각기 다르게 된다.
수온이 낮으면 케미라이트는 화학작용이 늦어져서 빛의 량이 줄어들어 어둡고 오랜시간 조도가 낮은 빛이 발산된다.
반대로 수온이 높으면 빛의 량은 커지면서 빛의 수명은 짧아진다.
즉, 총조도량은 일정하기 때문에 온도가 높으면 진행정도가 빨라 밝으면서 짧은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반대의 경우는 어두우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수온이 낮은 계절에는 용량이 많은 케미라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낚시하는 데 좋으나 사용상 문젯점이 있어 적당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어두워진 케미라이트를 주머니에 넣어서 온도를 높인후 최대발광을 유도한 후
재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라이터 불로 덥히면 케미의 수명이 너무 짧아진다.
한편 이 점에 착안한 내용액과 외용액의 배합비와 올살레이트의 함량에 따라 빛의 강도를 자유롭게 조절 할 수는 있으나
보관과 안정성이 떨어져 시중에 그런 제품은 나오지 않고 있다.
두 물질은 서로 혼합되지 않아야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대기중의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오래 보관하기위해서는
포장에 손상이 가서는 않된다.
특히, 개봉후 3시간 이상이 경과하면 외기의 습도에 영향을 받아 발광하지 않거나 수명이 짧아진다.
케미를 꺽어 화학작용이 일어나면 외부의 습기와는 관계가 없다.
■ 케미라이트의 색상
특수용을 제외하고는 가시권에서 가장 잘 보이는 색의 케미라이트를 선택한다.
색상의 종류는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으며, 과산화수소에 색소를 배합하여 핑크, 보라, 노랑, 연녹색 등이 있다.
낚시에서는 케미라이트의 조도로 연녹색이 가장 잘 보이고 눈의 피로가 덜하므로 주로 사용된다.
■ 케미라이트의 유해성 여부
미국에서의 실험에 의하면 인체에 무해하다는 내용이며, 약간의 다이옥신의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므로 케미라이트의 무분별한 방치는 향후 문제로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요지음 대치품으로 밧데리용으로 전구를 이용한 제품이 여러 종류 출시되어 있다.
찌 상단에 무거움을 주어 찌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고, 저부력 찌에서 사용하는데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또한, 가장 큰 문제는 빛이 강하기 때문에 옆의 낚시인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며 낚시인들의 눈에 치명적일 정도로
피로를 준다는 문제점과 가격이 고가이라는 점 때문에 아직은 보편화되지는 못했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덕분에 케미컬라이트에 대하여 공부를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지금 시즌에는 캐미가 거의 2일~3일이상 갑니다...
위에 엽기붕어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박스로 구입하여 사용하던 케미컬라이트가 겨울철 접어들면서
사용할때 밝기가 많이 떨어져서 불량인가하여 반품할까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외부 온도의 영향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추운 날에는 호주머니등에 넣었다가 사용해야 하겠네요..
좋은공부 했습니다.
박스로 구입시 보관을 잘해야합니다.
상온에서 (특히 차안에서) 보관할경우 수명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박스구입할경우 냉장실에서 보관하면 오래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보너스) 밤낚시중 불빛이 현저히 약해지면 라이터로 살짝 가열해서
사용하시면 밝아집니다....그러나 자주 해야 한다는거~~~ㅋㅋ
참고만 하세요~
너무 궁금 했었는데 속이 다 후련하네요
정말 많은걸 배우는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구요 좋은일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모르긴 몰러도 많은사람들이 그랬을거요? ㅎㅎ
저두 12월달에 낙수갓눈데 이상하게두 안밝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낚수방에가서
새로구입하여 꺽어봐두 안밝더라구요,전부다 불량인줄로만알구 ㅋㅋ
좋은글 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