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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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브라대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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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낚시를 졸업하고 대물낚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생각 입니다. 낚시대도 새로 개비해야겠는데 케브라대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케브라가 몇프로 되어야 좋은지도 갈켜 주세요.

케브라대라고 해서 원단을 케브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단은 카본을 사용하는데 추가로 케브라를 감아 보강작업을 한 낚시대를 흔히 케브라 대라고 하죠.
카본의 특징이 예전 그라스(유리섬유)나 믹스(그라스+카본)대에 비해 가볍고 빳빳하나 부러지기 쉽다는 점이죠..
그래서 카본원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론이나 케블라를 추가로 감아준것일 뿐입니다..따라서 카본원단만을 사용한 대보다는 조금이지만 무게가 더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케블러 몇%는 대의 원단함유량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음님 고마워요.
케블라대가 종류가 많아서 선택에 또다시 어려움이 있네요
가짜도 걱정되고요.
칡없는 칡냉면 얘기를 뉴스에서 보았느데
케블라를 추가로 감았는지 여부를 알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케블라를 추가로 감으면 무게가 더나간다면
얼마나 더나가는지도 궁금합니다.
케브라대를 보면 나선형으로 감겨져있습니다.(수퍼 포인트 사용해보셨다면 비슷합니다. 수퍼포인트는 카본 테핑이고 케브라대는 케브라 테핑이 된거죠)
케브라 옥수, 케브라 금강, 케브라 수향, 케브라 포인트등이 있습니다.
대물낚시 하신다면 낚시대 기준 200g이 넘어간다면 앞치기하는데 힘듭니다.
케브라 금강 사용하는데 3.3칸까지는 앞치기 잘되고 짱짱합니다.
3.6칸부터는 무게가 나가서 힘들더라고요.(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참고하세요)
오늘 드디어 케브라대를 구경하고 말았습니다.
본란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명한건데 이름은 말 안할랍니다.
그런데 실망...
케브라라는게 나선형으로 두줄이 감겨있던데 아무리 좋은성분이라할지라도
겨우 줄두개 감아놓은건 기능보다도 생색내기인듯 보였습니다.
케브라라는 넘이 얼마나 대단한 통뼈인지 모르겠지만 낚시대 겉에
줄두개 감아놓은게 얼마나 역활을 하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아참! 답글 올려주신 새우님 어복만땅 하세요~
케브라를 칭칭 동여매면 낚시대가 낚시대가 아니게 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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