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과 같이 출조하며 형님의 대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저의 낚시대로 구입한것이 유양 호소대입니다.
첫 낚시대라서인지 애지중지 하며 사용하였는데, 이제 바꾸어 볼려고 합니다.
다른 제품은 사용해 본게 없어서 잘 모르구요.
케브라 옥수대를 추천 받았는데, 혹 사용중이시거나 사용해 보신 분들 계시다면
정보를 좀 제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상 염두에 두니 궁금한게 많으네요.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ㅎㅎㅎ
케브라 옥수대에 대해 자문을 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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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낚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명품으로 소문난 대입니다.
강추합니다.
제 생각에는 여벌의 수릿대용 낚시대를 중고로 2.2칸~2.6칸 정도로 한대정도 더 구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요즘 고가의 경질 낚싯대에 비하면 중질(?)이라고 볼 수 있고, 무게감이 좀 있어 3.3대까지는 원줄조정 및 숙달하면 앞치기도 수월하나 3.5대 이상되면 앞치기가 좀 버겁다고 봅니다.
해서 초릿대를 튜닝해서 쓰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냥 씁니다만......
오랜 세월동안 어종불문 대물을 숱하게 걸어 내어도 부러지는 일이 없었으며, 덩치를 걸어도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없이 지금까지 사용하여 왔습니다.
원다부도(?)라는 악재가 있었으나, 저역시 강추입니다.
<케브라 옥수!!> 그이름만 들어도 튼튼함에 대명사 이죠.
30대 이상은 무게감이 많이 나가서 저두 15~26까지만
봄철 중부지방 버드나무사이나 부들 갈대 밭에
산란기 낚시 할때 주력으로 씁니다.
워낙 많이 팔려서 다이아와 마찬가지로
수릿대 걱정은 없을겁니다.(본인 실수 아니면 부러질일없죠)
지금은 엄청 싸니 걱정마시고 구매하세요.
예전엔 이가격이면 중고가도 안됐는데~~~저도 참고로 엊그제 19대 하나 25000원에 추가 구매했죠.
작년 울산소류지에서 38붕어 기냥 제압을 하는걸보고 "와!대좋다"고 생각했어여
그리고 날씬하고 이쁘면서 도장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멋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케브라대의 장점인 질긴것이 장점이라고 할수 있겠죠
한분께서는 사용한지가 5년이 넘었는데 낚시대를 관리를 잘하셨는지 도장도 깨끗했습니다
선택잘하셔서 즐낚하세여
꽤 있는 소위 '어깨'였습니다.
제방이 ㄴ 자로 됀 저수지 였던 걸로 기억 됍니다. 제방 위에서 앉아 낚시를 했는데요..
제가 앉은 자리와 수면과는 제법 고저 차이가 있었고, 제방 경사도 또한 급경사 였습니다
찌올림을 보고 옥수로 챔질....둔중한 느낌이 옥수 초리대를 타고 허리를 거쳐 손잡이 까지
전해 졌습니다. 순간 '부러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당겼던 손에 힘을 조금 빼니,이네 머
리를 돌리고 물속으로 쳐 박혀 들어갔습니다...그 때 순간 이었지만 두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고기가 수초를 감아서 터트리는거나, 대가 부러져서 놓치는 거나 매 한가지라는 그런생각요...
그래서 옥수잡고 죽어라 당겼습니다. 옥수대가 허리에서 초리대까지 거의 70도 가까이 활
모양을 그리며 '38어깨'가 무 뽑히듯 쑤우욱 당겨 나오 더군요..뜰채가 없어서 재방위에서
오른손으로손잡이를 귀가까이 까지 뒤로 졋혀 들어 올리고 38을 공중에 살짝 띄운 채로 왼손으로
줄을 가까스로 잡아 제방위로 들어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케블러 옥수..조금 무른 감은 있어도 정말 질긴 대 입니다..질김이 뒷받침 돼지 않는 싼 초경질 대보다는
아직까지 옥수 쓸만하다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대구사시는 분이시면 수향낚시에서 아직까지 수리대 팝니다.
구입하시고 충분한 양의 수릿대 구해 놓으시면 문제 없으리라 생각 됍니다..
올해도 어복 충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스 카본 향어대 1,2번대를 끼우시면 통 초릿대 보다 훨씬 나은 것같읍니다..30대로
잉어 80정도까지는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