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살 먹은 낚시꾼입니다..
편의성과 기타 등등을 생각해서 제목과 같이 트라이캠프를 애용하는데요...
아마 트라이캠프에서 처음 나온텐트 부터 쭉~~ 사용 해왔습니다 19h부터 지금 현재 2013년형까지요..
사용자의 편리를 고려한 그 기능과 편리함은 가히 다른 텐트 보다 낫다고 생각 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텐트 때문에 큰일 날 뻔 한 적이 있어 이렇게 몇자 적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비가 많이 오던날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60미리 이상의 큰 비가 왔는데요... 낚시를 하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도저히 안될거 같아 잠을 자기로 하고 누워서 잠을 청했습니다..
밤 11시쯤 잠들기 시작 했는데.. 너무 추워서 일어나보니 2시 40분 가량 되었던것 같습니다.
텐트 케노피에 결로 현상과 물고임 현상 때문에 저 상반신쪽으로 물이 뚝뚝 떨어져 덮고 있던 상반신은 흥건히 젖어 있고 제몸은 열이 많이 나고
꼼짝 할 수 없을 정도의 오한과 두통때문에 끙끙 앓는 소리가 자동으로 나왔지요..
바로옆 텐트 주머니 속에 핸드폰이 있었는데도 손을 뻗을 엄두가 안날 정도로 심각 했습니다.
그와중에도 제 머리 위로 물이 계속 떨어졌고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큰맘먹고 파라솔을 펴서 캐노피 부분을 막으니 물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겨우 핸드폰을 꺼내 여자친구 한테 전화해서 여자친구가 저를 태우고 응급실로 갔습니다...
체온이 40.2도 까지 오르고 편도와 임파선이 엄청 부어 있었습니다.
저 참고로 175센치의 키에 90키로 어렸을때 부터 유도 및 바디빌딩등 운동을 해서 아주 건강합니다.
링겔을 맞고 약을 먹으니 많이 좋아 지더군요..
가만 생각 해보니 제가 도중에 깨지 않고 아침까지 그대로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혹시나 젊은 나이가 아니라
나이가 지긋하신 조사님이 그런 경우를 당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하기 싫은 결과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비오는날 낚시 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오랜세월 이제품을 사용하면서 비를 맞은 적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확실히 경험했어요.. 제품의 작은 하자가 자칫 큰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요...
월척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아주 많이 계시더군요..
제가 단도리를 잘하고 잠을 청했어야 하는데 제가 둔해서 그런지 물떨어 지는 지도 모르고 계속 잔 제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이 떨이 지지 않았다면.. 과연 이정도 까지 심각 하게 아팠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때까지 굉장히 만족 하며 잘 사용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호되게 당하고 나니.. 이건 아닌것 같네요..
최근에.. 하프 프라이가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돈주고 사야 되네요.. ㅎ
앞으로 트캠 구매 하실분들은 제글 꼭 참조 하시고 구매하실때 하프 프라이도 꼭 같이 구매 하세요...
그래서 비가오면 텐트치고 하프 후라이를 치고 그위에 롱후라이를 치세요..
저는 롱후라이만 치니까 캐노피가 커버가 안되서 비가 고여 물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정말 죽다 살아나니까 트라이캠프 쳐다보기도 싫으네요..
트라이캠프 짧은 사용기..
-
- Hit : 922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5
건강 하시다니 다행 입니다.
트라이캠프 저도 쓰는데 결로현상은 생기지만, 방수는 됩니다.
다음부터는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바람니다.
바람비님 퓔라이죤님이 쓰신글은 앞에 처마 부분을 말쓴하신듯 하네요. 텐트 내부는 결로 현상 안생깁니다.
퓔라이존님 글보고 바로 하프프라이주문했네요.
아직 트캠사놓고 개시도 못했지만,,, 혹시몰라서..
저도 그런적 있었거든요.그린비 인데 잠든사이 텐트안에 물이 흔건히 고여서 갑자기 저체온증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었어요
방수 정말 중요합니다.트캠 구입하시는분 꼭 하프 후라이 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이런일도 일어나는 군요...
다행이 치료하시고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근데 제품 결함을 보안하는 제품을 판매 한다니...ㅡ.ㅡ;
제품을 리콜해서 결함을 수리 하던지 아님 보안하는 제품을 무상으로 줘야 하는게 아닌지???
어저께 밤 아침까지 비가 엄청 오더군요
비내린양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자고 일어나니
저수지는 만수가 되고 좌대다리상태로 보아 물이20센지는 불어났더군요
라듸오에 비가 온다기에 하프플라이에 롱플라이까지 쉬우고 했었는데
저는 비 새는것 없었습니다
텐트안에 보일러에 이불까지 사용합니다(빗물이 들어오면 안되겠지요)
비오는날 기압에 까스냄새등 질식사로 사망하는것이 위험하여
평소보다도 문을 좀더 많이 열어두고 잤습니다 (비새는곳 없었습니다)
전에 11년형으로 비오는날 (어저께와 비슷한 경우)했었는데
그때는 빗물이 천장에서 흘러 바닥에 흥근... 종이컵으로 퍼내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12년형과 13년형은 우중에 낚시할때에 저는 아주만족하였습니다
간밤에 비가 많이와서 무너미에 물이 넘치고
좌대가 물에 잠길려고 할정도로 비가 많이왔지만
텐트안은 뽀송뽀송하였습니다 저는 아주만족합니다
나도 트켐쓰는데 비오는날 차에서 자야 겠네요 ㅠ.ㅠ
트라이캠프 구매에 있어 망설였던 사람으로서 좋은정보 얻고갑니다
몇몇분이 이런일을 격으셨다면 앞으로 보완대리라 봅니다
다행입니다. 퓔라이존님. 담부터는 꼭 차에서 주무세요.
비오는날 목욕 깨끗이하고
옥상에서 후라이없이 잠을 청해야 겠습니다.
지금 생산하는 텐트는 하프후라이와 롱후라이 일체형을 만들던가 했야지 하프후라이를 추가로 구입한다고...
건강은 좋아 지셨는지요.?
트라이캠프 텐트가 출시되었을대19h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약 4년정도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아직도 동절기에 유용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은 15h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년내내 낚시를 하다보니 텐트를 사용하는 빈도수가 많습니다 여름철엔 파라솔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비가 예보되어 있는 경우 거의 텐트를 사용합니다. 앞에서 흑벵어님이 말씀 주신 것처럼 4년동안 사용하면서 방수가 되지 않은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텐트 회사에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안전을 고려하여 흡입구를 위쪽으로 향했는지 앞쪽으로 배치되어 있는지에 따라 트라이캠프의 경우 앞쪽에 위치해 찬 공기의 유입이 용이해 가끔 결로 현상은 있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기능성과 편의성을 갖춘 텐트인 것 같습니다.
[신고하기]
날이 흐린 날은 잘 살피시고 즐거운 낚시 즐기십시오.
영천에서 같은 저수지에서 낚시를 했었다는 것을 후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뵈었으면 따뜻한 차 한잔이라도 함께 했을 터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훗날 조용한 소류지에서 뵙게 되기를 바래 봅니다.
먼저 트라이캠프에 관심과 충고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낚시용품중 텐트는 요즘은 꼭 필요한 추세가 되었습니다.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대분분 텐트를 많이들 선호 하고 있습니다.
-방수와 결로의 차이점-
텐트관련용품중 그늘막이나 텐트는 같은 장소에 따라서 환경과 시간대에 따라 결로가 생기기도 합니다.
A 방수는 원단에 직접적으로 누수가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B 결로는 공기중의 더운 습기가 찬공기를 만나서 이슬이 맺히는 증상입니다.
방수는 환경과 관계없이 물이 스며 들지만
결로는 환경에 따라서 물이 맺히는 증상으로 발생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결로는 제품의 불량유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100% 방지할 수는 없지만 줄일수는 있습니다.
대부분의 결로 증상은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거나 새벽 또는 초저녘에 나타납니다.
결로는 누수처럼 빗물이 흘려 내리지는 않습니다
타사 낚시텐트의 대부분은 텐트 중앙에 환기통이 있습니다
중앙에 배치된 환기방법은 롱플라이를 덮고 텐트 출입문을 닫고 난방을 할 경우에 질식사 합니다
하지만 트라이캠프 낚시텐트는 구조적으로 전면 처마아래 환기통이 있어 출입문을 닫고 롱플라이를 덮어 난방을 하더라도
처마쪽에서 환기가 되어 질식우려는 없습니다.
하지만 습도나 환경에 따라서 결로가 발생할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안전문제에서는 최고의 제품입니다.
또한 피그먼트 코팅처리된 트라이캠프원단(내수압 6000mm)은 일반 원단(내수압 1500mm)보다 햇빛 차단율이 뛰어나며 또한 방수내수압도 월등히 높으나 환경에 따라서는
비닐처럼 방수는 잘되지만 이슬이 맺힐수도 있습니다.
타사제품의 경우 미니 숏 플라이라고 알고 계시지만 자세히보시면 덮게 입니다
플라이란 텐트 원단에 한번더 덮는 제품이지만 타사는 메쉬 환기통을 가려놓은 제품이 아닌 부속물 입니다.
트라이캠프 하프 플라이는 원단에 한번더 덪 시울수 있는 플라이 이며 말그대로 하프 플라이라는 제품 입니다
특히 손쉽게 설치 할수 있으며 플라이를 쉬운 상태에서 텐트 설치 해체가 가능한 하계용 플라이라고 입니다.
부속물은 기본제품이지만 하프플라이는 별도 제품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출 되시길 바람니다. ...
결함이나 불량은 충분히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원단에서도 누수테스트를 해보면 물방울을 밀어내는곳이 있고 젖어들어가는것들이 있죠..
원단이나 코팅불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다대낚시를 하다보니 시야확보가 용이한
그린비를 쓰고 있지만 꼭 골라야 한다면 원단이나 색상에는 트라이켐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야확보를 위해 텐트밖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밤 이슬 다맞으시던데 텐트의 용도가 뭔지 조금 아이러니 해 집니다..ㅎㅎ
낚시용 텐트의 가장 아쉬운점들은 모두 싱글월로 되어 있다는 것이죠..
플라이가 없으면 자체적으로 방수성능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기도 하구요..
싱글월의 장점은 무게와 수납편의성인데 왜 낚시용 텐트가 싱글월 구조가 되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백패킹처럼 산으로 메고 갈것도 아닌데요..
싱글월텐트는 구조상 결로를 피할수가 없죠..
요즘 캠핑텐트의 추세가 소형화되고 있어서 싱글월텐트 백패킹사이즈의
텐트들이 넘쳐나지만 그역시도 결로에서 해방되기는 힘든거 같습니다..
그나마 가격은 조금 더 고가이지만 면혼방텐트들이 결로는 적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로를 절대로 피하긴 힘든거 같더군요..
낚시장비들이 차안을 가득채우고 있어 무게의 부담이 되는것도 사실이지만
낚시텐트야말로 플라이 구조의 프레임과 걸이식 이너텐트로 구성되는 더블월이 맞다고 봅니다..
평상시에 이너텐트 제거하면 충분히 넓은 낚시공간을 확보하게되고 한숨 눈이라도 붙여야 한다면
이너텐트를 살며시 걸면 취침공간이 마련되는 이런구조가 옳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퓔라이죤님 몸고생 마음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것이 꼭 텐트의 문제였을까 100%로 단정 지을수는 없지만
낚시텐트들 뭔지 모를10% 아니 그 이상 부족해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그저 낚시인들의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것이 너무 아쉽기만 할뿐입니다..
하자가 아니라는데...
사용기를 읽어보면 사용자들은 분명 물이 샌다는데.....
구입해놓고 아직 미사용인데 미니후라이 구입해야되나 정말 고민됩니다.
저도 트캠 15h사용하고있고 모든부분 타사제품들보다 장점을 더 많이 가지고있다고 생각하며
주변분들에게 추천도 많이 했습니다.
허나 사용자들이 분명 의의를 제기하는데
무작정 이건 이러니까 아니다 라고 맺어버리는건
판매자나 제조사의 입장에선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호갱님 그건 정상입니다.'를 연일 부르짖는
현대 기아차가 생각남은 왜일까요??
제조사측에서 다시한번 확인하시고
사용자들의 의견수렴을 하면 더욱더 멋진 회사가 되지 않을까요??
저는 비가온다거나 예보에 비가있으면 출조를 아예하지 않기때문에
객관적인 글은 적지 못합니다.
다만 사용자를 대하는 태도는 조금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글을 남겨봅니다.
낚시 가서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몇개 찍은것이 있긴 합니다.
올리기가 좀 귀찬아서 그냥 핸드폰 보관하고 있는데요.
동영상으로 찍어 본 결과는 방수는 100% 는 확실 하구요. (물을 막 부었는데도 세는거 전혀 없더라구요)
그리고 결로 현상은 날씨에 따라 틀리더라구요.
날씨가 습하면 결로가 생기구요. 건조 하면 안생깁니다.(자고 일어 나서 아침에 확인 했던 부분 입니다.)
이것 역시도 제가 직접 동영상 찍으면서 확인된 부분 입니다.
결로가 생기면 물방울이 처마 끝에 매달려서 심하면 방울이 떨어 지고,
결로가 심하지 않으면 그냥 물 뭍은 천 처럼 그런 현상이 됩니다.
참고로 제가 쓰는 텐트는 2013년형 20HR 텐트 입니다.
저 역시도 흑벵어님 말씀데로 비오는날 낚시 많이 해봣는데요.
보송 보송 상태 였습니다. 텐트내부에 전혀 물 들어 오지 않습니다.
트켐변명은 좀.....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방수문제요 결로 문제요?
무조건 오리발만 빼는거 보기 않좋네요.
젊다고 병원 안다니지 말고 다나을때까지 병원 꾸준히 다니세요..
봉알만 커져있으면 정작 쓸 물건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니 꼭치료하세요^^
제가 단언할수 있는것은 방수의 문제입니다.. 저역시.결로 현상이 아닌가 하여 수건으로 결로현상이 맻힌부분을 몇번이나닦아봤지만 몇초후 또 물이 떨어지더군요... 반면 물이고인부분에 물을 빼고 수건으로 닦고나면 몇분간 물이 떨어지지 않았죠.. 저는 결로현상과 누수현상을 구분못하는 바보가 아닙니다. 통화로 좋게 이야기 끝냈는데 트라이캠프측에서 댓글 단거 보니까 진짜 열받네요... 저건 우리제품은 잘못이 없다는걸로 밖에 안들리네요...
저같은 경우는 제품에 중대한 하자를 인정하면서도 배째라고 나오던데
문제가 발생을 했으면 사과하고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오리발이라니...
내가 아는 상식 으로는 결로는 외부와 내부간 논도차이로 생기는현상 입니다.
트캠 차양막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데 이런데도 결로현상이 생긴다고요?
이건 다른 애긴데요, 트캠 협찬받아서 쓰시는 분들 상당히 많은듯 보임니다.
정직한 사용기나,댓글을 원합니다.
읽다보면 뭔가 거북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내가 오해하고있는건가요?
그날 비올때 고생 하셨군요.몸조리 잘하시고 담엔 소주도 한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