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전 고민고민에 지름신이 파라다이스 미니대좌를 지릅니다 담날 어김없이 오전 택배기사분"택배왔어요" 설레는 맘에 박스포장된 좌대를 받고 불이나게 사무실에서 박스 째고 물건 확인합니다...."엥" 가방이 업고 좌대만 있습니다 이런 제길...수정에 전화합니다 가방은 삼만오천원 별도 구매랍니다.......가방만 살 생각하고 집에 거실 한중간에 전깔아봅니다
마누라 왈 "이기 머꼬" 머긴 내가 진짜필요해서 산기다...왠일로 마눌 아무말 안합니다 "휴" 다행입니다...초등과 유등인 두남매가 위에서 뛰고 누워 보고 해도 짱짱합니다...돌아오는 주말 기대됩니다 기다리던 주말 날이 밝고 경산 사리지로 내달립니다 이미 사람들이 전쟁중입니다 겨우 자리 잡아 좌대 들고 갑니다 무겁긴 무겁습니다...좌대 깔고 낚시대 셋팅하고 자 이제 보자 남은게 텐트를 쳐야겠네....이런 지미 지형이 좌대 위에 텐트를 쳐야 되는데 미니대좌대다 보니 치지를 못합니다...그날 저녁 정말 추웠습니다...생고생하고 돌아와서 담날 수정에 다시 전화합니다 중좌대로 업글 가능한지 대답은"안됩니다"이런 지미 고민에 빠집니다....결국 중고 장터에 산 가격에 십만원 손해 보고 중고로 넘깁니다........담날 아침수정에 다시 전화합니다 "중좌대 구매할려고합니다"그날 또 수정 사장님께서 직접 전화 받으십니다 "네 가격은 얼마입니다" "엥"제 생각햏던거 보다 비쌉니다 총알도 딸리고 고민이 됩니다 미니대좌는 처분 했고 좌대는 사야 되고 사장님께 이런저런 얘길합니다..."미니대좌 사서 중고 로 팔고 중좌산다고 중얼중얼" 그말 들은 사장님 손해 본 금액 보상해준답니다 정가격에 손해 본 금액 빼고 그만큼만 돌랍니다 이렇게 고마울때가 없습니다 진짜 수정 사장님 친절하시고 고객 생각 많이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사장님 대박나세요"우여곡절 끝에 중좌 주문하고 담날 택배기사분 전화옵니다 연애시절 애인 만나는것보다 더설레입니다ㅋ 박스 두개에 나누어져온 중좌 박스 개봉 해보니 가방에 이쁘게 담겨져 있습니다 업무상 설치 못하고 집에 가지고 올라갑니다
뚝딱뚝딱 설치 하니 마눌"이건 또 머꼬 그저께 그거랑 비슷하네" "그저께 그거랑 똑같은거다"조용히 넘어갑니다...ㅋ 당장이라도 전피고 전쟁 치고 싶습니다 주말 이틀 남았는데 일년 같습니다....드디어 삼월일일 공휴일입니다 꼭뚜 새벽 마눌 몰래 빠져나가 합천으로 내달립니다 두시간뒤 마눌 "어다갔노" 전화옵니다 어제본 좌대 피고 싶어 낚시간다 그러니 인간아 하며 한숨쉽니다 어차피 간거 잘갔다 오랍니다ㅋ 헌장 도착 뚝딱뚝딱 좌대 조립 뽀대나고 위에 텐트치고 짱짱하고 정말 죽여주는놈인건 확실합니다 이놈땜에 비오는 저녁 밤낚시 아주 편안하게 잘하고 왔습니다 끝으로 솜씨 업는 글 읽어 주신 월님들 감사하며 어복충만하세요


그 마음 이해합니다
득템축하합니다
좌대사장님 시원시원하죠
지긋이 눈감아주고 넘어가 주신 사모님께
더욱더 잘하셔야 할듯 합니다...^^
발판.좌대로 두달째 속타내요...
무게와 낚시스타일 글구 머니의 삼각관계 으~머리아퍼>< <br/>
님처럼 저도 중좌로 타야하나고민이네여.
첨 미니대좌생각했는데 무게와 설치 귀차니즘.ㅋ
그래서 미니중좌 좋겠다 했는데 나중에 업 하시는분들이 많은것아여.
수정쓰시는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팔랑~팔랑하게여.
무게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설치 후 편의성과 안정성은 좋습니다.
텐트 설치도 가능하지요
짬 낚은 몰라도 1박 이상은 수정좌대 추천합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