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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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파라솔 문의 드립니다.

피노키오에서 나오는 직각으로 꺽기는 파라솔 사용해보신 월님 계시면 사용기 좀 부탁드립니다. 그 파라솔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서 혹시 꺽기는게 사용상 의미가 없는 건지, 단점이 너무 많아 사용들을 안하시는건지 등등 무척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편리할 것 같아서 구입하려 하는데... 월님들 올 한해도 내내 안출, 평안하시길...

안녕하세요 소명님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노키오 파라솔 비추입니다

첫째, 공간활용면에서 좋아보여 저도 구매했지만 일년동안 직각앵글 사용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게으른 탓도 있겠지만 일반 파라솔에 길들여져 있다보니 안쓰게 되더라구요

습관화시키는건 본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공간활용의 장점이 있는 반면에 바람에 약하고 손이 많이가서 귀찮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둘째, 각도조절이 가능한것처럼 나오지만 일반 파라솔에 나오는 각도조절과는 다릅니다

각도조절하는 부분을 잘 보시면 피노키오 파라솔은 볼트와 너트처럼 돌려서 맞춥니다

그래서 각도조절 풀어놓고 낚시하다가 바람이 등쪽에서 불어오면

앞으로 홱 넘어가면서 90도로 꺾여버립니다

한마디로 각도조절부분에 힘짜가리가 없습니다

처음엔 황당했고 지금은 바람불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셋째, 각도조절부분에 도금처리가 되지 않아 1회사용만으로도 녹이 습니다

파라솔 구매후 1회 출조하고 나서 가방에 넣어놓고 다음에 낚시가서 파라솔 펴보면

녹물이 흘러내려 기분이 영 찝찝합니다 잘 씻기지도 않구요

나중엔 흘러내린 녹물이 여기저기 묻어 파라솔 전체를 얼룩덜룩하게 만듭니다


여기까지 제가 사용해본 결과입니다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지 않나 생각되며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권하고 싶지않읍니다.
꺽인부분이 메리트가있어 구입했는데 조금만 바랍불어도 돌아가고 넘어짐니다.
꺽인부분 두번이나 부러져서 그냥 버렸읍니다.
저도 피노키오 ㄱ자파라솔을 쓰는데요 저는ㄱ자앵글은 쓰지않습니다
ㄱ자앵글은 별의미가 없습니다 그대신 일자로 쓰시면 아주좋습니다 방수도잘되고 접이식이라 낚시가방에 덜어가고
튼튼하고 접이식중 천이가장 두껍고 살대도 가장굵고 뽀대도아주좋습니다 실제크기는 47인치가아니고45인치도채되지않습니다
(지금국내에 출시되는 파라솔90%이상이 사이즈를2ㅡ5inch정도속이고 있습니다)
피노키오 강력추천합니다
ㄱ자가 앞쏠림이 심하고 바람에 잘 부러져도

피노키오 파라솔의 방수는 인정해야 될 부분인것 같습니다.

작년 장마때 피노키오 파라솔을 쓰다가 다른 파라솔로 교체했는데

파라솔밑에서 우산쓰고 낚시해야 할판이더군요

그때 피노키오 파라솔 무지 아쉽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노키오처럼 가방에 쏙 들어가는 파라솔도 흔치 않더군요..
저도 피노키오 파라솔을 쓴 적이 있습니다.
작년에 신형이 나왔다고 하는데 신형은 잘 모르겠고...

구형에도 ㄱ자형 연결봉이 있었습니다만, 거의 안 썼었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유용해보이지만 직접 설치해보면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오히려 단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방수도 별로 안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방울이 뚝뚝~...
피노키오는 접어서 낚시가방에 넣을 수 있었다는 거 빼고는 장점이 별로 없었던 거 같습니다...

전 피노키오 쓰다가 호봉 47인치를 쓰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살대가 굵어서 어지간한 바람에도 끄떡없고, 파라솔텐트를 쳐도 쳐지지 않아서 밑에 공간을 넓게 쓰실 수 있습니다.

피노키오파라솔에 파라솔텐트를 설치했을 때는 살대가 얇아서 쳐지는게 보통이 아녔습니다...
신형은 모르겠지만 저역시 김천고등학교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바꾸고 싶지만 멀쩡한 물건 버릴수도 없고해서 그냥 쓰네요.
기능많은것보다

단순한게 오래갑니다

좋은선택 하세요~~
용도에 따라 쓸만한 물건입니다.
저는 신형은 모르겠지만 90도 꺾어지는건 아니고 약 45도 정도(?) 꺾이는 피노키오 파라솔을
사용한지 7년 정도된거 같습니다. 살대쪽으로는 조금 찢어지기도 하고 해서 작년에 호봉47인치
사서 써봤습니다.
호봉47인치는 여름날 땡볕에 그거 펴놓으면 시원한 맛과 지붕이 높아 파라솔 아래 많은 공간이
생겨 좋습니다. 또 비가 많이 올때도 운치도 있고 넓의니 좋습니다만 47인치다 보니 운반시에
불편합니다.

파라솔은 용도가 많습니다.
피노키오 파라솔은 우선 가격이 쌉니다(인터넷 17500원)
바람불어 추운 날엔 바람부는 방향으로 꺾어 놓으면 방풍이 되어 덜 춥습니다.
야간에 가로등 불빛으로부터 눈이 부실때 불빛방향으로 꺾어놓으면 훨씬 편하게 낚시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또 추운날 언덕배기 같은데서 최대한 낮게 머리로 부터 조금만 떨어지게 내려서 필요한 방향으로
꺾어놓으면 따뜻한 기운이 돕니다.
이러한 이유가 각도조절 파라솔의 장점입니다.
물로 단점도 있습니다.
잘 날려가는 점, 실로 꿰맨 부분이 잘 터지는 점, 시원한 맛이 없는 점 등

그래도 저는 지금도 여름날 땡볕이나 비가올때 아니면 피노키오를 챙겨서 떠납니다.
버릴까 했던 낡은 피노키오 파라솔을 말이지요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파라솔은 호봉이 와따죠 .
몇미리 살대라 두껍고 튼튼하니 어쩌니 해서 써본 파라솔만 3개가 넘는데
모두 바람불면 쥐약이더군요 ..
보통 파라솔들이 꺽어 지지않는가요
전 3개가 있는데 다 꺽어지던데?
댓글로 도움말씀을 주신 김천고등학교님, 찌노리님, 새벽123님, 붕어몽님, 노틸러스님, Pcat님, 선두리님, 4짜꿈님, 죠닝빠른챔질님, 붕어짱가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참조하겠습니다. 그리고 추천한방씩 드렸습니다.
오늘 매서운 날씨로 거리가 꽁꽁 얼어 붙어 행인들도 드문 것 같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시즌을 위한 채비 점검으로 다가올 봄을 그리며 내내 건강, 행복하시길 빕니다.

소명 배상
4짜꿈님,붕어짱가님..소명님의 질문은 꺽이는 피노키오 파라솔이라그러셨는데 정확히 말하면 ㄴ,ㄱ 두자를 모아놓은 모양, 즉 보통 파라솔의 45도 꺽이는 모양이아니라 파라솔 가운데기둥이 있는게 아니라 윗부분에서 ㄴ,ㄱ으로 꺽여내려온 파라솔을 얘기하시는듯한데요..의자 놓기좋고 기둥이 뒤로 빠져있으니 공간도 넓고...소명님 이 파라솔 얘기 하시는 거죠?...... 저도 이거사려다 이질문에 댓글 젤먼져달으신 김천 고등학교님의 추천으로 호봉,피노키오,바낙스 추천해주시길래 사봤는데 일단 바낙스제품 45인치 짜리 높이조절기는 불량으로 반품,그담에 피노키오 2단접이식 45인치 구입했는데 녹물은 뭍더군요...하지만 가방에 쏙 드가고 비 안세고 좋두만요...하지만 ㄴㄱ짜로 두번꺽인 제품은 써보질않아서리...하지만 바람엔 약하겠죠? 무게중심이 가운데 있어도 바람에 약한데 한쪽으로 치우치면 말이죠......
제발물어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예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파라솔(상단부분에서 ㄴ,ㄱ으로 꺽여 내려오는 그거)이 정확히 맞습니다.
안내 감사하구요 잘 참조하겠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댁내 두루두루 다복하시길 빕니다.

소명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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