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삼지좌대에서 낚시를 하는데 수몰나무사이사이에 채비를 넣다보니 밤에는 보이질 않아 후레쉬를
비추고 투척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정말 후레쉬를 비추면 왔던 고기도 도망갈까요??
아님 저런상황에 후레쉬없이 투척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선배 조사님들의 조언좀 바랍니다.
후레쉬비추면 붕어가 도망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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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물상태가 안좋아 붕어가 다수 떠있던 수로에서 라이트 비추면 도망가더라구요..
발소리만 쿵쿵나도 도망가요
야간에 받침대가 뻗은 방향으로 빛이 없어도 던지는 연습을 몇번해보세요 그럼 금방 익숙해지실겁니다.
별영향없음니다
부들 빼곡한곳에서 밤에직공채비 넣을때
랜턴켜고 넣어도 바로입질들어옵니다
제경험. 실화입니다
하지만. 자
겁많은 동출자는 혼자 낚시가면 밤새도록 라이트 밝은거 켜놓구 낚시 합니다.조과가 좋은거 보면 크게 지장 없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다시 입질은 옵니다
비치는 순간만 놀래서 흩어졌다가
밑밥투척동시 모여드는것같습니다
1.옆에 조사님이 계시면 안켜는게 메너,,옆에서 후레쉬 불빛비추면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2.혼자 독조일때는 잡히던 안잡히던 내가 편하면되니 맘놓고 켜고해도 됩니다.하지만 안켜니만 못하실겁니다.
밤에 빛의 영향이 가작 작은순이긴해도 없지않아 영향은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고봅니다..
낮에는 세가지 조건에 무덤덤한듯 한데 밤에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옛날에는 밤에 불빛을 훤하게 비추고 낚시하여도 조과만 좋았습니다.
소리도 고기에게 별 다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단지 불빛과 소리는 낚시하는 조사님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진동은 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미끼보고 다시 달려 들어요.^^;;
매번 건너편에서 써치한방씩 맞으니
기분은 안좋네요 ㅠ ㅠ
그렇지만 불빛에 비춘 그림자가 움직이거나
불빛 자체가 움직이거나 불빛이 켜지거나 꺼지거나
이런건 강하게 인식하는것 같습니다
좌대에서 흔히 겪을 수 있습니다
방에 불을 켜거나 끄는 것만으로 수면에 작은 고기들이
놀라서 첨벙댑니다
장애물이나 탁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붕어에게 영향이 없다고 단정지어선 안될것 같습니다
또한 주변에 낚시꾼이 있을때 렌턴빛이 여기저기 쏘면
캐미가 안 보일 정도로 피해가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귓가에 모기날리는 정도의 짜증 유발 합니다
렌턴 없이 적응되면 그 깜깜한 밤에도 수초고 수몰나무고
다 윤곽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밝은 빛 한 방이면 갑자기 까막눈 됩니다
잘 보이던게 일정시간이 지날때까지 하나도 안보이죠
참고로 캡라이트 키고 사짜 다수했네요 히히~
철없던 시절이라 낚시터에다 카바이트 버리고 왔던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나 몰지각했던 제자신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상대편이 불편할수 있으니 불은 자제하심이
좀 예민한시기에 입질도중에 캠라이트 켜니 끊기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조사님들 많이 있으신데서는 자주 안켜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민감하신분들 많이 계시더라구요
몸을 움직이니 그때서야 도망가더라구요
동물들은 야간에 빛에 둔한가봐요
낚시하기도 편하고 조황이 주변보다 더 좋은것 같더군요
깜깜한 밤에 갑자기 불빛이 비춰지면 물소리와함께 고기들이 움직이더라구요
아마 몇마리는 남아있더라도 몇마리는 도망가지 안았을까 하는생각입니다.
나중에 다시 들어오드라도 다시오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지 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비치는것보단 안비치는게 낫다는 의견들이 다수시니 조심히 해야겠지만 필요할땐 켜도 크게 영향없다고 봅니다~
단 잔챙이는 다시 금방 돌아오지만 대물급은 않돌아옵니다
그전 간데라(카바이트가스이용) 불 사용할때는 월척잡는것이 참으로힘들었습니다
그때는 신문에 낚시회 출조란과 조황란이 나왔습니다 그조황란에 월척잡으면 나오는것이였는데 그만큼 월착잡기가 힘들었씁니다
붕어는 예전이 훨씬 많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불빚등 대물낚시의 테크닉 부족인것 같았습니다
지금보세요 월척이 무슨 피래미 잡듯 잡아내고있으니..
자니까 문제죠 ㅎㅎ
상관 없이 하다보면 물놈들은 다 물더군요
고기맘인것같습니당
고삼지에서 랜턴영향은없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밤새간드레불비추고낚시하던
시절에도 입질은계속받았으니까요
붕어가 먹이활동을 하고있는 곳에 환하게 불이 비춰져도 붕어가 살짝 반응만 하는 정도이지 자리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더군요
노력하는것이 답인것 같습니다.
밤에 원줄이 엉켜도 불안켜는 1인 입니다.
찌가 나무에 주렁주렁...ㅋㅋㅋ
밤에 투척 잘못해서 나뭇가지 걸려 소란스럽게 하는 것보단.. 불빛이 퍼지지 않고 직진형 줌 형식 후레쉬로~한방에 투척 무조건 기다리기~~
전 해기지전 글루텐 한방 넣고 잔입질 없음.... 심심하면 자정 쯤 한번 갈고~아침까지 쭈~욱~
동출한 지인들이 제발!! 미끼좀 갈라고 보챔!! ㅋㅋㅋ
그래도 덩어리 따박~따박 잘만 잡습니다....
저수온기 초봄낚시 잡어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글루텐 갈필요 없습니다...한방 넣고 10시간후에 입질~~요건 경험해 봐야 내공이 좀 쌓이더군요...
고삼 같은 경우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입질 들어오는 경우 거의 없었습니다...따문~따문 들어 옵니다...집중해야 합니다..
밤에 미끼 자주 갈다가 버드나무 걸어 나뭇가지 흔들고 후레쉬 한참 비추고 좌대 쿵쿵 거리고~~주변 좌대 까지 다 피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