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질대로 바닥낚시를 해 오대가
최근에 전층을 시작했습니다. 가지고있는것들중에
그나마 중경질에 가까운 바닥대로 시작을했는데
원래 쓰던 대라그런지 떡밥을 묽게 반죽해도
투척시 떨어지는 떡밥없이 투척이 용이했습니다.
몇일전에 본격적으로 전층을 하고자
초경질에 가깝다고들하는 동와 흑일색을 구입하여
낚시를 했는데, 도무지 앞치기가 안되네요...ㅎ
채비는 15척대에 2호 원줄, 1.25목줄 목줄길이는
30cm외바늘이고, 봉돌은 편납 2g입니다
원줄은 손잡이 바로위에 편납이 오게 했구요
제가 떡밥을 좀 묽게 써왔던지라 하던대로 해서 투척했더니 떡밥이 도중에 떨어지거나 봉돌이 얼마 날아가질못하네요ㅠㅠ결국엔 떡밥반죽을 뻑뻑하게해서 낚시를했습니다. 5번 글루텐 기준으로 평소 1:1.8정도로 하던것을
1:1미만으로요..
무엇이 문제인가요? 단지 경질대는 첨이라 그런건지
원줄길이가 안맞는건지..아니면 삽손인지..ㅋㅋ
해결책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경질대 앞치기가 원래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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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태우드시 원줄만 당기고 살작 들어주는 투척을 해보세용 ~
그네 태우기가 생각처럼 쉽지않네요ㅎ
글루텐도 떨어질 정도라면, 포테이토 낚시는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중층낚시인들이 투척을 잘 못해 밥을 한자리에 넣지 못하고 분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투척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나마 짧은 대는 원줄을 당겨서 앞치기 하듯이 투척이 가능하지만 긴대로 갈 수록 그 방법도 안 먹힙니다.
기본적인 투척 방법은, 대의 탄력을 이용하지 마시고(앞치기 하듯이 하면 안됨)
대의 앞은 아주 약간만 구부러지게 하시고, 짧은 목줄을 잡은 왼손을 허리 왼쪽 뒤로 30cm 이상 넓게 벌려 잡으시고
대는 끝이 왼쪽으로 조금 휘게 당기되,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위치한 다음, 각도는 45도로 위로 든 상태에서
허리도 왼쪽으로 돌리신 다음, 허리를 원래대로 돌리면서 옆으로 스윙하듯이 목줄을 놓으시면 자연스럽게
옆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 갑니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묽게 개어도 떡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대를 튕기면 100이면 100 떡밥이 떨어집니다.
절대 대를 튕기면 안됩니다.
글로 표현할려니 참 어렵네요..ㅎㅎㅎ
그러면 앞치기도 힘들고 도대체가 날아가지를 않습니다 열받습니다.
고부력찌로 바꾸어서 투척을 해보세요.그러면 편납도 커 질것이고 그리고 무조건 떡밥을 묽게 갠다고 해서 입질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층내림은 떡밥의 묽기를 잘 조절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무조건 되게 해도 또 묽게 해도 안좋습니다,
입질 형태에 따라 떡밥의 묽기를 잘 조절하는 것이 기본이라면 기본이 되겠습니다.
아니면 조금 되게 갠 후 떡밥의 겉에만 물기를 주어 만진 후 투척 해보세요 그러면 떡밥이 내려 가면서 겉 에 부터 풀리면서 목적 수심층에서는
떡밥이 덜 풀린 상태에서 입질을 기다리는 식이 되겠죠. 그때 찌가 쪽 하고 빨려 들어가는 입질이 들어 올 겁니다.
바로 그때 챔질을 헤 보세요.
전층낚시면 준경질이나 연질대로가시는게 정답일듯하네요
결국..수많은연습이 정답이겠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