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낚시에서 고기의 움직임을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것은 찌 일것입니다.
그만큼 찌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요.
바닥낚시에서는 여러가지의 모양을 갖춘 찌들이 있지만,
중층낚시에서는 대부분 유선형 형태의 찌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읍니다.
이유로는 내림입질시 물의 저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죠.
하지만 꼭 유선형이라야 되는 것은 아니며, 다루마 형태의 찌도 사용 가능합니다.
중층낚시에서는 크게 찌를 분류해 보면 저부력, 고부력, 짧은찌 이렇게 간단히 분류 할수 있읍니다.
저부력 찌 - 수심 1.5m권 내외 에서 사용하시면 되고,
고부력 찌 - 1.5m이상의 수심과 대류가 심할 때 및 잡어층을 빨리 통과 시키고자 할때 사용합니다.
그리고 저부력과 고부력의 조과 차이는 거의 없으며,
단지 그때 노리는 수심층, 잡어, 대류등 상황에 맡게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짧은 찌 - 낚시에 처음 임할때 고기가 집어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노리는 수심층이 깊은곳에서 이루어 지지만,
점차 집어가 되면 고기들은 먹이를 서로 빨리 먹으려고 자꾸만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럴경우 고기는 표층에서 50cm정도 까지 떠오를 때도 있는데 이때 일반찌로는 공략하기가 어려움으로 짧은 찌를 사용합니다.(조과의 차이가 많이 남)
다음편에 계속.
그림으로보는 전층낚시- 4 채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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