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림/중층 처음 접해보는 초보조사입니다.
어제 열심히 공부하고 하우스에 가서 내림낚시를 해보았는데요...
나름대로 조과는 괜찮았는데 한가지 궁굼한 점이 해소가 안되네요
빈바늘로 찌맞춤을 7목에하고, 수심측정하고, 수심측정 고무에 7목을 맞춘 후에 낚시하면 1:1 정렬상태? 가 되잖아요??
그러면 양바늘이 둘 다 바닥에 닿아있고, 수면 밖으로는 찌의 7목이 나와있을 겁니다.
여기서 궁굼한 점이 생기는데
어째서 바늘은 이미 바닥에 닿아있는데 미끼를 달고 던지면 '목내림' 이라는것이 생길까요??
바늘이 떠 있는 중층은 내려가는게 이해가 되는데 양바늘이 닿아있는 내림 바닥낚시에서 왜 미끼를 달면 찌맞춤 목수보다 내려가는지요 ㅠㅠ
집에서 수조로 실험해보려 해도 통의 높이제한 때문에 궁금증을 해소 할 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여
허접한 질문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림낚시 질문드립니다(찌맞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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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심 멈춤고무로 수심 확인 눈금 마추실때 낚시대가 휘어지게 당기어 찌 스토퍼를 조절 했을때입니다.. 가는 원줄에 모노줄이라 줄에 탠션이 가해진 상태로 수심 마춤용 찌 스토퍼를 움직여 수심 기억시 실제로 원줄에 힘을 주지 않고 확인하면 수심마춤이 달라집니다..
2. 윗바늘 집어제 사용시 바늘귀가 땅에 다여 바늘이 뉘어지는 경우 어느정도 차이납니다..
3. 미끼, 집어제 전부달고 던졌을시에 실제 안착되는 지점이 수심 맞춤 하실때보다 조금더 멀리 떨어집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찌마춤시에 바늘무게는 제하고 찌마춤을 합니다.. 봉돌만 달고 찌마춤 후 두바늘 전부 안착한다는 전제하에 수심 마춤합니다..
이유는 내림낚시는 입질 더러울때 1목에서 3목 사이의 움직임을 보이는데요.. 보통 쌍바늘 무미늘 장착시 찌톱 1마디 정도가 먹게 됩니다.. 두바늘 다 바닥에 안착시에는 두바늘의 무게가 없어지게 때문에 필요가 없다고 보기때문입니다..
예로 무바늘시 3목 바늘 장착시 2목이라 했을 경우 바늘포함한 2목으로 찌마춤 할시 두바늘이 땅에 닿고 2목 이 수면위로 나왔을경우 실
제로 1목만큼 수면위로 찌가 상승하려는 힘을 가질 것입니다.. 이 1목이 뭐가 중요하냐고 할수 있겠지만.. 분명 내림 낚시는 1목에서 3
목사이의 입질 폭이기때문에 1목의 상승하려는 힘이 작용하고 입질강도가 2목의 힘이라 할때 실제로는 1목만큼 입질로 표현될것입니다..
반대로 바늘은 없다고 가정하고 수심 마춤시 3목 노출이라고 하면 찌가 상승하려는 힘이 0목이 됩니다.. 입질이 2목의 힘만큼 들어온다고 하면 2목만큼의 입질을 표현합니다..
내림낚시에서 포인트는 수심마춤 5센티에서 승부가 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수심 마춤을 얼마나 상황에 맞게 잘 설정하느냐에 따라 1목이 표현될수도 잇고 3목이 표현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내사랑블루길님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 내림초보시라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전제하에 첨언하겠습니다.
- 목내림이란는 표현은 적절치 못하고요 1:1낚시 시 2~3목이 잠기는 현상의 원인은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집어용 밥의 비중이 높거나 부득이한 사선발생"으로 발생합니다....빈바늘찌맞춤, 무바늘찌맞춤 공통으로 발생합니다.
- 빈바늘찌맞춤하여 1:1로 놓고 투척하면 짧은 바늘은 100% 뜹니다. 정확한 1:1낚시라고는 볼 수 없지요 그래서 무바늘찌맞춤을 사용하지만 초보수준에서는 빈바늘찌맞춤이 편리합니다. 다만 부득이한 찌의 함몰을 감안하여 2목정도를 슬로프 준 상태에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즐낚^^
답변주신 두분 모두 감사드리구요
대주면사님께 질문하나만 더 드릴게요
그렇다면 슬로프 주기위해 2목 추가로 주고 수심측정이 거의 완벽해 사선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찌의 추가 함몰은 없는걸까요??
- 답변부터 드리면 "네" 없습니다.
- 2목정도 더 수심을 주고 시작한다는 말을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좀더 설명드려봅니다. 말씀하신 것을 인용해서 설명드릴게요
o "수심측정이 거의 완벽해 사선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 .....수심측정과 사선의 발생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사선은 떡밥을 달아 투척하면 아무리 정확한 수심측정의 포인트에 정확하게 앞치기를 해도 부득이한 즉 어쩔 수 없는 사선은 발생된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그것을 보상하고자 2목정도 수심을 더 주고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에서 더욱 찌를 올리면 내 채비는 슬로프되며 그 슬로프 정도를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무바늘찌맞춤을 사용합니다.
o "슬로프 주기위해 2목 추가로 주고".....제가 첫번째 답변 시에 말씀을 잘못 드렸는데요 슬로프를 주는 것이 아닌 수심을 보상해 주는 것으로 이해하십시요
즐낚^^
두가지 경우라고 봅니다 목줄 원줄 찌가 서로 맞지 않는경우 사선입수나 또 떡밥을 얼마나 가볍게 만드는것 이두가지라고 봅니다
이유는 윗바늘은 사실상 떠있고 긴바늘은 바닦에 닿아있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긴 바늘의 무게는 바닦이 들어줘 사라지고
그렇기때문에 찌맞춤 목수에서 한바늘 무게만큼 더 올라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