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내림 초짜입니다.
작년 말 내림을 접하고 좀 배워보려고 노력중입니다.
3/8일 시간이 좀 나서, 형후 낚시터에 갔습니다. 11시 도착해서.
마루큐 천하무쌍, GTS 조합이 좋다고 해서, 시키는데로 만들어
낚시를 했습니다. 7목에 맞추고, 3목 내놓고 했습니다. 단차 3CM, 목줄길이
25CM 입니다. 원줄 1.2, 목줄 1.0 입니다.
30분 후쯤 입질이 와서 1시 정도까지 7마리 잡았습니다. 붕어 4마리,
향어3마리,, 근데. 그때 다른 한분이 와서 바닥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근데,, 그후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1시부터 4시까지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근데.. 바닥하시는 분은 계속해서 향어를 잡아 내셨습니다.
질문)
1) 내림낚시에 제일 좋은 떡밥 및 배합은 무엇입니까?
2) 붕어 입질이 끝나고 향어및잉어가 입질 할때 떡밥의 변화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3) 갑자기 입질이 없고, 한 1.5M 떨어진 곳에서 입질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
인지 궁금합니다.
어설픈 초짜의 질문입니다. 아시는 분 대답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림 낚시 떡밥 선택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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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다시 입질이 붙을 꺼에요.
쪽바리 밥 많이 주면 고기도 쪽바리 고기됨.
이제 서서히 낚시 시즌이 다가오는 것 같읍니다.
제가 업무상일로 컴과 오래 대면 할수가 없기 때문에 간단히 말씀 드리겠읍니다.
유료터 특성상 각 낚시터 마다 잘 먹히는 떡밥이 있읍니다.
1번 : 처음 내림을 배우시는 단계라면 떡밥 배합에는 이상이 없읍니다.
단지 경험이 아직 부족하여 상황에 다른 운용실이 미흡했던 것 같읍니다.
2번 : 유료터에 잉어 향어가 접어 되었다면 바라케 종류는 삼가고,
어분만으로 한번 사용해 보십시요.
그리고 집어제가 과다하게 사용하다 보면 고기는 미끼에는 관심이 없고,
집어제만 먹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3번 : 유료터 특성상 고기가 군집을 많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입질이 오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바로 옆에 앉아 있어도 옆사람만 계속 낚고,
자기 낚시대에는 입질이 전혀 없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이럴경우 특별한 해결 법은 없읍니다.
꾸준히 집어도 해보고, 떡밥도 다른 것으로 써보고, 탐색층도 바꿔어 보는 방법 정
도......
낚시는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어려운것 같읍니다.
오늘 잘 낚이던 고기가 그다음날 가서 인사를 하면 받아주지를 안읍니다.
그러기에 낚시에 푹 빠지나 봅니다.
그럼 즐낚하시고, 안전 조행 부탁드립니다.
집어제요? 상관없어요. 어분에다가 글루텐 보리보리만 썩어서 사용해도 무방...
전 밀루텐씁니다.. 국산..
그래도 입질은 대빵 잘오고.. 집어요?
이 3가지를 가지고 처음에 크게 4-5회던지고..
그다음부터 새로비빈떡밥으로 조꾸맣게 하시면 잘 붙습니다..
낚시의 왕도가 따로 있을까요?
고기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입질은 보장 됩니다...
배우면 배울 수록 재미있는 것이 낚시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 첨언하면, 쪽바리 나도 정말 싫어 합니다..
근데, 좋은 제품을 쪽바리 라고 안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내것을 더 발전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남들이 하도 좋다고 해서, 구입해서 써 보았는데, 전에 쓰던 변산 과 비교하면
특히 좋을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댓글은 달지 마세요.
감사합니다.